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
1. 한번
'21.12.5 6:03 PM (223.39.xxx.122)해보라하시죠.
그게 과연 행복한가.
지금이야 별장 놀러가듯 했으니 좋았겠지만
다늙은아들 밥해주는 시모와 맨날 만나봤자 그장단인
친구들이 매일 행복할까요?
2년동안 집밥 얻어드시고 배가 불렀군요.
한번 해보라하세요.
제생각엔 한달도 못살고 올것같은데..
설마 님까지 가서 밥해달라는건 아니죠?2. 루
'21.12.5 6:03 PM (211.33.xxx.154)그런 성향의 분들은 결국 원하는대로 고향 내려가더라구요..서울에서 할일이 없는거죠.경제적인 부분 미리미리 잘 정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보이네요
3. ..
'21.12.5 6:04 PM (211.119.xxx.66)우리세대까지는 저런 놈도 결혼해서 애낳고 가장으로 대접받고 살았지
우리 아래 세대에는 도태되어서 없어져야 할 유형의 남자네요.
위로 드려요.
님도 그놈 마음에서 지우고 님만의 행복을 찾으세요4. 그러라 그래요
'21.12.5 6:05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님도 하고 싶은 일 찾아 하시구요
나이든 부부가 같이 뭔갈 도모한다는 건
결국 한쪽이 많이 맞춰준단 얘기예요
맞춰 주기 싫으면 맞춰주지 마세요5. ㅇㅇ
'21.12.5 6:05 PM (125.176.xxx.65)같이 가자는거 아니구요?
저도 나이드니 가족들 있는 곳으로 가고 싶거든요6. ...
'21.12.5 6:07 PM (218.155.xxx.202)젤 원하는건 저를 달고 가서
시가 뒤치닥거리 시키고 노는거겠죠
그것때문에 많이 싸워서 포기했어요
어머니 힘들거라니 매일 사먹을거래요
제가 말려서 여기에 붙들어 놔봤자
불만만 쌓여가고 그리움만 더해가겠죠
눈치가 없는 타입이라 아마 한달이든 두달이든 잘 지내긴 할거 같아요7. 애새끼인가
'21.12.5 6:07 PM (188.149.xxx.254)원가족이라는 글 보니 식겁합니다.
친가 라고 해야지 원가족?이게 무슨말 인가 님이 세컨드인가, 싶었습니다.8. ....
'21.12.5 6:08 PM (122.32.xxx.56)당장이라도 혼자 내려가서 한달만이라도 살아보라고 하세요.
늙은 어머니가 삼시세끼 해받치기 힘들거고 좋아라 하실리가 없어요 눈치보다 올라오려고 할겁니다...
아주 복에 겨웠네요 자식 와이프보다 지가 우선인 사람...9. .......
'21.12.5 6:08 PM (175.193.xxx.109)나는 자연인이다, 이게 아저씨들 애청 방송 이라잖아요.
은퇴하고 고향 내려가고 싶다는 사람 많더군요.
그 중 실행한 사람도 꽤 있고요.
여자가 직장이 있는 경우에는 거의 안따라가고 도시에 남고요.
그렇게 소원이면 혼자 내려가라고 하세요.
내려가서 자기 손으로 치닥거리 다 하면서 행복해하면 찐 행복으로 인정!10. ...
'21.12.5 6:10 PM (221.154.xxx.34)어쩌다 일상에서 벗어나면 즐겁죠.
그 즐거웠던일이 일상이 되도 즐거울지....11. ....
'21.12.5 6:12 PM (218.155.xxx.202)저도 저 지만 자식이 아직 중학생인데 그런 의무감조차 없이 나한테 맡기면 다인가
그 부분이 젤 실망입니다
아이랑 다정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식인데..12. 피차
'21.12.5 6:13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부부사이에 정 떨어졌는데
아내 입장에서만 남편이 정떨어지진 않을 거잖아요
남편 입장에서 마누라 정 떨어졌으면
생각나는 사람들은 자기 원가족뿐이죠
여자들 친정 찾듯이
역지사지 해보면 간단한 것을
밥지옥 타령 징그럽게 해대면 어느 누가 그런 마음 안품겠어요13. ㅇㅇ
'21.12.5 6:1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몇 달은 잘 지낼 수 있겠죠..이후에는..
전에 방송에서
어떤 남자가 가족 떼놓고 혼자 본인 아버지와 살기로 했는데
생각 보다 너무 오래 장수하시니
지금 아버지 두고 떠날 수도 없고
고민이 많다더라구요.
