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이 같이 학원가니 넘 좋아요~날아갈거 같아요
작성일 : 2021-12-01 20:27:48
3341056
초6, 중2인데 시간이 지그재그라 작은애 학원가면 큰애 학교끝나고 집에 오고, 작은 애 끝나기 한시간전 큰애 학원가서 저에게 한시간의 자유시간이 있었어요.
근데 오늘부터 둘째도 중등시간표로 바뀌어 저에게 총3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둘째 키땜시 일찍 재우는데 오늘부턴 그것도 안되서 걱정이긴 한데 어쨌든 주 3회 3시간씩 자유에요.
자유라 해봤자 혼자 집안일하거나 마트 다녀오기가 전부겠지만..조용하고 이 어두운 분위기 넘 좋아요.
지방에 있는 남편이 이렇게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애 둘 키우느라 고생많다 하네요(속으로 애들만 키우면 다행, 돈도 벌고 있다 흥)
행복해요ㅜㅠ
IP : 219.248.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21.12.1 8:28 PM
(182.225.xxx.167)
애 둘 나이도 똑같고 저도 지금 딱 그래요 유후ㅋㅋ
2. ㅎㅎㅎ
'21.12.1 8:36 PM
(180.68.xxx.158)
올해 둘째까지 대학가서
둘다 기숙사생활해용...
ㅋ
보고싶기는 커녕.
좋아죽겠어요.
맨날 남편하고 밖에서
밥먹고,술도 마시고
새삼 신혼이라우~ㅋ
조금만 더 버티셔요들~
좋은 날?옵니다.
3. ..
'21.12.1 8:37 PM
(114.207.xxx.109)
저는 아직 둚재가 초5라 타이밍이 잘 안맞는데 월요일은 둘다 6시반에 와요 ㅋ 퇴근 5시에.해서 제일 한가한 저만의 시간입니다 ㅎㅎ
4. 근데
'21.12.1 8:39 PM
(1.227.xxx.55)
워킹맘이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나요?
저만 그랬나봐요
5. ㅎㅎ
'21.12.1 8:5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하나고 오전 알바가 다인
저는 혼자 시간이 남아 돌아 매일이 우울한데
제가 특이한거같지만요
6. 윗님
'21.12.1 9:15 PM
(39.7.xxx.74)
사람마다달라요
자기시간 생활이 더중요한사람도있죠
7. 어허..
'21.12.1 9:19 PM
(223.62.xxx.245)
우리끼리만 아는 걸로 하고
두루두루 표정관리 잘 합시다.
알겠죠..?^^
8. 애들 어릴땐
'21.12.1 9:42 PM
(219.248.xxx.248)
정말 애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했죠. 그땐 정말 바빠서 주말에만 애들보고 주중엔 하루종일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아주 가끔 친정엄마가 애들땜시 넘 힘들다고 짜증내기도 하셨어요. 주말에만 육아하던 저는 애들이 넘 사랑스러워서 이해가 안됐어요ㅎㅎ
근데 그후 전업 몇년 했는데 그때 알았죠. 친정엄마가 왜 짜증을 내는지..
지금은 애들 둘 다 같이 학원 가는 시간이 넘 소중해요. 저의 힐링타임이랄까...평소 앉아보지 못하는 쇼파에도 앉아서 쉬고, tv켜놓고 집안일도 하고..
어허님 전 벌써 동네방네 소문 다 냈어요.
애들한테도, 근처 사는 9살 조카한테도 빨리 12월1일이 와서 혼자 있는 3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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