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리 아침차려먹고 출근하는 비법 있나요?

자주굶네요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21-12-03 20:12:10
간만에 출근이란걸 하게 됐는데요
문제는 출근에 늦지 않으려 긴장하다보니
자꾸만 아침을 굶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게 몸을 많이 쓰는 일이고 점심시간도 늦고 하여
오전이 좀 힘들어요

어떻게 빨리 아침 후딱 차려먹고 나가는 비법 같은게 있을까요?

콘후레이크.. 이런건 식사같지가 않아서..
이런게 아니면 방법 없을까요?

제가 밥을 좋아해서 더 어려운가봐요 
IP : 175.223.xxx.15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3 8:13 PM (58.121.xxx.201)

    전날 끓여 놓은 국에 말아 달걀후라이랑 먹고 출근해요

  • 2. 00
    '21.12.3 8:13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미리 국 이나 찌개 하나만 해놓고, 아침에 김치랑 뚝딱
    후루룩

  • 3. 00
    '21.12.3 8:14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냉동용기에 밥, 국 담아놓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드심 되죠

  • 4. 뭐니 뭐니
    '21.12.3 8:15 PM (116.122.xxx.232)

    해도 밥과 국이 젤 빨라요.미리 해 둘수 있으니

  • 5. 00
    '21.12.3 8:15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달걀후라이... ㅎㅎ 필수죠

  • 6.
    '21.12.3 8:15 PM (106.102.xxx.173)

    저도 아침 먹을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국이랑 계란후라이 추가하는게 젤 나아요
    반찬 한가지라도 꼭 밥으로 먹어요

  • 7. ....
    '21.12.3 8:15 PM (218.53.xxx.129)

    밑반찬을 좀 준비해드시는것도...

  • 8. ...
    '21.12.3 8:15 PM (58.120.xxx.66)

    된장국 미리 끓여놓은것
    밥 김치 김 후라이. 이정도만 해도 훌륭해요
    매일 먹어도 안질려요~

  • 9.
    '21.12.3 8:15 PM (220.117.xxx.26)

    계란 넓은그릇에 깨고 노른자 꼭 터트려요
    안터트리면 집이 터지니
    한 3분 돌려놓고 옷입는 사이 들기름 뿌려먹어요

  • 10.
    '21.12.3 8:16 PM (121.167.xxx.120)

    전날 저녁에 국이랑 반찬 해 놓으시고 밥도 보온으로 해놓고 데워 드시면 좋아요
    떡국이나 누룽지 끓여 드셔도 돼고요
    간편식도 이용해 보세요

  • 11. 원글
    '21.12.3 8:18 PM (175.223.xxx.153)

    와우~ 눈깜짝할사이에 이런 비법댓글이 와르르 달렸네요
    내용은 둘째치고 그 마음이 전해져서 맘이 찡할라고 해요ㅠㅠ
    따뜻하고 정많읂 82님들. 완전 감사드립니당!!
    일단 국이든 밥이든 뭐든 지금 당장 해놔야된다는거네요
    (제가 낼 출근이예요)

    생각해보니 다들 엄청 부지런하십니다.. 와우 감탄중...!

  • 12. 원글
    '21.12.3 8:21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지금 국끓이고 밥하러 갑니다
    밥도 미리 해놓은게 낫겠죠?
    아니면 예약취사 되는 보온밥솥을 사야할까봐요

  • 13. ..
    '21.12.3 8:21 PM (58.121.xxx.201)

    정 안되면 누릉지 텀블러에 넣고 따뜻한 물 부어 출근해요
    회사에서 홀짝홀짝 마시기 좋아요
    그것도 바쁘면 누릉지를 회사에 갖다 놓고 물 부어 마셔요

  • 14. 원글
    '21.12.3 8:21 PM (175.223.xxx.153)

    지금 국끓이고 밥하러 갑니다
    밥도 미리 해놓은게 낫겠죠?
    아니면 예약취사 되는 보온밥솥을 사야할까봐요

    아무튼 감사드리고.. 좋은밤 되세용~ ^^

  • 15. 저도
    '21.12.3 8:22 PM (59.5.xxx.199)

    된장국.김치. 계란후라이

  • 16. 전냘
    '21.12.3 8:22 PM (39.7.xxx.132) - 삭제된댓글

    김치콩나물국 미리 끓여놓고 아침에 계란후라이, 김과 드셔요.

