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이 같이 학원가니 넘 좋아요~날아갈거 같아요

내세상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1-12-01 20:27:48
초6, 중2인데 시간이 지그재그라 작은애 학원가면 큰애 학교끝나고 집에 오고, 작은 애 끝나기 한시간전 큰애 학원가서 저에게 한시간의 자유시간이 있었어요.
근데 오늘부터 둘째도 중등시간표로 바뀌어 저에게 총3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둘째 키땜시 일찍 재우는데 오늘부턴 그것도 안되서 걱정이긴 한데 어쨌든 주 3회 3시간씩 자유에요.
자유라 해봤자 혼자 집안일하거나 마트 다녀오기가 전부겠지만..조용하고 이 어두운 분위기 넘 좋아요.
지방에 있는 남편이 이렇게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애 둘 키우느라 고생많다 하네요(속으로 애들만 키우면 다행, 돈도 벌고 있다 흥)
행복해요ㅜㅠ
IP : 219.248.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 8:28 PM (182.225.xxx.167)

    애 둘 나이도 똑같고 저도 지금 딱 그래요 유후ㅋㅋ

  • 2. ㅎㅎㅎ
    '21.12.1 8:36 PM (180.68.xxx.158)

    올해 둘째까지 대학가서
    둘다 기숙사생활해용...

    보고싶기는 커녕.
    좋아죽겠어요.
    맨날 남편하고 밖에서
    밥먹고,술도 마시고
    새삼 신혼이라우~ㅋ
    조금만 더 버티셔요들~
    좋은 날?옵니다.

  • 3. ..
    '21.12.1 8:37 PM (114.207.xxx.109)

    저는 아직 둚재가 초5라 타이밍이 잘 안맞는데 월요일은 둘다 6시반에 와요 ㅋ 퇴근 5시에.해서 제일 한가한 저만의 시간입니다 ㅎㅎ

  • 4. 근데
    '21.12.1 8:39 PM (1.227.xxx.55)

    워킹맘이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나요?
    저만 그랬나봐요

  • 5. ㅎㅎ
    '21.12.1 8:5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하나고 오전 알바가 다인
    저는 혼자 시간이 남아 돌아 매일이 우울한데
    제가 특이한거같지만요

  • 6. 윗님
    '21.12.1 9:15 PM (39.7.xxx.74)

    사람마다달라요
    자기시간 생활이 더중요한사람도있죠

  • 7. 어허..
    '21.12.1 9:19 PM (223.62.xxx.245)

    우리끼리만 아는 걸로 하고
    두루두루 표정관리 잘 합시다.
    알겠죠..?^^

  • 8. 애들 어릴땐
    '21.12.1 9:42 PM (219.248.xxx.248)

    정말 애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했죠. 그땐 정말 바빠서 주말에만 애들보고 주중엔 하루종일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아주 가끔 친정엄마가 애들땜시 넘 힘들다고 짜증내기도 하셨어요. 주말에만 육아하던 저는 애들이 넘 사랑스러워서 이해가 안됐어요ㅎㅎ
    근데 그후 전업 몇년 했는데 그때 알았죠. 친정엄마가 왜 짜증을 내는지..
    지금은 애들 둘 다 같이 학원 가는 시간이 넘 소중해요. 저의 힐링타임이랄까...평소 앉아보지 못하는 쇼파에도 앉아서 쉬고, tv켜놓고 집안일도 하고..

    어허님 전 벌써 동네방네 소문 다 냈어요.
    애들한테도, 근처 사는 9살 조카한테도 빨리 12월1일이 와서 혼자 있는 3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고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2792 갑자기 탈수가안되요 6 완소윤 2022/01/14 1,234
1292791 칼슘 비타민D 처방전 받을수있나요? 6 병원 2022/01/14 2,085
1292790 퇴직금 계산 기준이 세전월급인가요? 3 .. 2022/01/14 1,787
1292789 도미X피자 신상 ... 3 ㅇㅇ 2022/01/14 2,016
1292788 가끔 쌍커풀이 없어질때가 넘 좋아요 1 가끔 2022/01/14 1,252
1292787 내가 점을 좀 볼줄 안다 11 ... 2022/01/14 5,069
1292786 연하남친 사귀면 안좋은점 있나요..? 9 ,, 2022/01/14 3,375
1292785 스트레스 받으면 멍하고 집중 안 되는 분 있나요? 4 .. 2022/01/14 1,051
1292784 가방 좀 봐주세요 15 고민 2022/01/14 3,033
1292783 7시 알릴레오 북's ㅡ 신영복을 기억하는 방법 4 같이봅시다 .. 2022/01/14 687
1292782 저녁 풍경ᆢ 5 천천히 2022/01/14 1,333
1292781 집에서 담근 김장김치같은 시판김치 없나요? 15 김장 2022/01/14 2,862
1292780 캐논 포토프린터 cp1300 vs qx10 어떤게 좋을까요 ㅁㅁㅁ 2022/01/14 362
1292779 이런 메뉴로 차린 밥상 20 밥상 2022/01/14 5,344
1292778 윤석열 41.4 이재명 37.5 안철수 10.5 12 여론조사 2022/01/14 2,044
1292777 외국도 1차접종자도 미접종자로 분류되나요? 3 ㅇㅇ 2022/01/14 624
1292776 아피트 세대내에서 담배 피는 것... 2 ... 2022/01/14 1,490
1292775 갤럭시 카메라 찰칵 소리 안나게 하는 법 아시는 분~ 6 지유 2022/01/14 2,024
1292774 어려운 아동 후원하고 싶은데 잘 아시는분께 후원방법 조언 듣고싶.. 10 ... 2022/01/14 1,235
1292773 새벽배송, 공동현관 비번 입력해도 되겠죠? 19 소심 2022/01/14 11,988
1292772 보험은 꼭 아는사람을 통해서 5 82cook.. 2022/01/14 2,487
1292771 가처분 "일부 인용"은 방송하라는 거임! 1 해석요! 2022/01/14 834
1292770 제 올해 목표는 1 .. 2022/01/14 873
1292769 제가 윤석열씨 안철수씨 이낙연씨 지지하지 않은 이유는 20 아웃 2022/01/14 1,432
1292768 여고추리반 박지윤 더플코트 ㅇㅇ 2022/01/1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