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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전화로 자랑하는 친구.

sgdgs 조회수 : 6,738
작성일 : 2021-12-01 22:24:10
거의 백번 정도 

너무 부럽다, 대단하다, 멋지다, 

인생이 정말 잘 풀리는구나....

라고 이야기하다가. 


어제 문득 또 친구가 너무 잘 풀리고 남편도 잘 풀리고 친구도 잘 풀리니


그런 이야기 이제 듣기가 싫어요.


어쩌나요...........ㅠ.ㅠ 
IP : 175.113.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
    '21.12.1 10:27 PM (59.17.xxx.182)

    못됐어요..

  • 2.
    '21.12.1 10:27 PM (211.117.xxx.145)

    전화 번호 뜰때
    번호 확인하고 받지 마요
    카톡도 읽지 마시구요
    거리두세요
    스트레스 몸에 해로워요

  • 3. 자랑
    '21.12.1 10:27 PM (222.117.xxx.173)

    자랑이 습관인 사람들. 다 들어주다 떨어져 나가죠. 공짜 관중이니 얼마나 좋아요. 님 전화오면 그냥 피하세요. 저도 같은 일을 당하는데 톡에 써서 피하지도 못해요.
    정말 자기 근처에서 누가 웃기만 해도 자기 인품때문인줄 아는 사람 있어요. 정말 너무 짜증나요 ㅜㅜ

  • 4. 선택
    '21.12.1 10: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전화를 안받으면 되는 거잖아요.
    안받을 수 없다면 자랑을 시작하려는 느낌이 오면
    갑자기 일이 생겨 끊어야 한다던가 나가봐야 한다거나...하면서 끊는거죠.

  • 5. ㅡㅡㅡ
    '21.12.1 10:28 PM (70.106.xxx.197)

    진짜 잘풀리면 자랑안할걸요

  • 6.
    '21.12.1 10:31 PM (114.203.xxx.20)

    그렇게 가벼이 자랑하는 사람이
    일마다 성공인 게 신기하네요.
    좀 거리두세요.

  • 7.
    '21.12.1 10:31 PM (211.117.xxx.145)

    님 한테
    발암인데..
    무슨 친구 덕을 보거나
    도음 받을 일이 있나요?
    왜 끊지 못할까요?

  • 8. ㄱㄴㄷㅈㅅ
    '21.12.1 10:31 PM (220.94.xxx.57)

    사람이 겸손하고

    굳이 잘 나가도 자랑 안해야지 기품이있죠


    그렇게 자랑쟁이는 나중에 큰코다쳐요
    그냥 늘 말을 아끼고 자랑은 안하는게 진중한거죠
    그토록 님께 자랑하는 심리는
    한편으로는 결핍이예요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내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결국은 다 알게되거든요.

  • 9. ...
    '21.12.1 10:32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피해야죠~~
    내가 맞불 작전으로 더 자랑하지 못 할거 같으면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피해야합니다.
    주변인은 그렇게 정리 좀 했어요.
    그래서 82에서도 자랑글은 피하고 싶은데
    그걸 또 누르고 누군지 모르는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저같은 82중독자도 있긴해요.ㅠㅠ

  • 10.
    '21.12.1 10:32 PM (211.117.xxx.145)

    ㄴ오타
    도음 ---> 도움

  • 11. ...
    '21.12.1 10:35 PM (61.79.xxx.23)

    전화 받지 마세요
    자랑도 습관이에요
    피곤~

  • 12.
    '21.12.1 10:35 PM (211.117.xxx.145)

    백번이라니 끔찍해요
    듣기좋은 노래도 삼세번이라는데...
    진짜 무던한거예요?
    인내심이에요?

  • 13. ...
    '21.12.1 10:5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매번 받고 계세요? 그 친구가 전화할 자유가 있듯 님도 골라받거나 안 받을 자유가 있습니다.
    전화하는 족족 다 받아줘, 듣고 싶은 말(좋겠다, 부럽다) 마구 해 줘..푼수떼기 친구를 특급 진상으로 키운 건 님입니다.

  • 14. 원글님도
    '21.12.1 11:13 PM (1.245.xxx.138)

    한번 자랑해보세요^^ 자랑안하면 끝까지 몰라요,,
    그리고 자랑하고 난뒤의 전화끊어진뒤의 정적은 둘에게 올거잖아요.
    그 친구도 한참을 떠들어대다가 전화끊고 거기 머물러있는 고요한 일상에 흠칫 .
    문득 외로워하지않을까 싶은데..
    결국 둘의 외로움이네요.

  • 15. ..
    '21.12.1 11:44 P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님한테 경쟁의식 있나봐요

  • 16. 화장실 급하다고
    '21.12.1 11:46 PM (112.149.xxx.254)

    하면서 끊으세요.
    관종질 할려면 돈을 쓰면서 밥도사고 옷도 사주면서 해야죠.

  • 17.
    '21.12.2 12:47 AM (112.156.xxx.235)

    자랑질 들어주다 짜증난사람 저있네요

    이젠재섭서 연락끊음

  • 18. 차단
    '21.12.2 10:40 A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

    하면 됨.

    저는 자랑 자체는 괜찮아요. 특히 돈자랑. 주변에 죄다 돈 빌려 달라는 사람만 있어서 돈 많다고 자랑하면 적어도 너는 돈 빌려 달라고 귀찮게는 안하겠구나 싶거든요.

    그런데 제가 차단을 하는 포인트는 자랑을 너무 길게 반복적으로 하면 차단합니다. 저도 나름 바쁜 사람인데 뭔 자랑을 끝도없이 해서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 19. ....
    '21.12.2 10:0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받아주니까 재미들렸나봐요.
    차단하던지.. 받고는 한번 받아쳐주던지.. 언제 밥 거하게 사라구요..
    자랑하는 데 사람기운 뺏어가는 인간들은 그 기분을 못 느끼게 만들어주면 되요.
    자랑하면 원래 밥사야 함.

  • 20. ...
    '21.12.2 10:09 PM (110.13.xxx.200)

    들어주니까 재미들렸나봐요.
    차단하던지.. 받고는 한번 받아쳐주던지.. 언제 밥 거하게 사라구요..
    자랑하는 데 사람기운 뺏어가는 인간들은 그 기분을 못 느끼게 만들어주면 되요.
    자랑하면 원래 밥사야 함. 들어줬으니.. 뿌듯한 감정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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