잠시 즐겁다가
노모 수발하며 늙어가며 탄식할 날이 오겠죠.
가려거든 혼자 가라하세요.14. -;;
'21.12.5 6:13 PM (175.223.xxx.189)그 나이든 노모가 무슨 죄 ㅡㅡ
시어머니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힘들어 두손 들듯
그러라 해보세요15. ㅡㅡ
'21.12.5 6:15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주말부부처럼 사시면 되지 않나요?
평일에 남편 밥만 안 해도 훨씬 편하실 것 같은데요16. 멍멍이2
'21.12.5 6:16 PM (203.234.xxx.81)그런데 사랑하세요? 저렇게 남편, 아버지로서 책임 없이 지내다가 나중에 병들어 수발들라고 할까봐 저라면 그냥 좋게 정리하자고 해 보낼 듯,,, 저는 이혼할 만한 상황이라 이혼했는데요, 그 결심을 확고하게 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진심으로 이렇게 살다 간병까지 떠안게 될까봐 하는 두려움이었어요
17. 제 기준에선
'21.12.5 6:17 PM (14.32.xxx.215)경사 났는데요
제 남편은 원가족도 없고 ㅠ18. 실직상태니
'21.12.5 6:1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더 고향에 가서 살고 싶을거에요.
돈때문에 일을해야 한다면 몰라도
돈 있고 시간있으니 살고싶은곳에 가서 즐겁게 살란다
넌 오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라 .19. ...
'21.12.5 6:18 PM (14.32.xxx.157)땡큐 아닌가요?
사이 나쁘지 않고 별거도 아니고
가라그러세요.
방 안줘도 되고 님 해방이구만요20. 나는나
'21.12.5 6:19 PM (39.118.xxx.220)남편 혼자 내려가라 하고 님은 직장 잡아서 남으세요.
느지막히 시어머니 불쌍하네요.21. ㅋㅋ
'21.12.5 6:19 PM (114.207.xxx.109)언능 짐싸서 보내주세요 ㅎㅎㅎ
어쩌다.만나니 미소로 대해주죠 ㅋㅋ22. ㅇㅇ
'21.12.5 6:19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남편이 시골 가는 거 싫으면
오십 먹은 자식도 엄마 형제 찾는데
아빠가 본인 떠놓고 가버리면
어린 우리 아이 심정이 어떻겠냐..
당신이 벌린 일은 당신이 책임져라.
자식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돼야지 않겠나.
늙어가면서까지 엄마 치맛폭만 그리워 말고
어린 자식한테 아빠노릇 잘할 생각이나 해라 하세요.23. ...
'21.12.5 6:19 PM (14.32.xxx.157)오타...밥
24. ....
'21.12.5 6:21 PM (218.155.xxx.202)지금도 많이 챙기며 살고 자기손으로 할줄 아는거 없어요
최근엔 놀았지만 화사생활 남보다 빡세게 했고요
2년간 충분히 쉰줄 알았는데 사회의 끈도 놓아버리네요
전 불타는 사랑은 없지만 어찌됐든 의리있게 살자주의라 나중에 남편 아파도 간병 가능해요
하지만 나 싫어 떠난다면 붙잡진 않을거예요25. 경제
'21.12.5 6:21 PM (14.32.xxx.157)생활비는 종전과 변함없이 주나요?
그럼 얼른 보내세요.26. 그러게요
'21.12.5 6:23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원가족이 뭐예요
27. 늙어서
'21.12.5 6:23 PM (175.208.xxx.235)늙어서 병수발 해달라고 하기 전에 이참에 그냥 이혼하세요.
분명 지금 시골로 가면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다가.
나이 60넘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 마누라라고 찾아올거예요.
젊을때 밖으로 돈 남자들이 늙고 병들면 마누라라고 찾아온다잖아요?
그러기전에 걍~ 버리세요.28. ..
'21.12.5 6:23 PM (114.207.xxx.109)진짜 님네가족 생활비.목돈으로 내놓고 가라고하세요 어머님 가서 돌보라고 한달?안에 컴백한다에 500원 겁니다
29. ㅇㅇ
'21.12.5 6:23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아이 사춘기 때는 아빠 울타리도 필요한데
책임회피죠..30. ...
'21.12.5 6:23 PM (218.155.xxx.202)시가일은 불만이겠지만 남편에게만큼은 최선을 다했어요..
