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왔는데 윗층 발망치 소리가...ㅠ
(60대??) 같은데 발망치 소리가 너무 심하고 집안에서 엄청 분주하게
많이 다니시네요 뛰는 아이가 없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무얼 하시는지 쿵쿵쿵 걷는 지속적인 발소리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요ㅠ
1. 궁금이
'21.12.2 7:03 PM (110.12.xxx.31)저는 윗층이 이사왔는데 발망치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얘기해서 나아졌어요. 처음에 얘기해야지 타이밍 놓치면 뜬금없다고 할거에요.
2. .....
'21.12.2 7:09 PM (106.102.xxx.165)저희 엄마가 70대인데
이제 몸에 힘이 없고 다리에도 힘이 없으니
걸을 때 안넘어지려고 다리에 힘을 두고 걸으니
발소리가 많이 나요.
제가 층간소음으로 귀가 트인 상태라
뭐라고 이야기하는데 발걸음 소음은 쉽지 않네요.3. 소소한일상1
'21.12.2 7:50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발소리는 슬리퍼만 신어도 훨씬 좋아져요 이사오셨으니 조그만 선물이라도 들고 올라가셔서 얘기한번 해보세요 애들뛰는소리보다 발망치 소리가 사람 더 미쳐요
4. ..
'21.12.2 8:03 PM (114.207.xxx.109)아마 전혀 의식못하실듯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고통을.호소하세요 울 시아버지도 발을 찍고다니심
5. ..
'21.12.2 8:28 PM (125.186.xxx.181)자고 있는데 항의들어오는 건 어째야 하나요. ㅠㅠ
6. 누구냐
'21.12.2 8:31 PM (210.94.xxx.89)아.. 이거 정말 가족에 옆에서 지적해야해요.
저희집도 마루 울림이 심한 편인데,
가끔 친척 어르신들 오시면
세상에 그 작은 체구에서 어찌나 그렇게 쿵쿵하시는지.
다른 집이 아니라 바로 같은 집에서 이야기해줘야하는데7. 노인들이라면
'21.12.2 8:36 PM (210.95.xxx.56)발망치 시끄러운거 인정 안할겁니다.
저도 윗집 노인분들 평소엔 발망치, 주말에는 손주 달리기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이사온지 3주만에 올라가서 말했는데, 이사온지 얼마 안된 (주제에) 예의없이 항의부터 할 생각한단 소리들었네요.
자기네 여기 오래 살았지만 발망치 시끄럽단 말 저에게서 첨 듣는다고, 자기가 무슨 촌장인듯 굴더군요. 슬리퍼 신을 생각같은건 아예 머리속에 있지도 않아요. 저는 그냥 제가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참고로 제친구는 윗집에 소음방지 슬리퍼 사서 문앞에 편지와 함께 걸어두었는데 이런거 살 돈은 나도 있다며 다시 친구집 앞에 걸어두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