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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들 시험 끝나고 잘지내고 있나요?

푸르른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21-11-30 09:19:47
폭풍전 고요같네요.
재수생 아들 ....가채점도 안하고 와서 일단 성적표 나오기전까지는
고요하네요. 재수는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네요.
결과가 잘 나와야할텐데
잊고 있다가도 두근대기도 해요.
워낙 마르고 예민한 애라 시험 끝나고 바로 헬스등록해서 매일
운동 중이에요. 놀라울정도로 체력이 약하고 근육양이 적은가봐요.
그래도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다행이지요.
그래도 작년엔 집밖을 안나가더니 이번엔 친구도 만나러가고
그러네요. 같은 친구들은 라섹도 하고 성형도 고려하고(여자아이)
그러나봐요. 다들 좋은 결과나오길요
IP : 115.137.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11.30 9:21 AM (125.186.xxx.152)

    요즘 태풍전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뭘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네요ㅠ

  • 2.
    '21.11.30 9:23 AM (210.217.xxx.103)

    제 아이는 체력이 달린다고 생각했는지 수능 한달전부터 매일 조금씩 달리고 오더라고요. 잠도 잘 온다고 좋아하며. 전날까지 달리고 푹 자고 시험 보고
    요즘 다녀보고 싶던 박물관 미술관 다니며 고요히 지내고 있어요.
    성형 피부 미용실 운전면허 이런거 하라고 해도 점수 나오고 결과 나온 후에 한다고 지금은 책 읽고 저런데 다니고 뭐 그러네요.

  • 3. 123456
    '21.11.30 9:26 AM (210.178.xxx.44)

    저희도 딸인데, 운전면허 오늘 낮에 기능시험이라고 하고요. 저녁엔 다니던 학원에 조교로 나가기 시작한데요.

  • 4. 평상시처럼
    '21.11.30 9:42 AM (182.219.xxx.35)

    학교다니고 논술준비하느라 독서실 갔다오고 그러네요.
    시험 망쳐놓고 점수도 안알려 주겠다해서 성적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ㅠㅠ

  • 5. 정시
    '21.11.30 10:47 AM (211.228.xxx.137)

    애는 시원한가본데.재수한거라
    저는 실망감도들고 시원섭섭하네요
    논술본게 있어서 기대감도 살짝 있구요
    애는 늦게 자고 친구만난다고 정신없네요

  • 6.
    '21.11.30 11:18 AM (119.70.xxx.90)

    지난 주말 논술 다 끝내고 홀가분합니다
    싫컷 자고 폰갖고 놀고 당분간 냅두려구요
    오늘은 벡화점 가자네요
    그동안 못했던것들 같이하자만 같이하고
    친구좀 만나야지요 운전면허도 알아보고ㅎ

  • 7. 수능 본 날
    '21.11.30 11:35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서점 간 아이에요.두꺼운 원서 3권 사오더라고요.
    단테 신곡, 파우스트, 또 위대한 게츠비
    이거 읽고 있어요. 시험도 평소 모의고사 성적의
    삼분의 일 나왔는데, 엊그제 논술 보러가선 문제만 파악하고 오라니까
    어떻게 그러냐고 답 쓰는게 재밌어서 쓰다가, 수시 납치되면 안되지하면서 마지막문제 2개는
    안 썼데요. 50대 1인데 붙어서 정시 못 쓸까하는 걱정은 안해도 되겠죠.
    고 3 내내 모의고사는 몇 개 안 틀리던 아이였어요. 수능 전날 너무 불안해서 한 잠도 못자고 갔구요.

  • 8. 반수생
    '21.11.30 12:28 PM (203.142.xxx.241)

    엊그제 주말까지 논술봤고, 이제 진짜 다 끝나서 신나게 놀고 있네요. 게임하고.. 반수생이라 망하면 다니던 학교 돌아가면 되니까, 맘도 편한듯하고. 시험은 망친듯 싶고요...

  • 9. ㅇㅇ
    '21.11.30 2:17 PM (124.53.xxx.166)

    빨리 수능결과나 나왔음 좋겠네요
    주말엔 아울렛가서 겨울옷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며 아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10. ...
    '21.11.30 5:55 PM (58.124.xxx.248)

    수능이 폭망해서인지...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알기에 너무너무 우울하네요. 내색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는데 마음이 지옥입니다ㅠ 아이는 절대 재수안하고 되는데로 간다하니..그러렴 하지만서도 제맘의 우울감이 회복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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