31. ㅇㅇ
'21.12.5 6:24 PM (211.193.xxx.69)남편한테 자유를 주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것 같아요
백수인 남편 꼭 옆에 붙들고 있어야 할것 아니면 남편더러 왔다갔다하라고 하세요32. 50에
'21.12.5 6:24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돈 나올 구석 있으면 나같아도 시골가서 쉬면서 살고 싶겠네요
33. ㅇㅇ
'21.12.5 6:26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하고 싶다고 다 하고 사나요?
사춘기 아들도 있는데.
정신세계가 퇴행하고 있다고 봅니다.34. 그니까
'21.12.5 6:3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고향에 가니 그렇게 행복한데
님하고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하는거네요.35. ,,,
'21.12.5 6:32 PM (116.44.xxx.201)먼저 가서 자리 잡아 놓으라고 하세요
구체적으로 원글님이 원하는 걸 요구하시고
떨어져 있는 동안 나는 여기서 아이 돌보며 열심히 살테니
너는 내려가서 우리가 여생을 보낼 삶의 터전을 제대로
마련해라 그러면 아이 독립할 때 나도 내려가마
시골에서는 네가 주도해서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고 약속을 받아 내세요36. .....
'21.12.5 6:37 PM (175.193.xxx.109)우리 아버지가 은퇴하면 고향 내려가서 어머니 모시고 살겠다고 오십대 후반부터 노래를 부르다
육십대 중반에 정말로 내려가셨는데 몇달 지내다 서울로 컴백했어요.
아버지가 이십대 초반에 군대갔었고 제대 후 서울로 올라와서 취직,결혼하고 쭉 사셨거든요.
내 엄마지만 성인 되서는 제대로 같이 살아본적이 없었던거죠.
그동안 못한 효도도 하고 엄마랑 맛집 투어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면서 재밌게 살겠다며 내려갔는데
할머니는 돈쓰는걸 노이로제 수준으로 싫어해서 아버지가 뭐 먹으러 가자고 해도 싫다~
어디 놀러가자고 해도 싫다~ 정말 단 한번도 외식을 못했고
난방하는 문제, 집안 불 켜는 문제 등등 소소한거 하나하나 아무것도 맞는게 없어서
이런 사소한 것들로도 맨날 갈등.
그리고 평생을 집안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아내한테 삼시세끼 밥상 받다가
시골 내려가서 팔십 넘은 할머니한테 다 떠넘기자니 그것도 안편하고
그렇다고 자기가 나서서 다 하자니 싫고...
효도하겠다고 내려가더니 할머니랑 사이만 나빠져서 돌아오셨더라고요.37. .....
'21.12.5 6:38 PM (175.193.xxx.109)엄마가 저한테 사람이 자기 그릇을 알아야지
효도는 아무나 하는줄 아냐며 ㅎㅎ;;38. 리슨도
'21.12.5 6:38 PM (175.120.xxx.173)남편만 가서 살으라고 해보세요..
곧 짐싸서 다시 오게 되어있어요.39. ....
'21.12.5 6:39 PM (218.155.xxx.202)두려운 건 내려가면 아이랑도 저랑도 멀어질거라는 거예요
저도 아이 같이 키워내는 거 아니면 굳이 살아야할까 싶어요
3년후도 아니고 굳이 이 시기에 내려가겠다면
저도 시골 싫지만 내려가 같이 살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이유는 없어요40. .....
'21.12.5 6:39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먼저 내려가서 어머니랑 살고 있으라고 해요.
어머니가 늙은 아들 수발 들다가 지쳐서 쫓아내거나
원글님한테 내려오라고 닥달할 거예요.
그래도 내려가지 마시고 남편이 눈치보고 살게 하세요.
우리집은 결혼해서 어린 애가 셋인 아들이
오늘도 다 끌고 와서 잔답니다.
80다 된 엄마한테 저녁 좀 해놓으라고 전화하네요.
양심 없는 아들 ㅅㄲ들...41. ㅁㅁ
'21.12.5 6:3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같이있으면 본인도 황폐해진다면서
그 남편이란 존재
내가 먹기도 싫고 던지기도 싫은 존재인거네요
뭐 어쩌라고42. 마음정리
'21.12.5 6:40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남편이 하루 이틀 한 게 아닌데
나이브하게 있다가 원글님이 뒤통수 맞은 거죠
님도 원하는 걸 말해요
원하는게 다르면 노후를 같이 할 수 없어요
왜냐.
남은 인생이 아깝기 때문에요
중학생이면 길어야 5년.
님도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은지 계획해 보시고요
남편에게 합류하고 싶지 않다면
법적은 아니어도 헤어져 사는 거예요
이미 남편 마음이 떴는데 그게 참 씁쓸한거죠43. 에효
'21.12.5 6:40 PM (125.177.xxx.103)어느집 남편은 시가댁 가족들을" 우리가족"이라 부르고 처자식은 "너네"라고 부른답니다.
