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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도식 김치라는거

김치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1-11-30 15:10:32
남도식 김치라는거가

젓갈많이들어가서 짭짤한건가요?
IP : 223.38.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0 3:11 PM (122.38.xxx.110)

    젓갈향이 강해요.
    익으면 맛있는데 완전히 익기 전에는 저는 머리아프더라고요.

  • 2. ..
    '21.11.30 3:12 PM (125.187.xxx.209)

    짜잘한 젓갈뿐만 아니라
    생선 몸통이 통으로 들어가기도 해요.
    전 좋아해요ㅎㅎ

  • 3. ..
    '21.11.30 3:12 PM (211.58.xxx.158)

    짠맛은 예전보다 덜하더라구요
    근데 젓갈향은 꽤 나요

  • 4. 뭐가
    '21.11.30 3:17 PM (118.221.xxx.29)

    엄청 많이 들어가요.
    쓰울 김치는 뭔가 고추가루도 아끼고 뭔가 모르지만 다 아낀 느낌이랄까요. ㅎㅎ

  • 5. 글쎄요
    '21.11.30 3:20 PM (168.131.xxx.127)

    어느 지역을 보고 남도식이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전남 화순 시골이 친정인데 김치마다 양념 배율이 다릅니다 젓갈 많이 넣는거는 파김치나 여름에 먹는 고구마순 김치가 젓갈맛이 강하고 그 외 배추김치는 그냥 양념을 많이 바른다? 무슨 생선이 통으로 들어가요? 오십평생 그런 김치 안막어봤어요 멸치를 사서 젓갈 만들어서 그걸 끓여서 가라앉혀서 국물을 쓰는거 말고는 별다를게 없어요

  • 6. ㅇㅇ
    '21.11.30 3:20 PM (112.187.xxx.108)

    액젓 뿐만 아니라 멸치진젓도 들어가고
    청각도 넣고

    그래서 김치 색깔 자체도 더 검붉어요.

  • 7. 저희
    '21.11.30 3:23 PM (117.111.xxx.240)

    사돈 보니까 황석어젓을 쓰시더라구요. 맛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게 맛있는데 좀 짜요.

  • 8.
    '21.11.30 3:23 PM (211.114.xxx.77)

    네 뭐가 엄청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시원한 맛은 덜한 대신 깊은맛이 나서.
    찌개 끓이면 맛있어요.

  • 9. ㅇㅇㅇ
    '21.11.30 3:24 PM (120.142.xxx.19)

    우리 시어머니 김치가 남도식인데, 처음 했을 때가 젤 맛있어요. 젓갈이 많이 들어가서 감칠맛이 있어요. 근데 그게 일단 익으면 전 못먹어요..군내가 장난 아님. 울시어머니 김치로는 김치찌개 못담아요. 그래서 그런지 시댁에서 김치찌개 본 적이 없네요.

  • 10. ㅇㅇㅇ
    '21.11.30 3:25 PM (120.142.xxx.19)

    김치찌개 못담요--> 김치찌개 못만들어요.

  • 11. ㅁㅁ
    '21.11.30 3:35 PM (116.123.xxx.207)

    진짜 맛있는 전라도 김치는 찌개도 당연 맛있고
    깊은 맛 나요

  • 12.
    '21.11.30 3:46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서울과 남도식 짬뽕해서 김치해요 남도식이 젓갈이 다양하고 진한게 특징이라 서울에 깔끔한 맛에 플러스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특히 김치찌게가 진하게 우러나면서 맛나요 이맛을 마켓김치가 못 따라온다는거 글서 김치찌개때문 조금씩 김장은 내가 해요

    전엔 멸치 까나리 새우젓만 알았는데 보니 황섯어 갈치 꽁치젓 등등 다양하더구만 더구나 안내린 액젓 이걸 진젓이라고 하나 하튼 맛이 업그레이드가 되더라구요 모르면 좋은거 다 집어넣으면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맛이 풍부해지고 입에 찰싹 붙는 맛이 나옴

  • 13. ..
    '21.11.30 3:47 PM (211.58.xxx.158) - 삭제된댓글

    전라도 광주에서 반찬 가게 하시던 외할머니
    김치가 그립네요
    젓갈이 들어가도 일년후에 먹어도 군내 없이
    어찌나 맛있던지

  • 14. 장성
    '21.11.30 4:10 PM (59.8.xxx.51) - 삭제된댓글

    동생네 시누가 장성 사세요
    그래서 덕분에 김장을 얻어먹는대요
    뭐가 다르냐면요
    우리집처럼 김치찌게를 자주 끓여먹고, 김치랑 삼겹살 볶음 안하면 굳이 전라도 김치 필요없어요
    동생은 맛 없다고 경기도 엄마네 김치 가져다 먹고
    전라도 김치를 우리집으로 보내요
    우리는 엄마네 김치는 시원한데 찌게 끓여도 시원해요, 걸걸한 김치찌게가 아니고
    전라도 김치는요 찌게에 물 하나만 넣고 끓여도 맛이 살아요
    아무것도 안 넣고 삼겹살하고 볶아도 간이 되요

    그러니 사실 간에 세서 그냥 김치를 즐기는 사람은 짜겠지요
    동생도 그래서 안 먹어서 우리집으로 보내는 거지만요
    왜 동생은 안 먹으면서 보내냐,
    시누하고 돈으로 엮인게 있어서 시누가 무조건 김장을 해서 보내는거라 받아야한대요
    동생남편이 그거라도 받아서 언니네로 보내라 해서 우리집으로 오게된거고요
    우린 이거 먹고부터 경기도 김치 보단 이걸 먹고요

    경기도 김치는 김칫국을 끓이거나, 볶음밥하거나, 씻어서 김밥 싸고 할때는 최고고요

  • 15. 비비고
    '21.11.30 4:14 PM (59.10.xxx.125)

    남도식 배추김치 이건 맛이 어떤가요?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 16.
    '21.11.30 4:20 PM (211.117.xxx.145)

    ㄴ시판 김치는
    전라남도식 근처에도 안갔어요
    양념이 서울김치양념 두배이상에
    여러가지가 더 들어간다 보심 돼요

  • 17. ...
    '21.11.30 5:08 PM (1.234.xxx.174)

    생선이 통으로 들어가는건 경상도식이구요
    전라도식은 젓갈이 많이 들어가고 양념을 다 갈아서 하죠.

  • 18. 아아
    '21.11.30 6:10 PM (222.98.xxx.43)

    이번에 여기서 살짝 힌트 얻어서
    냅다 주문했는데
    아~ 못먹고 걍 버렸습니다.
    탁하고 비리고 쓰고 ㅜㅜ

  • 19. ..
    '21.11.30 7:19 PM (221.165.xxx.8) - 삭제된댓글

    광주 시장에서 파는 배추 김치를 봤는데
    커다란 은색 다라이에 차곡 차곡 쟁여 놓고 팔더라고요
    그런데 배추의 흰부분이 조금도 없고
    배추 전체가 빨개요.아주 그냥 전체가 다 빨간색인거에 깜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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