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아도 바람 안피는 집

[..]

이게 정답입니다.
사람마다 케바케이긴 한데.. 부부 관계가 동등한 집이
보면 대체적으로 그런 일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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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본성은 어디나 비슷비슷한데요. 남자의 인성은 조금씩 다르고.
사실 결정적으로 사는 모습이 다른거는 타고난 본성대로 쫓아가느냐, 아님 인성이 훌륭하냐 그지같냐..이런걸로 바뀌기 보다는, 부부 관계의 역학 따라 가더라구요.
그니까 남자의 본성이 백프로 영향끼치는것도 아니고 (돈많다고 무조건적으로 바람피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인성이 훌륭한 남자라서 바람 안피우는것도 아니고, 평소 그 부부간의 관계가 어느정도 평등했냐, 수평한 관계를 유지했느냐에 따라 갈리더라구요.

이게 남편은 무조건 바깥일, 아내는 무조건 가정내의 일 완전 영역이 달라서 서로 터치 안하는 경우가 문제가 많이 생기구요. 서로서로의 일에 끈끈히 관여가 되고 남편의 일에 아내의 조언이 필요한 경우, 아내의 능력에 기대어서 사업을 같이 일군 경우, 집안 아이 양육에 남편이 엄청 관여해서 아이 문제 항상 같이 결정하는 경우.. 이런 경우가 바깥의 유혹에 비교적 덜 흔들리고 같이 굳건히 가는것 같아요.
근데 서로의 영역에 무지하고, 무지하다 보면 서로의 영역에 대해서 서로 무시하게 되고, 특히 잘나가는 남자가 집에 와서 아내를 한심하게 쳐다보고, 아내는 아내대로 가정, 아이에 관한 결정에 대해서 그냥 혼자 내리고, 그러면 서로 겉돌고 서로의 일이 쉽지 않다는걸 모르게 되는 경우. 이런 경우가 아주 쉽게 그냥 본능에 따라 가게 되는것 같아요.
제가 해외에 나와서 외국남자 한국남자 아주 많은 가정 얘기, 특히 경제적으로 상위 사람들 결혼 이혼 재혼 삼혼 얘기 많이 듣고 봤는데.
외국남자나 한국남자나 본성은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사는 모습이 다 제각각 다른게 저것 때문이라고 혼자 결론 내렸어요.

[ㅡㅡ]

꽤 불편한 진실이긴 한데 제가 남자인 친구들이나 지인이 많던 시절 .. 여친이나 마누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놈이 열에 한 명꼴 정도였어요 .. 제 사주팔자의 문제인지 늘 별로 안 친해도 아주 여러사람들이 다양하게 자기 고민이나 비밀을 제게 털어놓는 편었는데 보통 자기 능력이 안 되니 이 정도 애 사귄다 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걍 결혼할 나이에 사겨서 그냥 결혼한다랑 어차피 잠 잘 여자가 필요해서 라고 말한 놈들도 있었고 마음은 다른 여자에게 가 있는데 그 여자는 애인이 있어서 자기 좋아해주는 애랑 만난다는 경우도 많았어요.. 동등이고 뭐고 애초에 안 사랑했다가 제 결론이에요 .. 진짜 남자가 여자한테 빠지면 간이고 쓸개고 다 꺼내더라구요 .. 그래서 결혼후에 룸싸롱 노래방 오피 등등 안 가본 놈들이 거의 없다는 거 님들도 아시잖아요 .. 그거도 열에 한 두명쯤 경험 없다 정도고 그 중에 하나는 마누라에게 진심이어서 나머지 하나는 돈이 너무 없거나 성욕이 제로거나 정도에요

[...]

여자도 능력 있음 남자가 바람 못 피워요.
바람 피면 여자도 그 남자 바로 버리거든요.
불편한 진실이죠. 여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래서 꼬옥 여자도 일하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합니다.

[공감해요.]

