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군데 중 어디서 일을 해야 할지 넘 고민돼요
가끔 행사가 있으면 3일도 일해요.
건수, 실적 상관 없이 시간으로 일합니다. 평균 100만원.
차 타고 20분~25분(주차시간 포함) .
B. 최소 이틀에서 나흘 또는 닷새 일합니다. (선택)
근무시간 한 시간 더 많고 실적 압박 있습니다.
걸어서 20분 거리.
B는 시간 대비 돈을 덜 벌지만
출근을 더 할 수 있어서 돈을 더 벌 수 있어요.
(150만원까지만 일할까.. )
현재 A에서 일하고 있는데
(B에서 A 그만두고 오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시어머니가 제가 근무 아닌 날 전화해서 일을 시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요. 앞으로 더 자주 시킬 거예요.
집안 일은 아니고 은행업무 등등..
B에서 일하면 어머니 부름에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있어서
그거 하나는 좋겠다 하고 있어요
애들은 다 컸어요.
집에 있는 날은 거의 빈둥대면서 시간 보내요.
1. ..
'21.12.3 12:01 PM (223.62.xxx.62)2번이요
2. ..
'21.12.3 12:02 PM (211.248.xxx.41)22222
3. ㅇㅇ
'21.12.3 12:04 PM (39.7.xxx.107)1번 2번을 A, B로 바꾸었는데
B가 많군요..4. 222
'21.12.3 12:04 P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1하려다가 시어머니 심부름 읽고 2요
5. 음
'21.12.3 12:05 P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저는 1번하고 시어머니 전화 안받을래요 바쁘다고 문자 보내구요.
6. ᆢ
'21.12.3 12:05 PM (219.240.xxx.130)애다 컸으면 2번요
7. ㅇㅇ
'21.12.3 12:08 PM (39.7.xxx.107)시어머니 전화 안받을 강단이 없어요..
저번에 갔을 때는
너 약속 있는데 내가 오라고 한 거 아니니..
하는 거예요
이게 배려의 말 같으면서도
나를 선약이 있어도 시어머니가 오라고 하면 가는 사람으로
알고 있구나, 그래야 되는 사람으로 아는구나 싶어서
가슴이 답답했어요8. 리슨도
'21.12.3 12:14 PM (175.120.xxx.173)시어머니한테 안끌려가는 대신
돈 50에
업무 스트레스를 택하는거네요.
그집 시어머니는 많이 연로하거나
몸 못 움직이는 분이세요? ㅜㅜ9. ㅇㅇ
'21.12.3 12:19 PM (39.7.xxx.107)아프다는 말 자주 하시는데
그게 무슨 밑밥으로 들려요
나 아프다, 더 아프면 너 나 보살펴야돼,
대비해라.. 이렇게 들려요.
물론 고마워는 하세요
돈 50에 업무 스트레스 선택하니까
더 고민되네요
사무실 인테리어, 화장실..
이런 건
A가 건물도 크고 해서 더 낫습니다10. 시어머니
'21.12.3 12:35 PM (222.234.xxx.222)연세가 몇이길래 며느리를 그리 불러대나요?
A를 하면서 전화 안 받거나 핑계대거나 하심 좋은데.. 어려우시면 그냥 B요11. A에서 일하면서
'21.12.3 12:38 PM (1.231.xxx.128)쉬는 날은 다른거 하세요
12. ...
'21.12.3 1:21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뭐 은행에 돈이많아요?아님 부동산이 많아요?
뭘 그렇게 심부름시킨대요?
저같음 제맘대로 함...아니 애들도 다크고 님생각대로
못할 이유가 있어요?
B에서 옮겼다는건 님이 A가 더좋다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