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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루는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ㅇㅇㅇ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21-12-02 15:42:46
인생을 미루고 있네요
부담스러운것일 수록 더욱더요
마감이 있는건 그래도 마감전까지 어찌 합니다. 
근데 마감이 없는건 미룰수 있을때까지 미룹니다. 마음이 불편한 채로요

그래서 돌맹이로 막을꺼 호미로 막는 경우도 많았구요

왜 결혼을 안하고 있나 했더니 이것도 미루고 있는것 같아요


이거랑 관련된 증상이 많더라구요
저는 게으른 완벽주의라 그런건데..

이것땜에 인생이 순탄하게 흐러가지를 않아요

정말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진짜 모르겟어요 ㅠㅠ
IP : 121.189.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 3:45 PM (125.176.xxx.46)

    심호흡하고 하나 둘 셋 한다음 당장 일어나서 실행한다

  • 2.
    '21.12.2 3:47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isfp?

  • 3.
    '21.12.2 3:49 PM (121.165.xxx.96)

    전도하듯 온갖데 퍼뜨리고 다녔나본데 아주 지긋지긋

  • 4. ,,,
    '21.12.2 3:51 PM (211.197.xxx.120)

    10장짜리 보고서를 써야한다고 하면 너무 싫어도 일단 몇줄이라도 무조건 쓰기 시작해요. 그러다 인터넷 보며 딴짓하기도 하고 몸을 배배 꼬기도 하지만 또 다시 돌아가서 몇줄 더 쓰고요. 이런 식으로 하다 어느 순간 집중이 확 되면서 진도가 팍팍 나가더라고요. 망하는 날은 물론 책상앞에 앉아만 있다가 하루 날리기도 함. 그래도 몇줄은 썼으니 아예 안하고 자책하는 것보단 낫겠죠

  • 5. 못고쳐요
    '21.12.2 3:59 PM (203.237.xxx.223)

    부지런한 남편이 게으른 와이프를 못참아해서 불화가 생기면, 그거 때문에 조금 부지런해지긴 해요.

  • 6. 잘하려고
    '21.12.2 4:01 PM (110.12.xxx.4)

    하다가 미루는거라네요
    완벽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어쩌지 못하고 할수 없이 뭔가를 하기는 하지만
    잘하지 못할바에 안한다는 마인드가 있데요

  • 7. 하나
    '21.12.2 4: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해야할일 리스트를 만들고 그중 제일 쉬운거나 제일 급한거중 딱 하나만 하세요
    그리고 잘 먹고 푹 쉬면서 잘했다 잘했다 나 자신을 쓰담쓰담해주세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나아집니다
    미뤄둔일 하는것도 아니면서 스트레스받고 자학하는게 제일 나빠요

  • 8. 좀 더
    '21.12.2 4:08 PM (14.32.xxx.215)

    미뤄두고 천천히 생각하죠 뭐

  • 9. ㄷㄷㄷ
    '21.12.2 4:17 PM (125.178.xxx.53)

    잘 못해도 괜찮아 대충이라도 일단 하자~ 이럼서 해요

  • 10.
    '21.12.2 4:34 PM (59.11.xxx.216)

    전에 후회했던때를 되새겨보면 5번 중 3번은 안미루게 되더라고요.

  • 11.
    '21.12.2 10:18 PM (125.130.xxx.118)

    계획표를 만든다.
    큰 목표를 단계별로 쪼갠다.
    마감일을 정한다
    완벽보다는 완료를 목표로 둔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한다..

    알아도 잘 안되어요ㅠ 미루다 도저히 안될 때쯤 포텐 발휘하며 해내긴 하는데요.나이들수록 해내는 횟수가 줄고 있어요.
    그나마 루틴을 정해서 그 안에 쑤셔 넣고 루틴을 깨지 않는 게 제일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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