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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중에 개가 뭘 먹었어요. 뭔지를 몰라요

ㅜㅜㅜㅜㅜ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1-12-01 16:23:45
제가 잠깐 전화를 받고 보니, 뭔가 브라운 색을 질겅하고
씹어 먹었어요.

으악 뭘까요 무서워요. 똥을 먹는 애는 아니니 그건 아닐것 같은데 색이 브라운이었어요. 혹시 나이가 많으면
치매같이 다른 개 똥을 먹기도 하나요???? 13살이에요.

설마 손가락만한 쥐새끼? 뭐 이런건 아니겠죠?
ㅜㅜㅜㅜ 뭔지를 모르니 무서워요.

IP : 223.38.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 4:25 PM (218.152.xxx.153)

    사람똥이나 고양이똥은 먹을수도 있어요 근데 잘 소화 시킬테니 몇시간 지켜보시고 너무 걱정 마세요

  • 2.
    '21.12.1 4:27 PM (223.38.xxx.137)

    정말 똥을 먹을수도 있군요!!!
    뽀뽀 안해줄꺼에요. 내가 밥을 안줬냐 고기를 안줬냐 ㅜㅜㅜ.

  • 3.
    '21.12.1 4:2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똥 먹어요
    똥먹은거. 수십번은 봤어요
    산책하다 똥 보고 피해갔는데
    돌아올때보면 없어요

    애견인 똥 치우라는말만 잘 들으면 개들이
    똥 안먹어요

  • 4. 아니
    '21.12.1 4:32 PM (223.38.xxx.136)

    13년 키우면서 똥 먹는건 한번도 못봤어요.ㅜㅜ
    먹었다면 정말 치매인지도 모르겠어요.

  • 5. 동동
    '21.12.1 4:36 PM (116.42.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개가 똥을 자주 주워 먹어서 산책할때는 1초도 한눈 안팔고 밀착 감시해요.
    절대 스마트폰 노노!
    주둥이 벌리고 냄새 맡아 보시면 정체를 파악할 수 있을텐데요.
    똥 먹었으면 똥냄새가 나요.
    개껌이랑 물이랑 먹이고 양치질 시켜 주세요.
    전 이제 하도 익숙해서 아~무렇지도 않네요.

  • 6. 고양이
    '21.12.1 4:39 PM (125.184.xxx.67)

    똥을 몇번이나 먹어서 병원가서 변검사하고
    기생충 약 받아오길 몇번째여요 ㅠㅠ

    내부기생충 얼마 안 하니까 사서 먹이세요

  • 7.
    '21.12.1 4:40 PM (223.38.xxx.180)

    1초도 눈을 떼지 않겠습니다.
    지금 입벌리니 그 냄새는 안나는데요 에효.

  • 8. ...
    '21.12.1 4:51 PM (211.221.xxx.167)

    똥 아닐꺼에요.
    먹다 버린 빵이나초코과자. 치킨.족발일꺼에요.
    의외로 그런거 길에 많이 떨어져있더라구요.ㅠㅜㅠ

  • 9. 그렇군요.
    '21.12.1 4:56 PM (223.38.xxx.54)

    먹을게 길가에 떨어졌기를 바래보겠습니다.
    제발 먹을거였으면 좋겠어요.ㅠㅠ

  • 10. ㅇㅇㅇ
    '21.12.1 5:00 PM (211.192.xxx.145)

    대체로 치킨뼈일 가능성...경험상

  • 11. 저도
    '21.12.1 5:13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치킨이나 족발에 한표..
    똥안먹는애들은 안먹어요

  • 12. 조심
    '21.12.1 5:38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화초 옆에 농약같은거 뿌리는데
    그게 강아지 사료처럼 갈색에 동글동글 해요
    주로 조경이 잘되어 있는 곳에 사용하구요
    사망사 하는 강아지들 많다고 합니다

  • 13. 맞아요
    '21.12.1 9:35 PM (121.129.xxx.60)

    유박비료라고 과자처럼 생긴거 멕고 병원 많이 옵니다.
    1초도 눈 떼기 힘든데, 자신 없는 분들은 입마개라도 하셔요. 별별 상품이 많아서 망사 마스크처럼 얼굴에 씌우는 헬멧도 있더라구요.
    이상한거 주워먹고(은행이나, 살구씨 등둥...) 수술하는 애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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