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이 학교생활 (학폭관련)

학부모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21-12-04 23:49:53
키도 180에 운동도 잘하는 아이예요..
학교에 자기들 나름대로 일진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한덩치 하는거 같더라구요..
복싱도 배우면서 주먹도 세다고..
근데 이놈이 아이들 이리저리 건드리고 다니고 학폭도 몇번 열린거 같습니다.
나름 범생인 아들은 아예 상종못할 아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와서 건드려도 아는척도 안했더니 뒤에서 욕하고 난리도 아닌 모양입니다.
오늘은 그 아이때문에 전학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럴경우 학폭을 열어야 하는지 연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희 아이는 학교생활은 적극적이고 회장인데다가 나름 인싸인 아이랍니다..
근데 이 아이때문에 참 힘들어하네요
IP : 14.35.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4 11:52 PM (221.157.xxx.127)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세요

  • 2. . . .
    '21.12.4 11:53 PM (117.111.xxx.75)

    무조건 학폭열려고 해야죠...그 가해아이를 위해서도시간이 지날수록 더 삼해질겁니다

  • 3. ㅡㅡㅡ
    '21.12.4 11:54 PM (70.106.xxx.197)

    열어야죠
    님아이가 다치기 전에요

  • 4. 학폭
    '21.12.4 11:5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열어야 하는데
    뒤에서 욕하고 난리인걸로는 아마 원하는 처벌 안 내려질겁니다.
    별 처벌이 없을수도 있고요.

  • 5. ...
    '21.12.4 11:58 PM (211.179.xxx.191)

    그냥 그 애가 괴롭힌 내용 싹 다 적어서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원글님 애한테 말도 걸지 말고 뒤에서 험담하다 걸리면

    이전에 괴롭힌 내용으로 학폭 간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각서와 사과문 받으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효과 봤어요.

    괴롭힌 내용이 구체적이고 시기나 장소 자세히 적는게 좋습니다

  • 6. 줌마
    '21.12.5 12:02 AM (1.225.xxx.38)

    못된새끼....


    아니
    근데
    회장에 키 180에 인싸까지 건드리면
    보통 성깔이아닌가봐요
    지 거슬리면 뭐든 걸고 넘어지는 스타일인가본데..

    오죽하면 전학얘기를 다ㅠㅠ

  • 7. 전학을
    '21.12.5 12:08 AM (58.230.xxx.101)

    하여야 한다네요.
    학폭을 열려면 사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잡히지 않는 문제학생이라면 범생아들이 떠나야 한다는군요

  • 8. 증거수집
    '21.12.5 12:27 AM (119.149.xxx.54)

    이건 학폭 열었다가 오히려 더 당할수 있으니 조심히 접근하세요
    그 아이가 원글님 아이 욕하는거 증거부터 모으세요
    페북이나 카톡등..
    그리고 괴롭힌 내용 꼭 날짜별로 정리해두시구요
    그냥 뒷담화한다 이정도로는 학폭에서 이기기 힘들어요

  • 9. 열어야죠
    '21.12.5 1:23 AM (119.197.xxx.252)

    회장이라면서요.

    공론화 시켜야죠.

    그래야 다른 애들도 피해가 줍니다.

  • 10. 번거로워도
    '21.12.5 7:42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절차를 밟아야져.
    욕한 정도니 서면 사과 정도 받을거고
    그러려고 이렇게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한가 싶겠지만
    그렇게 자꾸 기록을 쌓아야 저쪽도 번거로워지고
    무엇보다 다음에 같은반되거나 같은 학교에 진학하지 않을 수 있어요.

  • 11. ..
    '21.12.5 9:58 AM (119.197.xxx.252) - 삭제된댓글

    ........

  • 12. ..
    '21.12.5 10:45 AM (14.35.xxx.185)

    이 아이는 지속적으로 학폭이 열렸던 아이예요.. 지금까지의 조치로 콧웃음치고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대로 학폭을 해도 과연 사과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 13. ..
    '21.12.5 11:04 AM (39.7.xxx.65)

    학폭 가도 걔네들 입장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니..나중엔 학폭위 연다고 해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네요. 심하게 말하면 범죄 계속 저지르는 사람들하고 똑같아요. 학복위 조치 정도로 계도 될수 있는 아이들은 그나마 순진하고 그 부모도 아이 잘못에 대해 단도리를 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386 이재명 대납의혹을 제기했던 사망자분이 마지막에 안철수 지지? 15 ㅇㅇ 2022/01/16 1,446
1293385 온몸 기력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아요 5 ... 2022/01/16 2,269
1293384 오늘 쥴리 글들이 좀 이상하네요?ㅎㅎㅎ 17 뭐지? 2022/01/16 2,830
1293383 여가부 폐지 이후 이대남 지지받고 윤석열 1위 탈환 1 ㅇㅇㅇ 2022/01/16 885
1293382 연세치과,서울안과는 연세대, 서울대 나온 의사인가요? 10 .. 2022/01/16 3,384
1293381 저 지금 악의마음 1부 시작했는데요. 아싸~~~~ 7 ㅇㅇ 2022/01/16 2,666
1293380 냉장고 오래 쓰신 분.. 8 궁금 2022/01/16 1,825
1293379 된장찌개용 야채를 썰어서 지퍼백에 넣고 냉동 18 2022/01/16 4,374
1293378 토정비결보고싶어요 사이트좀알려주세요 5 토정비결 2022/01/16 2,376
1293377 예술쪽 일 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9 .. 2022/01/16 1,448
1293376 뭐 먹으면서 기다릴까요?? 2 둥~~~~ 2022/01/16 1,055
1293375 임대사업자 세무사 맡기면 비용이 얼마에요? 6 2022/01/16 1,723
1293374 남편이 목걸이를 사주고싶대요 10 선물 2022/01/16 3,931
1293373 시판 오일파스타 맛난 제품 있나요? 7 추천 2022/01/16 977
1293372 나이 60넘어 또 결혼한다는 친정엄마 49 그만좀해 2022/01/16 28,037
1293371 챙기는거 싫고 챙김받는거 싫은분들은 세심한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 2 .... 2022/01/16 1,770
1293370 펌 먹는 백신 일본 찬양하던 조선일보, 연합뉴스 2 기레기 2022/01/16 745
1293369 이쁜 원피스 하나 사기 되게 어렵네요 14 ㅇㅇ 2022/01/16 3,933
1293368 김건희 녹취 공개 '초읽기'..윤석열은 "바쁘다·모른다.. 5 2022/01/16 1,602
1293367 백신, 우리에겐 죽음의 약이었다" 25 책임 2022/01/16 3,035
1293366 그래서 엉클ᆢ 이상우는 무슨역할인가요? 1 보험사기꾼 2022/01/16 1,682
1293365 100~200만원 가방추천좀 부탁드려요 9 명품 2022/01/16 2,711
1293364 10인치에 펜이 되는 태블릿은 아이패드밖에 없나요? 2 엄마 2022/01/16 537
1293363 외로운 건희 언니 불쌍해요 10 엠뷩쉰내 2022/01/16 3,071
1293362 상품권 100만원 생기면 뭐하시겠어요? 7 달감자 2022/01/16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