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너무 신경을 안 썼어요.
옷은 그냥 아디다스 검정바지 흰셔츠 검은셔츠
검정 조끼나 패딩에
간혹 여름에는 색깔있는 스커트 입고.
파리케이츠니 하는 알록달록 화려한 건
나이도 나이거니와 취향에 너무 안 맞아서
그간 단순하게만 입었어요.
요즘 유행이 약간 유색에 패턴 있는 쪽으로 바뀌는 것 같고
플리츠 스커트며 스웨터며
이쁜 거 너무 많이 나와서
그제 백화점가서 좀 질렀네요.
캐시미어 스웨터 브이넥으로 나온 거
일상복으로도 입을 만해서 하나 사고
요즘 길이 좀 길게 나온
플리츠 스커트도 이뻐서 하나 샀네요.
조끼도 하나 살까 고민 중이에요.
친구가 미국서 들어온다는데
J린드버그 직구라도 좀 해볼까.
그런데 고새 또 흑백은 덜 이뻐보이네요.
눈이 참 간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