  • 17. 누룽지
    '21.12.3 8:25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후라이팬에 밥을 얇게 펴서 구워 노릇노릇 누룽지를 만들어 두세요이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어 물 붓고 누룽지 끓이면 국이 필요없어요.
    밑반찬,김치, 김, 달걀 후라이만 해도 맛있어요.^^

  • 18. 누룽지
    '21.12.3 8:27 PM (223.38.xxx.195)

    후라이팬에 밥을 얇게 펴서 구워 노릇노릇 누룽지를 만들어 두세요.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어 물 붓고 누룽지 끓이면 국이 필요없어요. 여기에 밑반찬,김치, 달걀 후라이만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든든해요.^^

  • 19. 맛있는
    '21.12.3 8:28 PM (27.174.xxx.122) - 삭제된댓글

    콩나물국 먹고싶다

  • 20. 저두
    '21.12.3 8:33 PM (58.121.xxx.69)

    밥 국 김 계란후라이

    아니면 과일사라다
    사과랑 귤 과일 그리고 메추리알 ㅡ껍질벗긴거 사다놓음
    대충 과일이랑 메추리알이랑만 마요네즈 넣어서
    버무려서 옵션으로 건포도 견과 양상추

    아니면 모닝빵사서 감자랑 달걀 으깬거 넣고
    우적우적

    빵싫음 그냥 계란 풀어서 양배추 채썬거넣고
    길거리토스트 계란만 만들어 먹어요 밥이랑

    아니면 냉동 볶음밥 비비고라든지 한우물꺼
    프라이팬에 금방 볶아지고 계란 풀어넣음 더 좋구요
    비상식량으로 최고

    매시드포테이토 물만 부으면 되는 거 있어요
    그거랑 삶은 달걀


    아니면 알밥용 단무지랑 김가루사서 참기름넣고
    주먹밥

  • 21. ㅇㅇ
    '21.12.3 9:0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날에 국이나 찌개 끓여놔요
    김치찌개 미역국 시락국
    된장두부국또는찌개등등
    아침에 전날씻어서 안쳐둔 쌀을바로 스위치 눌러요
    국 가스불키고
    김치를꺼내고 후라이를 합니다

    반찬이 준비되면
    일단 씻고 출근준비
    밥이다되면 밥먹고
    통에담궈놓고가거나
    씻어놓고 가거나
    반찬도 한접시로

  • 22. ....
    '21.12.3 9:23 PM (115.95.xxx.9)

    전자렌지에 밥,국 데우거나 보온밥통 있으면 언제나 따뜻한밥 먹을 수 있지요

  • 23. ..
    '21.12.3 9:28 PM (39.119.xxx.170)

    밥을 미리해서 전자렌지 이용 내지..
    볶음밥을 미리해서 락앤락에 1번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장보관해 둡니다.
    아침에 프라이팬에 볶아 데우고 옆에 계란프라이 하나 부치면 한그릇 요리 됩니다.
    미리해둔 콩나물국과 김치는 옵션

  • 24. ...
    '21.12.3 10:22 PM (122.32.xxx.199)

    영양떡이나 하나씩 포장된 떡 사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저녁에 꺼내 놓으면 아침에 먹기 좋아요. 전자렌지에 30초만 돌려도 되구요.

  • 25.
    '21.12.3 10:50 PM (124.54.xxx.37)

    저랑 다 비슷하시군요 국 별로 안좋아했는데 일하면서부터 국과 계란후라이와 김은 없어서는 안될 일순위입니다요 ㅋ

  • 26.
    '21.12.3 11:16 PM (61.74.xxx.64)

    빨리 아침차려먹고 출근하는 비법. 감사히 참고할게요

  • 27. 저는
    '21.12.3 11:33 PM (74.75.xxx.126)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보다 식욕이 없어서 잘 못먹고 나갔었는데요. 잠도 덜 깼고 지각하지 말아야한다는 긴장감이 있는데 빵같은 건 도저히 안 들어가더라고요. 식욕이 없으니 국에 밥말아 먹으려고 렌지 돌리는 것도 귀찮게 느껴졌고요.

    그러다가 전에 여기서 방법을 하나 배웠는데 저한테는 제일 잘 맞더라고요.
    집에 슬로우쿠커 있으면 가능해요.

    저는 출근하기 전날밤 자기 전에 현미 한컵에 물 다섯컵을 슬로우쿠커에 넣고 약으로 켜놓고 자요. 개인적으로 미역 추가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콩나물이나 다른 좋아하는 채소 추가해도 되고 간이 좀 필요하면 된장 약하게 풀어넣어도 되고 김치도 양념 씻어내고 넣어도 되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구수한 현미죽 냄새에 식욕이 동해요. 씻고 따끈한 죽에 계란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아님 볶음 김치 오이무침 그런 냉장고에 있는 반찬 한두가지 곁들어서 먹고 요거트나 두유 마시고 출근해요. 커피는 내려서 텀블러에 가지고 나가고요. 뇌가 일을 시작하려면 탄수화물이 꼭 필요하다고 아침방송에서 그러던데 그래서인지 아침을 챙겨먹고 출근하면서 삶의 질이 업된 느낌이에요.

