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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기말고사 준비한다며 결석시켜달래요

중2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21-12-05 12:36:09
중2 아이 기말고사가 10일 정도 남았어요
공부를 잘하는 편인데 절대 미리미리 안하고 코앞에 닥쳐서해요ㅜㅜ
영수는 학원서 준비하고 국어 과학 세계사는 스스로 해야되는데
영수학원가느라 평일에 시간이 별로없고 학교 수행도 끝났으니
차라리 1~2일 결석 시켜주면 시험공부 열심히하겠다는데ᆢ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소 아이에게 자율성을 많이 주는 편이지만ᆢ
제 생각에는ᆢ특목고 갈 거 아니기에 중등 성적 자체보다
추후 고등 내신의 연습ᆢ즉 주어진 (내신)기간에 좋은성적 내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습해 보는 것이 증등내신의 의미일거 같은데(시간관리포함)평소 열심히 안하다가 (물론 고등선행등으로 애가 바쁘긴해요) 이렇게 임박해서 편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드는걸 용인하면 안될 거 같은데
애는 어차피 요새 학교서도 샘들이 자습시킨다며ᆢ왜 안되냐고 하네요
관련해서 어떤 의견들 있으신가요?
조언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175.195.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5 12:37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별것도 아닌 중딩 내신 갖고 그렇게 유난 떨면 고딩가서는 어쩌려는 건지

  • 2. 중3맘
    '21.12.5 12:39 PM (210.100.xxx.239)

    저라면 안된다고해요
    시험직전 문제나올부분 찍어주는 분도 있고
    벌써부터 그렇게 벼락치기라니
    고등가서 절대 잘할 수 없어요

  • 3. 본인 알아서
    '21.12.5 12:43 PM (122.32.xxx.116)

    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세요
    이거저거 해보다가 자기가 깨닫는게 낫죠
    집에서 공부하고 시험보러갔는데
    시험 전날 선생님이 말해준게 나왔다
    그래서 맞았으면 상관없고
    틀렸으면 다음엔 학교갈거고

    근데 요새는 시험 전에 선생님들이 문제 찍어주고 그런거 안합니다
    어떤 반은 해주고 어떤반은 해주려다 못해주면 난리나기 때문에

    저라면 그냥 안보냄

  • 4. 중2
    '21.12.5 12:55 PM (112.154.xxx.59)

    학교서 자습한다면서요. 그럼 학교가서 타과목 공부하면 되지 않나요? 사실 평일엔 학교가고 영수 학원땜에 타과목 공부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일텐데 이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쪼개쓸지 연습하고 실천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시험대비해야죠.

  • 5. 안되죠.
    '21.12.5 12:55 PM (112.145.xxx.250)

    그 시간을 조절해서 해야죠. 핑계고 중2내신부터 그럴 일도 아니구요.

  • 6. 아님
    '21.12.5 12:56 PM (112.154.xxx.59)

    학원을 쉬고 학교를 가는게 맞지 않나.... 스스로 공부하는 힘도 길러지고....

  • 7. ....
    '21.12.5 12:57 PM (218.155.xxx.202)

    공부한다고 유난떠는 애치고 끝까지 잘하는 애 없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야돼요
    학교가서 틈틈이 공부하라 하세요

  • 8. .....
    '21.12.5 12:5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계획 세워서 준비하라고 하세요.

  • 9. 안된다해요
    '21.12.5 1:06 PM (219.248.xxx.248)

    저도 중2키우는데 아이가 시험대비들어가면 주중엔 영,수학원때문에 암기과목시간 부족하단 말 해요. 그래서 본인이 시간조절해가면서 암기과목해요.
    대신 내신대비기간 주말에 영수 전체보강잡히면 그건 본인이 알아서 가라 해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영수는 자신있음 보강가지말고 부족한 암기과목들 하라고 했어요.
    근데 암기과목한다고 학교를 빠지는건 아니라고 봐요.

  • 10. ㄷㄷㄷ
    '21.12.5 1:09 PM (125.178.xxx.53)

    학교서 자습시간에 공부하면되겠네요

  • 11. 왜 안되냐면요,
    '21.12.5 1:27 PM (125.177.xxx.232)

    학교는 그저 시험 보고 평가를 받기 위해서만 가는 곳이 아니란다, 그리고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편법은 아무때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란다, 라고 말해주고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세요.
    중2에 무슨 공부를 수능 보듯 할것도 아니고, 지금 그 정도 공부해야 소화가 된다면 더 나아가 고등 공부 못 해내요.
    다들 똑같은 조건에서 영수 학원 다니고 시간 쪼개서 공부해요. 조건은 같습니다.
    솔직히 중등 공부 암기과목 두어개를 시간이 없어 못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거죠.
    -이상 예비 고3맘

  • 12.
    '21.12.5 1:28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네요.
    시험 자체가 인생의 목적인가요?
    학교
    이제 중등인 아이가
    저렇게 편법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율 대기 시작하면
    앞으로 더 어려운 과정들과
    더 큰 실패를 하면
    무슨 이율 댈까 싶네요.

  • 13. 시험직전일수록
    '21.12.5 1:36 PM (118.235.xxx.168)

    학교에서 은근 강조하며 알려주는게 많은데 학교를 빠지다니요.주말에나 열심히 하라하세요.고등가면 검정고시하겠다 자퇴시켜달라하겠네요

  • 14. 고3까지
    '21.12.5 1:46 PM (211.227.xxx.165)

    계획성있게 행동해야 롱런합니다

    이건 수학시간에 영어하고
    영어시간에 수학하자는 식이네요

  • 15. ..
    '21.12.5 1:47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 어린아이 궤변에 어머니가 솔깃하시나봅니다.

  • 16. ...
    '21.12.5 1:50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 않은 어린아이 궤변에
    어머니가 솔깃하시나봅니다.

  • 17.
    '21.12.5 2:10 PM (106.241.xxx.90)

    남자 아이인가요? 남자 애들 중에 그런 스타일들 있더군요. 학교가 큰 도움 안되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어렵네요.

  • 18. 으ㅇ
    '21.12.5 2:13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엥 학원을 잠시 빼는게 아니라 학교를요?
    또래아이키워요.
    절대 안된다하세요.

  • 19.
    '21.12.5 2:19 PM (182.225.xxx.167) - 삭제된댓글

    엥 학원을 잠시 빼는게 아니라 학교를요?
    또래아이키워요.
    절대 안된다하세요.
    학군지 전교1등에 영수 빡쎈곳 숙제많은곳 다녀도 시험 일주일전 학원은 휴강이라 쉬어도 학교를 쉬다니요.

  • 20. ..
    '21.12.5 2:22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시험다가오면 학교에서 자습시켜요 공부신경쓰는데는 올 자습시키고 안시키는데도 거의 자습이예요

  • 21. .....
    '21.12.5 2:43 PM (218.150.xxx.10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자습이라면서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점수 안나오면 결석 안시켜줘서라는 핑계거리를 만들게되네요

  • 22. ...
    '21.12.5 3:04 PM (125.177.xxx.82)

    저렇게 해서 잘본 시험점수가 무의미하다는 걸 어머님이 아셔야죠. 아이한테 어린 나이에 꼼수부릴 생각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과정에 응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라고 가르쳐야죠.

  • 23. 12
    '21.12.5 3:38 PM (39.7.xxx.138)

    공부한다고 유난떠는 애치고 끝까지 잘하는 애 없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야돼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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