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노는것도 적당히 해야죠
1. 저도
'21.12.4 2:08 AM (220.117.xxx.61)평생 그림그리고 옷만들고
혼자가 좋아요.2. ....
'21.12.4 2:10 A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뭐든지 보통이 제일 어려워요.
저도 뭐든 혼자해도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그래서 문제.
인간관계 유지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아요.
감정적인 풍파가 적으니 편하죠. 하지만 인간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사회적 동물이고 관계를 통해서만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제가 그래서 기를 쓰고 모임도 나가고ㅎㅎ 만남에도 열정적이려고 노력해요.3. 왕따아닌 자따
'21.12.4 2:26 AM (223.62.xxx.121)신이 저를 만드실때 외로움 한스푼은
안넣으셨나 가끔 생각해요ㅎㅎㅎ
혼자 잘 놀고 인간 관계에 대한 갈증이나
아쉬움이 전혀 없어요.
외향적인성격인데도 그러네요.
다만 가족들이랑은 사이가 굉장히 좋아요.
각자 모두 바쁜 편이라 전형적인 따로 또 같이
가족이지만 든든한 최후의 보루?가 있어서 아마도
더 외로움을 안타고 혼자서도 일단 잘노나 싶네요ㅎㅎ4. 211.212님
'21.12.4 2:36 AM (136.152.xxx.204)맞아요맞아요 ㅠㅠ
관계안에서만 성장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저도 그래도 안내켜도 운동을 하는 것처럼(?) 사교적 모임에 참석하려고 노력 많이해요 ..5. 저도
'21.12.4 8:54 AM (59.8.xxx.220)혼자 놀기 달인
저는 책읽고 유튜브 보고 텃밭 가꾸고 강아지랑 놀고...
어디 가면 모임 만들자고 하는데 저는 빼달라고 얘기해요
내 영혼을 발전 시켜주는 사람들이 아니면 흥미를 못느껴요
사회적 동물이래도 아무나 못만나요
진짜 훌륭한 친구 몇 있는데
이 친구들 만날땐 모든 걸 다 주고 싶고 엄청 행복해져서 와요
친구들도 그래요
만나면 서로 밥사겠다고 난리
근데 다 진심6. ...
'21.12.4 2:28 PM (1.251.xxx.175)저도 혼자 노는거 너무 좋아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저를 신기해하고요ㅋㅋㅋ
지금은 이 상태가 너무 좋은데
완전 노인이 되면 그때는 외로움을 타려나...그런 생각은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