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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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파트에서 코로나팬데믹에 구내식당 의무식
용인 동백에 60세 이상만 거주하는 분양형 노인아파트 스프링카운티자이, 좀 특이한 형태의 아파트에요.
자이가 지은 1000세대 넘는 아파트라 조경 건물 커뮤니티센터 잘 되어 있구요. 바로 옆에 세브란스병원 들어와서 편리하구요.
다 좋은데 구내식당 의무식에 대해 말이 많았어요. 7800원이고 한세대당 무조건 한달에 30끼를 먹어야해요(분양당시에 7000원으로 안내했는데 입주시 물가가 올랐다며 7800으로 운영 ㅠ)
코로나 이전부터 음식 퀄리티로 말이 많았는데, 이 코로나 사태에도 식당을 운영하며 예외없이 30끼를 다 도시락으로 받아먹으라고 강요합니다. 식당이 맘에 들지 않으면 7800원*30식에 해당하는 금액을 단지내 gs편의점에서라도 소비해야하는 구조에요. 아시지만 편의점은 물건값이 마트보다 훨씬 비싸고 물건도 제한적이잖아요.
일부 몇백세대는 식사질이 너무 떨어진다며 의무식 폐지하라고 항의하는 의미로 식사를 거부하고 식비에 해당하는 부분만 제하고 관리비를 납부했는데 관리사무소에서 계속 밀린 식비까지 납부하라며 부과를 해서 지금 소송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항소하고 해서 대법원까지 가야할 것 같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네요.
뾰족한 방안이 없을지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1. 이건 또 다른 기사
'21.12.4 7:44 PM (121.136.xxx.194)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2869907&memberNo=110298...
2. 없어요
'21.12.4 7:45 PM (14.32.xxx.215)저게 인건비 운영비가 포함된거라서요
처음부터 공지된 사항이니 인들어갔음 모를까요
지금 새로짓는 아파트들 부대시설...나중에 다 저 꼴 날겁니다
그나마 도시락이나 편의점이용은 융통성이라도 있네요
대표 뽑아서 저 시설 철거하고 이미 낸것만 이용하도록 하는게 최선이에요3. ᆢ
'21.12.4 7:53 PM (58.140.xxx.154)실버타운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4. ㄴㄴ
'21.12.4 7:54 PM (211.51.xxx.77)의무식 30끼는 너무 심하네요. 노인 전용이면 가구당 많아야 2명인데 한달의 반을 식당에서 식사해야하잖아요.
우리아파트도 커뮤니티에 식당있는데 한달에 의무식 두끼에요. 테이크 아웃이나 간편식 대신가져가도 되구요. 30끼는 너무 무리수5. 원글
'21.12.4 8:02 PM (121.136.xxx.194)ㄴㄴ님 아파트 합리적이네요.
없어요님 입주자중 일부 노인분들이 대부분 동대표고 gs측 즉 관리사무소편이에요. 그래서 하나로 단합이 안되고 있어요.
조용히 노후를 보내러 온 실버세대 입주자들이 너무 서글퍼하네요.6. 저희
'21.12.4 8:07 PM (14.32.xxx.215)부모님도 실버타운 계시는데
노인형 아파트는 어쩔수 없어요
일반 아파트는 의무식이 적은데 여긴 그러면 운영이 안되고 밥때문에 들어온 노인들은 방법이 없거든요
도시락 받고 국이나 찌개 끓여서 드셔야죠 뭐..
실버타운은 취사도 금지에요7. ㆍㆍ
'21.12.4 8:21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부모님 계신데 별 불만 없어요
가끔 다 소비 못하셔서 휴지같은거로 구매하시기도하고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자가격리는 좀 과장 된거같네요 뉴스에 나오는것만큼 자가격리자가 많은것도 아닌것같아요8. 미나리
'21.12.4 9:40 PM (175.126.xxx.83)의무식 없으면 식당 운영 안되죠. 관리비 비싼 이유 알고 들어 갔으면서 나중에 뒷말 하는거 같네요.
9. 필요할때는
'21.12.4 10:21 PM (223.62.xxx.185)수긍해놓고…
직원을 두고 운영을 하려면 최소로 필요한게 있으니 저렇게하고 계약한거 어닌가요?
들어갈 땐 무엇보다 저 점이 장점이었을거 같은데…
식품퀼리티에 대한 조정요구 정도는 납득이 가는데, 그 이상은 오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