44. 하하하
'21.12.5 6:41 PM (59.8.xxx.220)울 남편
시어머니
저한테 불만 많고 서로 애틋하길래
가서 갈라고 보냈더니
한달만에 웬수 되고
내가 끝까지 안받아 주니
별별 핑계 대다
그래도 확고하니
몸져 누웁디다ㅎ
마지막에 부모랑 대~판 싸우고 무작정 짐들고 온거
경찰불러 내쫓을수도 없고
빈방 하나 들어가서 눈치 보며 살아요
애가 중학생이면 아직 아들이 좋을때죠
조금만 더 있어봐요
주변사람들도 눈치주고 서로 지칠때가 와요
팝콘각ㅋ45. 시댁하고
'21.12.5 6:41 PM (223.33.xxx.199)은근히 경쟁하는 느낌이었는데
남편이 이제 그쪽으로 간다니
뭔가 허무하고 패배감을 느끼시는 거 아닌가요..
저라면 자유를 즐기겠어요46. 또
'21.12.5 6:51 PM (121.183.xxx.85)저같음 좋아서 얼른 보내줄거같아요 저는 당연히 안가고요
47. 이혼제의한것도
'21.12.5 6: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니구만.. 그래 가족이랑 살되 다시는 나랑 살생각 말거라.
네몸 고장나도 이젠 나와 관계없다
그쪽 치닥거리 너에게 일임한다. 끗.
남편이 아내와 애들에게서 못 얻는 행복 느끼겠다는데 그냥 놔주세요.48. ...
'21.12.5 6:56 PM (218.155.xxx.202)매일 산책하고 얘기 많이하고
꽤 정답게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이 생활에 질리고
저에게도 질리고
남편이 서서히 정리하는 거
남편이 정떨어진 거
시가에 패배감 느끼는 거
다 맞는 말 같아요49. ....
'21.12.5 7:20 PM (218.155.xxx.202)갑자기 우울증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새벽 5시쯤 자고 낮2시쯤 일어나서 아침먹고 산책하고 5시쯤 점심 저녁은 10시쯤 먹고요
가끔 볼일보러 아침에 나가야 하면 밤새고 나가요
몸도 마음도 정상 루틴이 아닌데
제가 말한다고 고쳐질 게 아니고 어느날 좋게 말해도 화 내길래 아무 잔소리 안해요
저도 덩달아 늦게 자고 밤늦게까지 밥하고 정리하고
아들 보기도 좋지 않고
사는 게 엉망이라고 느끼고 있어요50. ..
'21.12.5 7:26 PM (211.219.xxx.193)저랑만나서 차한잔 하셨음 좋겠네요.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 사회적으로 능력있으니 좀 더 도시에 머물렀으면 하는데 시골가서 쓸 힘 아껴야 한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게 꼴 보기 싫어요.
난 늙어서 보호자도 없이 병원 다니고 할 생각하면 서글퍼요.51. ....
'21.12.5 7:26 PM (218.155.xxx.202)다시 진지하게 얘기해 봐야겠어요
본문은 지울게요52. ㄷㄷㄷ
'21.12.5 7:30 PM (125.178.xxx.53)일주일간이었으니 즐겁지 ㅋ
53. 잠깐 훈수
'21.12.5 7:30 PM (223.62.xxx.147)원가족이 본처 가족인줄 아사는분...
인간은 출생하여 성장하면서 두 번의 가족을 경험한다. 즉, 출생하여 부모 밑에서 자라 온 가족과 성인이 되어 결혼과 함께 새롭게 형성하는 가족이다.
이때 전자의 경우를 원가족이라 하고, 후자의 경우를 생식가족 혹은 형성가족이라고 한다.
읽어보세요.
앞으로는 뭔가 이상하면 검색해보시고 게시판에 태클성 댓글을 다시면 어떨런지....?54. ㄷㄷㄷ
'21.12.5 7:35 PM (125.178.xxx.53)오십 먹은 자식도 엄마 형제 찾는데
아빠가 본인 떠놓고 가버리면
어린 우리 아이 심정이 어떻겠냐..22
진짜 이런 생각은 조금도 못하나봐요55. ㄷㄷㄷ
'21.12.5 7:36 PM (125.178.xxx.53)원가족이란말 많이 씁니다
심리관련 글이나 영상에 빠지지않고 나와요
모르시면 그런쪽에 전혀 관심없으신분..56. 아...
