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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철학자
ㅇㅇ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21-12-01 02:51:54
오빠가 공부를 안해서 엄마한테 한소리 들었는데
일곱살 동생이 이렇게 말했어요.
“꽃이 필 때 보면요 꽃이 안피는 것 같아도 어느날 보면 꽃이 피어있잖아요. 오빠 맘에도 공부 해야지 마음은 있는데 아직 안하는 거니까. 꽃피는 것처럼 기다려주세요”
IP : 112.161.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아~~~
'21.12.1 3:21 AM (123.109.xxx.108)멋져요.
따님이에요?2. 후아~~~
'21.12.1 3:22 AM (123.109.xxx.108)우리 안에도 아직 피어날 꽃들이 있......다고.....
이 밤에.... 생각하게 하는....꼬마철학자로군요.3. 레인아
'21.12.1 3:39 AM (110.12.xxx.40)아!!
이뻐라4. 아우
'21.12.1 7:59 AM (118.219.xxx.224)그 집안에
학자 한 명
철학자 한 명 나오겠어요^^
매우 부럽습니당~~~~5. 어느
'21.12.1 8:19 AM (180.70.xxx.42)육아책에서도 그러잖아요 꽃마다 꽃피는 날은 다 다르다고..
그런데 전 고등 다 지나가는데도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는 자식을 보면 혹시 이 나무는 원래 꽃이 안피는 나무가 아닐까 싶다는요..6. ㅇㅇㅇ
'21.12.1 8:38 AM (118.243.xxx.221)ㅋㅋㅋ 꽃이 안피는 나무,,
어느 날 피어 있을 꽃을 기대하며,,,
7살 철학자한테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이글 누가 퍼가서 자기글인척 하는거 아닌지,,
여기글 레기들이 퍼가잖아요,,,7. 꿀잠
'21.12.1 10:45 AM (112.151.xxx.95)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 나오는 말순이 같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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