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모가 팔에 금이 가서 깁스를 했어요.

효녀심청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1-12-02 21:17:02
80중반 친정엄마가 버스 급정거로 버스 안에서 사고가 났어요.

입원하고 싶지 않다고 일단 팔에 금이 가서 깁스하고 허리 보조대차고 집에 왔어요.

팔에 금간거 뭘 먹으면 금방 나을까요?
아나고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아나고를 회로 먹는건가요?
아님 즙을 내서 먹는건가요?

사골 사서 계속 먹게하면 될까요?

얼굴은 멍투성이에 팔깁스 때문에 일상생활도 어려운데
혼자 계셔야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다리는 괜찮으셔서 걸어다니시는건 잘 하고 계세요
IP : 116.123.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쾌차하시길
    '21.12.2 9:19 PM (211.36.xxx.249)

    버스회사 cctv 꼭 확보해 두세요
    사고의 과실 비율을 따져야 하니까요

  • 2. 입원시키세요
    '21.12.2 9:19 PM (112.161.xxx.191)

    안 그래도 추운데 빙판에서 또 넘어져서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버스공제조합 애들 합의금도 짜게 줘서 입원치료 충분히 받으시는 게 답입니다.

  • 3. ....
    '21.12.2 9:2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플라시보 효과로 홍화씨 볶은 물 좋아요.
    사실 금간 뼈 빨리 붙는 비법은 팔 안움직이고 의사 처방약 잘 먹는것 뿐인데
    옛날 어른들 사이에는 홍화씨 볶은 물이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거든요
    동의보감에 나왔다느니 하더라고요.
    그거 볶아서 물 끓여 담아드리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고 (나를 보살펴 준다)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4. 원글
    '21.12.2 9:21 PM (116.123.xxx.191)

    버스가 잘못이 아니라 끼어든 외제차 보험회사에서 처리하고 있나봐요.

    팔에 금간거 잘 그리고 빨리 붙을 수 있는 방법과 혼자 계신데 영양있는 음식 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국 종류 배달을 시킬까 싶고 그렇네요.

  • 5. ...
    '21.12.2 9:23 PM (14.1.xxx.56)

    홍화씨 달인물, 변비가 부작용
    초란, 역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음

  • 6. 그런거
    '21.12.2 9:23 PM (14.32.xxx.215)

    없어요 팔 안쓰고 쉬셔야해요
    모든 골절은 안쓰고 쉬는게 정답...나머지는 민간요법이에요

  • 7. 버스 안 사고는
    '21.12.2 9:26 PM (112.161.xxx.191)

    그 버스회사 공제조합에서 담당자가 처리하는 거에요. 저도 뒷버스가 과속으로 받은건데 그렇게 하더라구요. 외제차하고는 지들끼리 알아서 하겠죠.

  • 8. ....
    '21.12.2 9:32 PM (221.157.xxx.127)

    나이들면 빨리낫지도 않아요 ㅠ

  • 9. yje1
    '21.12.2 9:39 PM (223.62.xxx.206)

    사골국엔 칼슘이 거의 없다고 정형외과의가 그러더군요 인만 많다고

  • 10. ..
    '21.12.2 9:39 PM (58.79.xxx.33)

    사골국먹지말고 추어탕 먹으라고

  • 11. ...
    '21.12.2 10:41 PM (116.125.xxx.164)

    저는 엄마 무릎 금가서 약국에 파는 홍화씨환 사다드렸어요...뒤에 읽고 복용법 알려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104 김새론이요. 시얼샤 로넌이랑 닮지 않았나요? .... 10:21:02 6
1697103 버섯 안씻어도 되나요? 1 ufg 10:18:41 50
1697102 외모로 가스라이팅 1 어그로 10:17:42 69
1697101 눈썹 바로 위쪽 뼈를 자극해주니 눈매가 더 또렷해져요 2 ,,,, 10:15:31 175
1697100 60후반 은퇴 후 삶 ㅇㅇ 10:13:53 283
1697099 한량 기질이 매우 유전 같은데,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해요 6 루라라라랑 10:12:39 190
1697098 커피사러 간다면 당연히 자기거 사다줄줄 아는 여직원 4 123 10:11:45 397
1697097 국내 주식 챠트는 쉽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다니네요? 2 423423.. 10:10:51 168
1697096 82에서 유명했던 채소 볶음 2 10:10:34 259
1697095 오늘(평일)집회는 몇시쯤부터 하나요? 시니컬하루 10:09:46 31
1697094 김성훈 처장 정말 멋있지않나요? 21 ㅇㅇ 10:08:37 742
1697093 출산 지원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4 .... 10:04:33 217
1697092 돈은 거짓말 안합니다 이재명테마주 주가흐름 9 ... 10:03:56 645
1697091 가정용 천국의 계단 사용해보신 분~ 1 dd 10:03:25 156
1697090 결혼 안해서 인생망친 여자는 없어도 결혼해서 인생망친 여자들은.. 1 ... 10:01:18 365
1697089 무거운 앨범은 버리고 사진만 보관.... 2 가족 앨범 10:00:25 215
1697088 한동훈 ai산업 토론 네이버 하정우 네이버 퓨처 ai센터장 풀버.. 16 신사임당 09:53:19 415
1697087 녹차티백, 미세플라스틱 괜찮을까요 7 .. 09:50:08 442
1697086 강유정의원 정말 신통방통 한 듯 9 .. 09:48:40 1,002
1697085 김건희 "V가 영장 걱정" 김성훈 ".. 8 날뛴다 09:44:46 1,051
1697084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촉구합니다. 거.. 1 ../.. 09:40:39 347
1697083 토허제' 확대 하루 만에 반포 매매호가 5억 하락 12 ….. 09:39:56 1,009
1697082 미치겄네 왜 파면안합니까ㅜ 4 Mm 09:33:14 708
1697081 김성훈, 김거니 지키겠다 21 09:33:10 1,835
1697080 클래식 명곡 알려주세요 6 시애틀 09:32:15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