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집에서 직접 잘라보신 분 계신가요?

[ㅇㅇ]

원래도 미용실 가는거 많이 귀찮아 했는데
코로나 이후 미용실 안 못 가서 머리 길이가 거의 허리까지 올
지경이 됐어요
조만간 가긴 하겠지만
임시방편으로 길이라도 좀 줄이고 싶은데
직접 잘라보신분 할만한가요 ?

[네네]

가위로 살살 자르시고 일회용 면도기로 쳐내도 되고 그래요
유튜브 보셔도 좋고요

[0001]

진짜 미용실가는거 싫어하고 항상중단발에 묶고다니는지라 작년부터 혼자잘라봣는데 할만했어요

[....]

마용실가기 엄청 귀찮아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해봤죠. 어깨닿는 길이를 한 2센티만 자르고 싶었어요.
음... 왜 전문가인지 알게 됐...
쥐파먹은... ㅠ
가르는동안 묶고만 다녀야 했구요.
나중에 미용실가서도 좀 부끄러워요. 혼자 자르다 망한거 티나서 ㅋ
그냥 미용실가세요

[코로나에]

미용실가도 마스크 쓰고 하니까 그냥 다녀오세요.
전문가한테 맡기심이..

[비추]

나중에 미용실가면 얼마나 민망한대요.... 직접 자르셨냐고.... 네.....ㅠㅠ

[......]

그냥 길이 정리면 5분이면 다 자르는데 ...
손님 없는 시간에 가서 자르세요.
여름때 묶일 정도로 잘랐는데 지금 또 그 길이로 자르고 싶네요.

[윗분]

동감이요.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머리가 좀 길었는데, 묶일 정도로만 자르고 싶네요. 추워지니 감기도 말리기도 귀찮아요. 미용실 예약해야겠어요.

[할만해요]

파마머리면 더 좋은데.. 유튜브에 머리를 묶고 뚝 자르면 층이지게 머리가 잘려나가는게 있었는데. 파마머리가 너무 길어서 그대로 묶고 잘랐더니 레이어드로 야성적인 중단발이 되어 이쁘다는 소리를 듣기까지 했어요. 유튜브 한번 찾아보세요.

[에라모르겠다]

로 머리 숙여가지고 잘라 냈어요 작년에 가고 미용실 안간게 막상 가려니 엄청 귀찮길래 머리 엄청 길어가지고 안되겠더라구요 미용실원장이 원체 이쁘게 잘라준거라 대충 그선 맞춰 내가 잘랐고 스타일링을 하니까 괜찮은거 있죠 남들이 내가 자른거 모른다는거

[검색]

유튜브에 잘 나와 있대요.
우리애 영상보고 자르고 출근하니
동료들이 잘 잘랐다고 자기머리도 잘라달래서
동료들 머리도 잘라주고...

[ㅠㅠ]

난 왜 견미리로 보였지 ㅠㅠ 늙었나봐요

[......]

코로나 터지고 미용실 한번도 안 갔습니다. 유투브 몇개 찾아보시면 되요.

저는 어차피 롤로 세팅을 요령껏 하기 때문에(긴 단발임) 양쪽으로 묶고 걍 대충 한번에 자릅니다.

[ㅇㅇ]

1. 양갈래로 묶는다.

2. 고무줄 위치를 기준으로 일자로 잘라낸다.
짧은 단발을 원하면 고무줄을 바짝 묶고,
긴 단발을 원하면 그 길이에 맞춰 고무줄을 묶는 식.

3. 자른후 끝선을 가위로 다듬어주면 끝.

간단하쥬??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살더라구요.

[.....]

ㄴ 저도 아렇게잘라요 똥손도 안어렵게할수있음

[흠]

숱 많으면 예쁘게 안 잘리던데요.. 뭔가 김치도 포기 큰건
가위로 잘라도 가지런히 안잘리듯 머리도 그랬어가지고
쥐파먹은거 같더란..그리고 의외로 좌우 길이 맞추기가
어렵고 해서 미용실 가야겠더란…쯔읍

[ㅇㅇ]

고개숙이고 머리 앞으로 빗질해서 일자로 자르면 돼요.
얼마전에 그렇게 잘랐어요.
자연스런층이 생겨요.

[긴머리는]

조금만 잘라도 티도안나요.
짧은 머리가 집에서자르기 힘들죠.
유트브에 없는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