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30kg
시어머니가 시이모 4쪽 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아랫층 세입자에게도 매해 2쪽씩
3집은 돌리시구요
저보고는 봄에 또 담아먹으라 하시네요
내년에는 그냥 김장 안하고 사먹어야 겠어요
에고 해마다 스트레스네요
시어머니의 남동생 여동생
왜 내게 짐지우시는지
명절때 김장 때 제사 때
시어머니 친정 동생 몫으로
음식하는 것 진절머리나네요
고구마글 미안합니다
1. 고생이시네요
'21.12.3 10:12 AM (121.129.xxx.166)왜 며느리 고생시켜 본인 생색내시려 하는지....
2. 와~~
'21.12.3 10:13 AM (106.102.xxx.188)요즘 세상에 저런 시어머님이 계시다니
놀라워요
원글님이 부지런하고
음식을 잘 하시는 분 같은데 맞죠?3. 꿀잠
'21.12.3 10:14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독립하세요. 따로 하자고...
4. 왜
'21.12.3 10:15 AM (112.151.xxx.95)왜 독립안하시나요? 각자하자고 하세요. 세포기씩 자주 담아먹겠다고 하세요
5. ..
'21.12.3 10:20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30kg이면 20쪽전후에 큰쪽 반가르면 30쪽 조금 넘을거고 그중에 10쪽 나가면 하는 정성이 아깝네요
6. 원글
'21.12.3 10:24 AM (61.83.xxx.220)김장 독립은 예전에 했어요
다만 지금 시어머니 모시고 김장 하는 건
어머니가 시댁에서 고기 삶고 김장하고
그 걸 또 주변에 자랑하고
그러는 걸 좋아 해서
우리집에서 저 혼자 못하게 하시네요
75세 홀시어머니
차로 20분 거리에 사는데
맞춰 드릴려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본인이 장녀로 친정에 뒷바라지 올인한
분인데 그걸 며느리한테 바라니 참..
시이모 김치 4쪽 드리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매번 매해 그러시니
참 장녀 콤플렉스는 징하디 징합니다7. 나라면
'21.12.3 10:27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남주는김치는사서줍니다 ㅠ
요즘누가세입자까지 조공을바치나요
그런거다 사서주는걸로때우세요8. 에휴
'21.12.3 10:52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글만 읽어도 짜증이 ;;;
9. say no
'21.12.3 10:55 A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어려우면 계속 맞춰야지요
천불 나는데 맞춰준다..그게 누구 탓인가요
시모 탓만 하지 마시고요
님이 맞춰주니까 일을 자꾸 벌리는 거죠10. 원글
'21.12.3 11:20 AM (61.83.xxx.220) - 삭제된댓글Say no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렇게 까지 하지 않는 것은
그나마 참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간장종지만한 내 옹졸함이
이제 한계에 다달았나 봅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11. 고구마
'21.12.3 11:47 AM (221.147.xxx.69) - 삭제된댓글괜히 읽었어…
천불나도 그리 맞춰주고 쭈욱 사세요.12. ㅇㅇ
'21.12.3 1:42 PM (112.109.xxx.161)나눠먹기좋아하는 정많은 할머니신데 체력도 안되고 외로우시니 며느리더러 같이 거들라하시나봐요 ㅠ
못간다하기 힘드시면 간다했다가 펑크내면 ㅠ ㅠ
화나시고 서운하셔서 한동안 안볼란다 하시려나요13. ㅇㅇ
'21.12.3 1:42 PM (112.109.xxx.161)4~5시간 도우미 아주머니 보내드리시던가
너무 힘들면 가지마세요14. 진짜
'21.12.3 2:03 PM (39.7.xxx.183)꼭꼭 하면서 불평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