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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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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직원이 마스크를 안 쓰는데

헷갈리는데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1-11-29 13:28:25
제가 이용하는 동네 마트는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지키고 쇼핑하는 사람들 중 안 지키면 엄격하게 부탁하거든요, 문제는 고기가 맛이 없어요.
그래서, 옆에 재래 시장에 있는 조금 나은 정육점 가는데, 이 정육점 직원들이 노 마스크로 고기 해체하고, 꼬게 주문하면 담아 주고, 계산하는 사장만 마스크 제대로 쓰는데요.
헷갈립니다.
식품 다르는 분들, 마스크 다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시장 대표 번호 전화를 2일 동안 했는데 안 받아요.
IP : 223.38.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9 1:30 PM (211.192.xxx.137)

    당연히 써야죠.
    다른 곳 가세요.
    얘기하기는 뭔가 무섭.

  • 2. 신고하면 안될까요
    '21.11.29 1:36 PM (119.71.xxx.102)

    식품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실내마스크착용은 기본이잖아요.

    동네 붕어빵집 붕어빵이 먹고싶은데 마스크 안쓰고 얘기하면서 만들어서 맨날 침만삼키며 지나가요. ㅜㅠ

  • 3. 절망적이죠
    '21.11.29 1:37 PM (1.245.xxx.138)

    그런상황은 정말 절망이죠,,
    요즘 마스크 안쓰고 들어갈수있는 곳이 하나도 없어요,
    버스도 편의점도,
    그런데 소비자들이 뭐라고 안하나보네요,
    그러고보니 코로나초반에, 정육점에서 마스크안하고 고기팔고 그건 자주봤어요.
    지금은..지금은..안되요...

  • 4. 그렇죠?
    '21.11.29 1:37 PM (223.38.xxx.83)

    마스크 착용 당연한 의무인거죠?
    아 정말…너무 당연하게 착용 안 하니, 게다가 분위기도 좀 무섭고.. 사장도 아무 말 안 하는게 보이니까 더 어렵네요. 이럴 깨 상인회에서 전화라도 받고 주의를 주면 좋겠는데, 전화도 안 받고 사이트에도 컨택 방법은 안 나오네요.
    시장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 있어도 그래도 애용하는데, 아쉬워요.

  • 5. 그냥
    '21.11.29 1:41 PM (14.138.xxx.159)

    해당구청 방역 과 같은 곳에 민원 넣으세요.
    그리고 거긴 가지마시구요.

  • 6.
    '21.11.29 1:43 PM (223.38.xxx.83)

    구청 방역과에 문의해 볼게요.

  • 7. 제가해봤는데,
    '21.11.29 1:54 PM (1.230.xxx.102)

    구청에 민원을 얼마나 많이 냈나 몰라요.
    집 근처 재래시장 상인들 중 마스크 안 쓴 사람들 보여서 사진 찍어 신고했는데,
    시장 상인회에 주의 통지만 하고 별 다른 조치가 없더라구요.
    거기가 오픈 된 데라 밀폐 공간이 아니니까 제재하기가 좀 어렵나 보더라구요.

  • 8. ....
    '21.11.29 2:06 PM (58.148.xxx.122)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수산시장에서 회 사다 먹고나서
    수산시장에 코로나 돌아서 시장 문 닫고
    방문자 검사 받으라는 연락 받고 검사 받으면서 얼마나 쫄았는데요.
    시장 내에서는 마스크 꼭꼭 썼지만
    혹시나 회로 균이 옮을 수도 있잖아요.

    고기는 웰던으로 익히면 괜찮을까요?

  • 9. 구청 방역과에
    '21.11.29 2:11 PM (223.38.xxx.83)

    전화했는데, 소상공인 어쩌고 그 부서로 전화를 돌려 넘기려는걸, 간신히 붙잡고 상황 설명했어요.
    그 분들도 업무 너무 치이는거 알지만, 전화 여기저기 떠밀지 말고 조치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학교도 잘 못 갔고, 놀러도 못 가고 사람도 잘 못 만나고 그나마 먹는 낙으로 버텨오고 있으니, 안전한 시장이 너무나 중요하거든요.

  • 10. 죄송한데..
    '21.11.29 2:1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가지 마세요.
    솔직히 그거 마스크 쓸사람들이었음 벌써 그냥 썼어요.
    손님이 보든말든 마스크 벗는 사람들인데.. 구청말이 먹히겠어요?
    일단 신고는 잘했는데.. 저라면 그냥 맛없어도 마트에서 고기 사다 먹을듯.

  • 11. 돌직구
    '21.11.29 2:29 PM (223.39.xxx.163)

    해요.식육점에

  • 12. 라떼 핫 라떼
    '21.11.29 2:38 PM (223.38.xxx.83)

    제가 한 때는 독일에서 네오나치 삘 충만한 세관 직원 의미없이 난리치는 것도 말로 제압해 봤고, 멕시코 깡패 법정에서 난리치는것도 그 나라 판사 앞에서 말로 제압해 봤고, 심지어 미국 경찰도 말로 어떻게 해 봤고, 고터 싸가지들도 말로 기로 눌러 봤는데, 왜 이제와서 고기 한 근 재래시장에서 살 때 이렇게 쪼그라드는지 모르겠어요.
    돌직구가 안 나가네요.
    나이가 들어 귀찮은가봐요.
    고기 해외직구할 수도 없고..

  • 13. ㅇㅇ
    '21.11.29 2:40 PM (223.39.xxx.106)

    서울이시면 스미트불편신고 앱으로 하셔도 돼요
    저는 동네 반찬가게에서 마스크 안쓰는걸 자주 봐서
    앱으로 신고했어요

  • 14. 구청에
    '21.11.29 2:44 PM (223.38.xxx.83)

    불편신고 했으니 시정 상황 보고 스마트불편신고 앱 사용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시정되게 스마트불편신고를 해 버릴까요?

  • 15. ㄷㄷㄷ
    '21.11.29 2:47 PM (125.178.xxx.53)

    과태료대상 아니에요??

  • 16. 우왕
    '21.11.29 3:00 PM (61.81.xxx.191)

    원글님의 말빨경력이 넘 멋진데용
    변호사이신가요~~^^

  • 17. 구청방역과
    '21.11.29 3:24 PM (39.118.xxx.150)

    저장해 두었다가 ...

  • 18. ..
    '21.11.29 3:28 PM (39.115.xxx.132)

    우리동네 한살림은 매정에 직원 세네명 있는데
    마스크 쓰는걸 못봤어요

  • 19. 저는
    '21.11.29 5:30 PM (112.153.xxx.213)

    마스크 쓰라고 말했ㅇ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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