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뇌경색 경험자 있으세요?또는 가족…

m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1-12-03 11:46:32
친정 엄마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본인은 못느꼈지만 약하게 뇌경색이 지나간 흔적이 있대요.
뇌까지 포함해서 받으신건 딱 3년전이니까 그 사이에 생긴거네요.
외할아버지가 뇌졸증으로 돌아가셨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뚱뚱하지도 않고 오히려 좀 마르신 체격이고
특별히 기름진걸 좋아하고 그러지않으세요.
어떤 전조증상이면 빨리 병원가봐라던가
혈관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영양제(?)
등등
노하우 있으시면 좀 나누어주세요.
어제부터 잠이 안오네요. 아부지 안계시고 엄마밖에 없어요 이젠
IP : 108.180.xxx.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3 11:48 AM (223.38.xxx.244)

    음식먹다 사레들리는거 그것도 전조증상이에요.
    저희 아버님은 오메가3드셨는데도 뇌경색왔어요

  • 2.
    '21.12.3 11:50 AM (125.178.xxx.81)

    건강검진 결과지 가지고.. 신경과를 가보셨는지요?
    진료 받으시고.. 혈압등 관리하시는게 먼저입니다
    좋다는 보조제는 많더라구요

  • 3. ㅇㅇㅇ
    '21.12.3 11:5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 들면 바로 병원 가라고 하세요~
    다른건 특이사항이라 바로 이상하다 느끼지만
    설거지하다가 글을 쓰다가 살림하면서 손에 힘빠지는걸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나이들어 그런가보다 이렇게 넘어가기 쉬워요
    나도 모르게 침을 흘린다거나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럽다거나 등등요
    아침 저녁 거울 보시면서 아에이오우 하시면서 얼굴근육이나 혀 움직임 살피는거 습관들이시고요~
    자주 넘어지시거나 하는 일상적으로 에잇~ 하고 넘어갈 것도 증상일 수 있어요
    또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드는것도 증상이고요
    증상이 아주 두드러지게 갑자기 몸을 아예 못움직이는 증상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약한 사람은 증상이 아주 경미해서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렇게 한번 지나갔을때도 분명 증상이 있었을 거에요 너무 경미해서 알아채지 못하는거죠~

  • 4. ..
    '21.12.3 11:52 A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뇌경색은 아니고
    뇌출혈1차 있었는데(본인, 가족 몰랐고)
    뇌출혈2차로 돌아가셨어요.
    (그때 1차 흔적있다고 의사가 그랬는데 1차오면 2차도 올 수 있다고)

    혈압 있으면 혈압약 꼭 드셔야하고
    추위, 더위 조심 하셔야 해요.
    (요즘 같은 경우 모자나 스카프 필수죠)
    저희는 폭염날 외출하셨다 쓰러지셨어요. ㅜㅜ

  • 5. ㅇㅇㅇ
    '21.12.3 11:5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 들면 바로 병원 가라고 하세요~
    다른건 특이사항이라 바로 이상하다 느끼지만
    설거지하다가 글을 쓰다가 살림하면서 손에 힘빠지는걸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나이들어 그런가보다 이렇게 넘어가기 쉬워요
    나도 모르게 침을 흘린다거나 물을 잘 못삼킨다거나 눈 깜빡임이 부자연스럽다거나 등등요
    노인이가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는 사소한 증상들요
    아침 저녁 거울 보시면서 아에이오우 하시면서 얼굴근육이나 혀 움직임 살피는거 습관들이시고요~
    자주 넘어지시거나 하는 일상적으로 에잇~ 하고 넘어갈 것도 증상일 수 있어요
    또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드는것도 증상이고요
    증상이 아주 두드러지게 갑자기 몸을 아예 못움직이는 증상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약한 사람은 증상이 아주 경미해서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렇게 한번 지나갔을때도 분명 증상이 있었을 거에요 너무 경미해서 알아채지 못하는거죠~

  • 6. 한성댁
    '21.12.3 12:01 PM (175.192.xxx.185)

    제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 했던 말, 질문을 반복해서 하시길래 신경과 진료가서 mri, mra찍고서 알았어요.
    제 친정엄마는 혈압약을 드시고 계셨고, 전혀 이상 증상도 없었다 하셨어요.
    지금은 초기 치매 진단받고 치매약이랑 혈압약 같이 챙겨 드시고 있는데 의사 말이 또 생기면 그때는 반신불수 될 수 있다고 각별히 신경쓰라 했어요.