바람을 왜피겠어요 같이있어도 외로우니까 피는거죠.
조금 선넘어도 뭐어때 어차피 평소 뭐하는지 관심도 없잖아 이런명분을 나름 만드는거죠.

[딱 맞는 얘기]

정답이네요
주변엔 다 돈잘버는 남편이고 가정적인 경우만 많아서
남자가 바람피고 애낳고 며느리 집나가고 이런 경우는 정말 못사는집인 경우만 봤어요
사고방식도 이상하고

동등한 수평적관계에서 바람 피는 일은 거의 없는게 사실이죠
하루종일 서로 공유해야할 게 얼마나 많은데,,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어요

[맞아요]

여자도 능력 있어야 해요..
이거 진리예요
저도 내 남편이 바람 절대 안핀다 생각하지 않아요
상환되면 필 수 있다 생각해요

저는 제 개인 능력 꾸준하게 키우고
만약 남편 바람 피면 저도 피우려구요 ㅋㅋ

[바람은]

세상 밖에서 제삼자들이 보는 조건이나 능력과 별 상관없어요
부부 당사자들의 관계나 인성과 상관이 있죠
돈이 많든 적든 여자가 능력이 있든 없든 안피는 사람은 안피고 피는 사람은 펴요
부부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세상 사람들은 그저 짐작하고 상상하고 이유를 찾고 판단하고 떠들 뿐이죠
얼마전 본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생각나네요
죽음에 대해, 지옥에 대해 저마다 짐작과 이유를 찾아 세상 사람들을 비판하고 단죄하기 바쁜 사람들의 습성

[...]

여자도 능력 있음 남자가 바람 못 피워요.
바람 피면 여자도 그 남자 바로 버리거든요.
불편한 진실이죠. 여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래서 꼬옥 여자도 일하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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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에도 능력남이 바람 안피는 조건은
남자의 인성+동질혼 이었어요.

인성과 능력을 갖춘 남자가
외모와 능력있는 여자랑 결혼해서 헌신하고 사는게 제일 예후가 좋아요. 82쿡에서는 싫어하겠지만 안철수처럼요.

돈만보고 결혼한 여자가 남자 인성까지 바라면 반칙이에요.
여자도 돈 열심히 법시다.

[뭐가필요해]

남자가 여자를 찐으로 사랑하는거죠.
다른게 어딨어요..

없어도 필 넘은 다 피우더이다.

[...]

남자건 여자건 다 바람 필 수 있죠. 근데 자립이 안되서 억지로 참고 버텨야 되면 그게 제일 비참한 거에요.
최태원은 와이프가 자기 자식 위해서 참는거고 (자립도 안됐죠. 생활비도 안 줬다고 -_-;; 결국 거기도 을인겁니다) 클린턴은 와이프ㅡ한테 싹싹 빌었죠.

여자가 자립 안되면 남자가 바람 피웠을 때 할 수 있는 액션이 별로 없어요 (비참 그 자체)
그래서 꼭 돈 벌고 자립되어야 하는 겁니다.

[입방정]

여자도 능력이 중요한건 맞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바람 필 남자가 안피진 않아요.
대기업 사위. 정치권력자 사위들은 왜 바람피다 이혼당할까요.
이런건 큰소리 칠 문제가 아님
믿었던 남편에게도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일

[집안내력이지]

다 틀렸어요.
원글님 되게 시야가 좁네요.
동등하고 여자가 돈많고 돈잘벌어도 필놈은 다 펴요.
상놈의 집안 핏줄이 어디 가겠어요.

잘배운 집안의 자제들은 바람 안피웁니다. 부
인 생각하고 자식생각해서 집안의 화평을 위해서 안해요.
스스로 자제합니다.

집안내력을 봐야해요.

[들키지않는이상]

솔까 바람여부를 어찌알까요.

일반적으로 바람은 기질(유전)적인게 크고
또 평소 확고한 가치관에 따른 거라,
돈의 유무와는 노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