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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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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초5아이 겨울방학

...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1-12-02 14:58:18

저는 초5 남아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초4까지는 친정 옆집에 살아서

방학이라도 따로 걱정이 없었는데

초5에 학군지로 이사하며 친정과 (편도 자차 40분정도 거리) 멀어지다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여름방학은 짧기나 했지 긴긴 겨울방학을 어찌 잘 보내야할까 싶습니다.


일단 월~금 오전시간은 영어학원(ㅊㄷ)  캠프를 할거구요.

한국식 학원으로 옮기고 싶지만 겨울방학 까지는 다닐 예정입니다( 점심밥이 해결되므로)

월수 오후는 수학학원

화목 오후는 컴퓨터 (정올 준비중)


금요일 하루의 오후가 비는데 뭘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혼자 독서,취미활동,휴식을 할 수있는 어린이면 좋겠지만

저희집 어린이는 시간이 비면 오직 게임! 이라서

그리고

꽉찬듯한 스케쥴인듯 하지만 이미 사이사이 엄마가 퇴근하는 저녁 7시까지

매일 자유시간 2~3시간이 있기때문에

금요일 오후 뭔가 한가지 유익하게 시간때울 거리를 서치중입니다.


제가 미술을 엄청 못해서 힘들었었던경험이 있어서

막연히 수채화나 뎃생 같은거 배우면 좋을것같은데

방학동안 1주일에 1번정도 (12월 말~2월말까지 10여회에 배울만 할까요?)

미술학원을 보내보면 학원 커리큘럼 따르느라

그냥 이도저도 아닌 여러과정 맛만 보다 끝나는것 같아서

가급적이면 미대생 선생님 불러서

한가지만 확실하게 배워볼까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과정있을까요?


아니면 코로나로 단소나 리코더를 그냥 온라인 수업으로만 대충 배워서

엉망진창인데 단소,리코더 알려주고 같이 연주해줄수있는 대학생쌤을 불러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스포츠는 현재 동네친구&형아들과 단지에서 배드민턴을 치기도하고, 아빠랑 주말에 수영도 가고,

주1회 농구도 합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3.111.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2.2 3:0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악기 따로 배우는거 없으면 악기 하나 하세요.

  • 2. 나는나
    '21.12.2 3:09 PM (39.118.xxx.220)

    독서논술 어떨까요?

  • 3.
    '21.12.2 3:15 PM (106.101.xxx.249)

    아…금요일오후 내내 뒹굴뒹굴 독서하면 진짜 딱일것같은데…게임안하고 독서하는걸로 뭘 걸어보세요 ㅎ

  • 4. 111
    '21.12.2 3:25 PM (106.101.xxx.189) - 삭제된댓글

    방문미술 좋을듯 해요

  • 5. ...
    '21.12.2 3:41 PM (58.149.xxx.170)

    탁구,스케이트.배드민턴 혹은 드럼학원.. 월화수목 학업위주 학원에서 벗어나서 그래도 선생님과 운동하는게 그나마 나아보여요. 쉬는시간은 오직 컴퓨터 게임이라고 하셨으니 나가서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하는게 어떨가요? 아직 어린데.. 어릴때 몸으로 배운건 잊어버리질 않으니..

  • 6. ...
    '21.12.2 3:49 PM (223.38.xxx.102)

    운동이 없네요. 운동 추가 추천합니다.

  • 7. ...
    '21.12.2 3:59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책읽는 학원이라도 보내 읽힐거 같아요.
    약간의 독후활동만 하는곳이요.
    그렇게라도 읽기를 습관화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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