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편하자고 아픈 부모님께 아이 맡기는 거

..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1-12-03 17:30:43
시댁에서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데(친정부모님이 시간 안될때 시댁에 맡기면 시어른 잔소리가 싫대요. 살림살이 간섭하는 것도 싫고)
시골에 허리랑 어깨 아픈 엄마가 올라와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세요
시어른이 봐주면 아이들만 케어하지만
친정엄마는 살림까지 다 해주시니 자꾸 엄마한테 sos해요
맞벌이 온전히 자기선택이고 몫이면서 아이들이 애닳대요
그렇게 애닳으면 육아휴직을 하든지 더 중요한 걸 선택해야지 왜 엄마를 괴롭히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은 결혼이고 육아 때문에 엄마 힘들게 하는 동생도, 아파서 매번 병원 신세 지며 시간나면 조카 봐주는 엄마도 안쓰러워요. 아픈 엄마 보는 것도 싫고요
내동생이지만 이기적인 모습 너무 짜증나요. 언제까지 자꾸 애들 맡길지.
우리 엄마 그만 괴롭혀, 네엄마도 되지만 내엄마도 된다는 거 까먹지마







IP : 58.121.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3 5:4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계시고
    엄마뒷바라지도 하지마세요
    그거절은 님엄마가 하셔야죠
    할만하니 하는겁니다

  • 2. ...
    '21.12.3 5:50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거절 않는 엄마도 문제인 거니 동생만 욕하지 마세요

  • 3. 에휴
    '21.12.3 5:52 PM (114.206.xxx.196)

    엄마가 병원 다니실 정도로 아프신데도
    조카 계속 봐주시고 무리하시면 증세 악화되겠네요

    엄마가 허리랑 어깨 아프시고 병원 다니시는데도
    육아와 살림 맡기는 여동생이 너무 하네요

  • 4. 젤효도는
    '21.12.3 5:55 PM (1.239.xxx.128)

    아이 안맡기는거더라구요.

    손주 둘 키워주고 무릎 나가서 수술 하더라구요ㅠㅠ
    아이 보면서 골병 들었는데
    병원비나 수발은 형제들이 나눠서ㅠ
    그런 부탁 부모들은 거절 못하죠.
    형편이라도 되면 돌보미 쓰라고
    돈 이라도 보태 주는데 그게 안되는 부모들 많죠.
    애 보는건 진짜 힘들어요.

    애 보는게 문제가 아니고
    집안일이 골병 더 들어요.
    아이 맡길거면 도우미 도움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받으면 좋은데
    그럴 형편이 안되니 부모 부르는것도 있겠죠?

  • 5. 여동생이
    '21.12.3 5:59 PM (114.206.xxx.196)

    너무 하는 거죠
    엄마야 자식 안스러워서 거절하기 힘들죠
    아픈 엄마한테 육아와 살림 맡기면
    엄마 골병 드는 건 당연 수순이죠
    멀쩡한 사람도 힘들 판에...

  • 6. 그러게요
    '21.12.3 6:21 PM (14.47.xxx.244)

    젊은 본인도 돌보지 못하면서 왜 친정엄마만 부려먹나요
    동생 진짜 못됬네요

  • 7. ㅇㅇ
    '21.12.3 7:48 PM (14.38.xxx.228)

    나중에 동생보고 엄마 아프면 노후 책임지라고 하세요.
    그런애들이 꼭 부모 늙으면 빼더라구요.
    꼭 못박아 확인해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799 경차 유지비요 7 궁금 2022/01/25 1,269
1296798 기미커버 어떻게 하세요? 7 기미 2022/01/25 2,175
1296797 윤석열 선제타격 자꾸 얘기하는 이유가 뭔가요? 33 궁금 2022/01/25 1,239
1296796 마트좋아하는 남편 있나요 15 피곤해요 2022/01/25 2,956
1296795 헬쓰 잠시 쉴까요(오미크론) 3 ㄹㄹ 2022/01/25 1,564
1296794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후보 1월25일 일정 2 ... 2022/01/25 440
1296793 확실히 리퀴드 타입 콜라겐 먹으니 피부가 8 콜라겐 2022/01/25 3,314
1296792 28일 생선사러 군산? 속초? 4 이쁜딸 2022/01/25 1,130
1296791 규정 좀 지켜요 5 ㅇㅇ 2022/01/25 607
1296790 "윤석열에게 조국과 잘 지내라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16 복을찼네 2022/01/25 1,861
1296789 혹시 정년퇴임 선물로 서양난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14 .. 2022/01/25 1,393
1296788 한약 먹을때 생 무 먹지 말라고 하잖아요 4 ... 2022/01/25 1,659
1296787 타세놀정? 6 짜장 2022/01/25 731
1296786 이재명 "지면 감옥" 발언, "제 얘.. 51 말바꾸기 2022/01/25 1,281
1296785 [속보]작년 경제성장률 4%..11년 만에 최고 19 ... 2022/01/25 893
1296784 제주도렌트카 네비게이션 4 ㅇㅇ 2022/01/25 855
1296783 아마도 마지막일지 모르는 대통령순방행사가 끝났습니다. 16 눈을떠보니선.. 2022/01/25 1,122
1296782 60-70대 어머니들 견미리팩트 좋아하실까요? 6 000000.. 2022/01/25 1,867
1296781 빈혈관련 아시는분 이것 좀 봐주세요 3 . . . 2022/01/25 1,143
1296780 2월 졸업식도 비대면인가요? 1 ... 2022/01/25 930
1296779 코로나 확진이면 검사 당일에 연락 오나요? 3 2022/01/25 984
1296778 그래도 무당은 아니죠 허허 13 골치네 2022/01/25 670
1296777 연말정산 환급금이 2 궁금 2022/01/25 1,765
1296776 조부모 돌아가셨을 때 군대에 있는 아이에게 3 ㅇㅇ 2022/01/25 2,572
1296775 전과4범보다는 무당이 낫겠네요. 48 .... 2022/01/25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