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이사가고싶은데 토정비결등 보면 가지마라고

[^^;]

제가 삼재고 문서운이 안좋은건지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 말들이 많아요
지금 사는곳은 낡은 구축 아파트고 도배장판이 엉망이에요
결혼때 샀던 가구며 가전제품 넘 낡아서 버릴거 투성이 구요
이사도 가고 짐정리도 하고픈데 점괘가 이러니 ㅠ

그런데 이사 가봐야 전세고 신축은 너무 비싸서 못가요.
샤라라한 새집은 그림에 떡이네요
결국 비용에 비해 큰 변화는 없는거지요.

점보고 이러는게 웃기긴한데
가고싶은데 가지말라하니 심난합니다 ㅠㅠ

[비결]

토정비결은 핑계고
돈 이 없는 거죠
돈 에 맞추려니 이 집이랑 차이 없고
정 그러면 가구 바꾸고 도배만 새로 하세요
전세라도

[ᆢ]

안믿는분들은 안믿겠지만 이사할때 방향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잘보시는분 맞나요? 요즘 짜가가 판쳐서요. 잘보시는분이라면 믿고 따르셔도 될것 같아요

[...]

큰 일은 참고하시면 좋아요.
기다렸다 때되면 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막상 가봤자 힘만 들고 큰 변화도 없는 경우가 많아요
때를 기다리심이...

[흠]

올해는 이미 다 끝난것 아닌가요?

저는 어제 서점가서 책 살일 있어 간 김에 내년 토정비결 봤는데요
토정 비결 보는법 간단함
책력 책 보고 자신의 생년월일로 숫자 확인
토정 비결 책에서 자신의 숫자 토정 비결 확인
책 사지 말고 그냥 보기만 하면 됨

[ᆢ]

내년 전세만기입니다
내년것 봤어요

[그럼]

지금도 전세이시면 내부수리 좀 돼있는 전세로 옮기시면 될것 같은데요

그냥 토정비결책 보고
안움직인다는 건 말이안돼요

그 핑계로 계속 불만 갖고 사는게 더 안좋아요

[ㅡㅡ]

아예 안 믿고 그냥 우리 부부 생각대로 합니다.
신혼초 이사날짜도 시댁서 잡아주는 통에 평일 이사하느라
직장 빠지고.ㅡㅡ
뭐좀하려면 절대 그냥 못하고 ㅡㅡ
그래서 그냥 우리 편할대로 하고 삽니다.

오히려 다 따지고 사시는 시댁 ㅡㅡ 자꾸 안 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