    꼭 아침 챙겨 드세요. 화이팅!

  • 28. -;;
    '21.12.3 11:51 PM (222.104.xxx.4)

    밥은 무조건 예약취사 , 밥하는 소리 듣고 기상합니다 ㅎㅎ
    김이랑 김치랑 간단히만 먹어도 든든해요

  • 29. ㅎㅎ
    '21.12.4 1:12 AM (192.164.xxx.231)

    주말에 국 두세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주중에는 밥말이서 드세요~~ 반찬 한두개 곁들여 드심 아침에 국 밥 렌지에 데워서 간단히 먹을 수 있어요. 또 가끔응 전날 편의점 비빔밥처럼 자투리 재료에 달걀 후라이 해서 올려놓고 아침에
    일어서 돌려 먹고 나가세요. 거 간단히는 전날 밥 예약으로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반찬이랑 먹고 가거나 후라이 정도 추가

  • 30. ...
    '21.12.4 12:50 PM (118.39.xxx.82)

    곰국
    시래기국(된장에 무청.배추시래기넣고)
    미역국 같은국은 얼려둬도 되니
    끓일때 많이 끓여서 돌려가면서 데워먹고
    김치볶음은 해두고 밥볶아먹기도 하고.후라이해서 비벼먹긷ㆍㄷ
    .멸치볶음.일미무침.메주리알넣고 장조림 사거나 만들어두면
    비엔나햄.후라이만해서 반찬한가지씩 돌려가면서 먹음되요

  • 31. 원글
    '21.12.4 7:59 PM (175.223.xxx.153)

    따뜻한 댓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것들 돌아가면서 해먹을께요
    밥도 안 굶고 꼭 챙겨먹겠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868 예비 고등 학원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1 우울해요 2021/12/07 3,238
1279867 서른 넘어 아이 학부모로 만나 사귄 친구 있으신가요? 4 .. 2021/12/07 2,695
1279866 민주당) 후보교체 외에는 대안이 없음. 55 ㅇㅇ 2021/12/07 3,442
1279865 소년교도소는 전과기록이 남는다고 하네요. 17 ... 2021/12/07 3,809
1279864 이럴 경우 위자료 받을수 있는건가요?? 1 ..... 2021/12/07 698
1279863 윤우진 구속..'윤석열 관련 뇌물수수 의혹'은 계속 수사중 6 ... 2021/12/07 1,404
1279862 고등어조림에 묵은지 시래기 둘다 넣어도 될까요? 2 음식 2021/12/07 1,043
1279861 너를 닮은 사람 5화 보는중인데 앞으로 전개어때요? 2 ㅇㅇㅇ 2021/12/07 1,142
1279860 朴의장 "대선 후 개헌 논의 본격화하자고 野에 전달&q.. 5 ㅇㅇㅇ 2021/12/07 609
1279859 쇼생크 탈출은 왜 봐도 봐도 안 질릴까요... 29 영화 2021/12/07 3,915
1279858 슬** 매트리스 토퍼 바닥에서 자도 괜찮나요? 1 슬로우 2021/12/07 1,154
1279857 재래시장 3 바뀜 2021/12/07 1,097
1279856 근데 백신반대하는 분들은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30 ..... 2021/12/07 3,106
1279855 쥴리기사 20 쥴리기사 2021/12/07 1,458
1279854 쥴리 기사에 뜬 댓글 "동거 7범...ㅋㅋㅋㅋ".. 46 속시원 2021/12/07 12,136
1279853 요즘 중학생 인스타 다 하나요? 5 ㅇㅇ 2021/12/07 2,039
1279852 코로나가 변이 아니고서라도 점점 약해지는건가요? 3 .! 2021/12/07 2,190
1279851 나태한 부부인데 그럭저럭 잘살고 있는거 같아요 5 ㅍㅎ 2021/12/07 2,397
1279850 어른 안 볼 때 동생 밀고 때리는 연년생 첫째 13 ㅁㄴㅁㅁ 2021/12/07 3,383
1279849 그해 우리는 이라는 드라마 여자배우 누구 닮았나 했더니 14 ........ 2021/12/07 3,523
1279848 파래김 맛있는 거 어디 있을까요? 4 보라 2021/12/07 1,371
1279847 질좋은 고액 사교육이라는게 2 ㅇㅇ 2021/12/07 1,538
1279846 오늘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발목을 차고 갔어요 지하철 2021/12/07 2,348
1279845 이런 아파트 어디 있을까요 27 ,,, 2021/12/07 6,516
1279844 PD수첩 검찰문제 10 PD수첩 2021/12/07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