'21.12.5 7:37 PM (188.149.xxx.254)빨리 보내세요.
스스로가 힘들어하네요.
우울증 맞아요.
약 먹거나 상담 해봤음 하는데.
너무 젊어요.
일 꼭 해야해요.
안그러면..
하여튼 지금은 쾌히 보내준다. 보내시길..57. 아...
'21.12.5 7:38 PM (188.149.xxx.254)엄마 옆으로 가고픈거요. 그거 그냥 회피하는거에요.
58. ㄷㄷㄷ
'21.12.5 7:38 PM (125.178.xxx.53)심지어 국어사전에도 나오네요
59. 어쩌면
'21.12.5 8:0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지난 2년간의 생활이 남편분을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들게 했나 봐요.
그걸 맞춰주고 별 말 않고 바라본 아내도 내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겠습니다.
남편분에 대한 애정이 깊은가 봅니다.
남편분은 집에 내려갔다 살아있는 것 같고 생기를 느꼈을 것같습니다.
일상에 필요한 경제력이 어떤 방식이나 이유로든 일찍 와버려 부를 건강하게 다뤄내기에는 너무 일찍 와버려 안락감이 점점 무료함과 무기력으로 연결된 것은 아닐까요?
청소년 자녀 특히 아들이라면 아버지가 삶을 배우는 모델인데, 유투브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낮과 밤이 바뀐 일상의 운영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황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시간과 공간을 바꾸는 겁니다.
원가족 인턴쉽 한 달 또는 두 달 해보고, 광범위하고 종합적으로 재논의하는 걸로 우선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녀도 가족 구성원이므로 어떤 방향우로 나아갈지 진지하게 이야기 들어야 하고요.
지금 당장 너무 한 번에 모든 상황을 딱 가름하려는 것도 성급하고, 또 그렇게 해서 나아갈 필요는 더더욱 없어 보입니다.60. 원글 읽고
'21.12.5 8:09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지난 2년간의 생활이 남편분을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들게 했나 봐요.
그걸 맞춰주고 별 말 않고 바라본 아내도 내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겠습니다.
남편분에 대한 애정이 깊은가 봅니다.
남편분은 집에 내려갔다 살아있는 것 같고 생기를 느꼈을 것같습니다.
일상에 필요한 경제력이 어떤 방식이나 이유로든 일찍 와버려 부를 건강하게 다뤄내기에는 너무 일찍 와버려 안락감이 점점 무료함과 무기력으로 연결된 것은 아닐까요?
청소년 자녀 특히 아들이라면 아버지가 삶을 배우는 모델인데, 유투브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낮과 밤이 바뀐 일상의 운영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황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시간과 공간을 바꾸는 겁니다.
원가족 인턴쉽 한 달 또는 두 달 해보고, 광범위하고 종합적으로 재논의하는 걸로 우선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녀도 가족 구성원의 한 기둥이므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들어야 하고요.
지금 당장 너무 한 번에 모든 상황을 딱 가름하려는 것도 성급하고, 또 그렇게 해서 나아갈 필요는 더더욱 없어 보입니다.61. 원글 읽고
'21.12.5 9:2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지난 2년간의 생활이 남편분을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들게 했나 봐요.
그걸 맞춰주고 별 말 않고 바라본 아내도 내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겠습니다.
남편분에 대한 애정이 깊은가 봅니다.
남편분은 집에 내려갔다 살아있는 것 같고 생기를 느꼈을 것같습니다.
일상에 필요한 경제력이 어떤 방식이나 이유로든 남편이 부를 건강하게 다뤄내기에는 일찍 와버려 안락감이 점점 무료함과 무기력으로 연결된 것은 아닐까요?
청소년 자녀 특히 아들이라면 아버지가 삶을 배우는 모델인데, 유투브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낮과 밤이 바뀐 일상의 운영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상황을 바꿀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시간과 공간을 바꾸는 겁니다.
원가족 인턴쉽 한 달 또는 두 달 해보고, 광범위하고 종합적으로 재논의하는 걸로 우선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자녀도 가족 구성원의 한 기둥이므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들어야 하고요.
지금 당장 너무 한 번에 모든 상황을 딱 가름하려는 것도 성급하고, 또 그렇게 해서 나아갈 필요는 더더욱 없어 보입니다.62. ...
'21.12.5 9:42 PM (218.155.xxx.202)도움말씀 다 감사합니다
63. 위 댓글
'21.12.6 9:55 AM (125.129.xxx.3)좋네요.
중심 잡아주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