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튭에 옛날 드라마 보는거 너무 좋아요.
지금은 89년작 사랑의 굴레를 보는데요. 그때 제나이 방년 14세 ㅎㅎㅎ
고두심씨의 그 히스테릭한 연기는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근데 스토리는 생소한거보면 드라마는 잘 안봤는지 ㅎㅎ
암튼 거기서 고두심씨랑 노주현이 기업체 사장님 사모님이라 큰 저택에 사는데 안에 인테리어를 보면 지금 기준으로 너무 촌스럽고 없어보이는거에요.
안방이며 부엌이며 암만 30년 전이래도 명색이 재벌집인데..흠 지금 우리집이 차라리 더 나은걸?? 하면서 위안도하구요 ㅎㅎㅎ(저희 그냥 무난한 서민입니다)
그러다 든 생각이 그럼 지금부터 30년후엔 우리집이 지금 드라마에서 소위 재벌집으로 나오는 집들보다 더 괜찮아질까?? 싶은거에요.
이런말하니 남편이 그러네요. 응..그럴일없어..라구요.
세월의 차이일지 그당시 제작비가 딸려서 그랬던건지...참 없어보이는 재벌집...세상이 많이 좋아진 탓이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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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굴레 89년 드라마 보면서
뻘소리전문가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21-12-02 23:16:53
IP : 99.22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tv
'21.12.2 11:2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사랑과 진실 보니 원미경 신혼집 아파트 침대에 솜이불 얹어 있고 그래요.ㅋ
공단 윗면에 흰천으로 둘러싼 세탁때마다 뜯어 빨던 그 이불요.아이보리에 초록무늬 커튼이나 패브릭에 우드 팔걸이 소파 같은것은 당시 우리집 것과 너무 비슷해서 추억 돋았었네요.
말씀하신 드라마 잘났어 정말 당시 최대 유행어였죠.
늘 차분하게 나오던 고두심씨의 연기 변신도 파격적2. 흥
'21.12.2 11:32 PM (14.32.xxx.215)잘났어 정말 !!!
이거 맞죠??3. ….
'21.12.2 11:41 PM (116.122.xxx.137)잘났어 증말~~
4. ㅇㅇ
'21.12.3 9:44 AM (133.106.xxx.181) - 삭제된댓글웅 보도왔어요 ㅎㅎㅎ
부짓집 맞던데요 님 집사진부터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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