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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를 먹어가는 걸 실감중

..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1-12-03 09:49:50
50이 다 되어가는데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차림, 한겨울에 외출시 모자같은건 생각해본일도 없고, 장갑도 사놓고 한두번 낄까말까

집에서는 양말 절대 못신고

겨울에도 양말 신으면 답답했거든요

근데 올해부터 확실히 다르네요

집에서 가디건 입고 있고 양말 꼭 신고

전기장판 틀어놓으니 세상포근하고

외출할때 패딩에 달린 모자를 덮어썼네요

너무 따뜻해서 올겨울 모자하나 사야겠어요

목수건 평생 두를 줄 몰랐는데 스카프도 하나 사서 매려구요

체질이 바뀌는지 노화인지 아무튼 나이먹으니

겨울에 모자 꼭 쓰고 다니는 집안어르신들 이해가 가네요
IP : 223.39.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습니다언니
    '21.12.3 9:52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30대인데 집에서 경량패딩조끼랑 수면양말은 필수예요.
    엄청 건강하시네요!

  • 2. 친구
    '21.12.3 9:53 AM (221.141.xxx.67)

    저도 모자에서 공감.
    얼굴도 추워서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 못벗을 거 같아요.

  • 3. ...
    '21.12.3 9:54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실내 온도가 20도이하에서 반팔차림?

  • 4.
    '21.12.3 9:54 AM (112.145.xxx.70)

    오히려 젊을 때 막 껴입고 춥고 양말신고 하다가...

    살 찌면서 덥네요 ㅋ
    모자며 스카프며 장판이며
    나이들면서 다 치워버림.

    집에서 무조건 반팔에 맨발이죠.
    난방은 전혀 안하구요 ㅋ

  • 5. 손시려
    '21.12.3 9:57 AM (121.155.xxx.30)

    장갑은 필수네요

  • 6. 그쵸
    '21.12.3 10:02 AM (112.164.xxx.105) - 삭제된댓글

    울 시엄니 매일 목에 뭘 두르고서도 춥다고 그러셨는데
    이해 못했네요
    반대로 친정엄마는 목이 갑갑하다고 아무것도 안하셨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시어머니를 닮았네요

  • 7. 원글
    '21.12.3 10:15 AM (223.39.xxx.188)

    실내온도 22도에 맞춰놨어요
    가족들때문에요
    항상 그때마다 반팔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다 껴입네요

  • 8. 에고
    '21.12.3 10:24 AM (223.38.xxx.1)

    저는 기모있는 발목 덧버선으로 안돼서 양말하나 안에다 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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