  • 7. 엄마도
    '21.12.3 12:3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가볍게 2번 지나고 나서 뇌경색 와서 편마비 되셨어요.
    전조증상이 있을 때 응급실 가서 주사 맞았던 이웃분은 멀쩡하시구요.
    응급실을 빨리 가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들은 전조증상은 어지럽고 메스꺼웠대요.
    걷는데 몸이 한쪽으로 쏠리고...
    한쪽 근육들만 기능이 떨어지다보니 그런 거였고
    말도 살짝 어눌해졌었대요.
    혀도 근육이니까요.

  • 8. 엄마도
    '21.12.3 12:3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2번 가볍게 지나갔을 때도
    어지럽고 물체가 살짝 겹쳐서 보였다고 합니다.

  • 9. 고지혈
    '21.12.3 12:43 PM (210.103.xxx.120)

    여부 확인하시구요 혈관이 오랜 기간 동안 기름이 끼어서 좁아지다 막히거나 혈전에 의해 막히거나....종종 혈관이 좁아진 경우는 잠시 막혔다가 운좋게 혈관이 뚫리면 또 그냥 넘어가죠 ㅠ자기 말이 어눌해지다 다시 되돌아오는,,팔 다리 한쪽 힘없다가 다시 돌아오고,,,이렇게 반복되다 탁 막히면 반신불수 되는겁니다

  • 10. ...
    '21.12.3 1:05 PM (221.151.xxx.109)

    뇌경색은 나이 먹으면 누구나 조금씩은 온대요
    정도의 차이라고 대학병원 교수님이 그랬어요
    뇌 mri 찍어보시고, 거기에 맞게 처방약 드셔야 돼요
    무리하지 않기
    살살 운동하기
    좋은 음식먹기

  • 11. ..,.
    '21.12.3 1:29 PM (1.237.xxx.156)

    귀밑 목덜미 초음파로 뇌로 오가는 혈관혈류검사가 경동맥초음파예요.
    건강검진때 꼭 추가합니다.

    뇌경색 한번 왔으면
    1,2년안에 반드시 또 온다고해요.
    왜냐면 뇌쪽 수많은 혈관들중 가장 많이 막힌거 하나가 먼저 사고친거고, 나머지 그주위혈관들도 비슷한 상태니 먼저 사고치냐 나중에 사고치냐 시간차이일뿐이라고요
    그러니 빡세게 관리하셔야해요
    우리몸안에 쌓이는 지방,혈관을 막는것은 먹는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 포도당 과당이 그런짓해요
    기름진거 안좋아하셔도 밥 떡 술 빵 국수 과일 이런거 좋아하시면 혈관막힙니다. 설탕물 쏟으면 끈적하죠? 혈관속에 피도 끈적해지고 심하면 막혀요.그게 당뇨잖아요.당뇨인 식사처럼 드셔야해요
    과일도 마찬가지고요(더 심함)

  • 12. lllll
    '21.12.3 3:42 PM (121.174.xxx.114)

    살짝왔을때 빨리 신경과가서 조치하세요.
    그러다 큰일나요.

  • 13.
    '21.12.4 12:56 AM (121.167.xxx.120)

    신경과 가서 진료 받으시고 약 처방 해달라고 하세요
    당뇨나 혈압 있으면 뇌경색이 계속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영화 아세요? 첨밀밀 23:52:02 71
1742298 해보신다라는 표현 어떤의미 인가요? 3 ..... 23:49:38 95
1742297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3 오늘밤 23:38:49 422
1742296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2 .. 23:36:20 925
1742295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3:35:00 568
1742294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3 ... 23:31:54 794
1742293 급발진 주장60대 유가족 식사하던 식당 덮쳐 11 고인 23:28:28 1,035
174229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6 MM 23:27:52 554
1742291 쇼호스트 현대 23:23:23 273
174229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3:23:18 355
174228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3:22:14 793
1742288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3:20:02 269
1742287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3 모모 23:19:19 717
1742286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3:17:34 500
1742285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3:17:33 359
1742284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3:11:07 1,766
1742283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5 어째 23:09:01 1,373
1742282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7 트라우마 23:08:16 835
1742281 강유정이 싫어요 34 소신발언 좀.. 23:07:41 2,441
1742280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0 23:04:41 776
1742279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3 전기검침 숫.. 23:01:51 509
1742278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5 접자 23:01:28 1,164
1742277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2:58:21 723
1742276 처음 보고 나서 놀랐던 가수들 써봐요 27 음음 22:47:42 2,120
1742275 테무에서 옷 사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2:47:00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