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원피스 추천해 주세요

중딩맘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21-11-29 12:06:55
중딩 여학생 키우는 늙은 엄마에요.
할머니 되는 나이에 늦게 낳기도 했고 제가 유행에 매우 둔감한지라 요즘 아이들 트렌드를 전혀 모르겠어요.
아이가 지금까지는 남자용 트레이닝 바지만 편하다고 입더니 갑자기 원피스를 사달라고 하네요.
물론 아이와 같이 고를거지만 여중생 아이 얌전해 보이고 무난한 원피스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콕 집어 브랜드나 디자인 조언주시면 감사하구요 
여중생옷 구입할만한 사이트도 알려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 혹시 폴로스탈 긴팔 원피스나 후드 원피스는 어떨지요?
제가 패션 쪽으로는 정말 센스도 관심도 없어서 늘 기본 청바지에 라운드 티나 블라우스만 입는 편이라
아이도 그런식으로만 입혔어요 ^^;;

... 엄마나 아이나 수준은 비숫해요 ㅠㅠ  위에도 적었지만 아이도 지금까지는 편한것만 찾고 남자애들용 스판 들어간 츄리닝 바지만 입었어요.   순진해서 브랜드도 잘 모릅니다.  안그래도 친구들에게 물어보라니 부끄러워하면서 못물어보네요 ㅠㅠ  최근 갑자기 꾸미는데 관심이 생긴것 같고 원피스를 입고 싶어 하는데 저나 아이나 똑같이 무지해서 여쭈어요.  
IP : 221.140.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보다생등심
    '21.11.29 12:10 PM (121.138.xxx.153)

    요즘 중고딩 애들 키르시, 마크 곤잘레스 걸스, 디스이즈네버댓 브랜드 많이 이용하구요
    여자애들 원피스면 앤디앤뎁 서브 브랜드로 뎁DEBB 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사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해요

  • 2. 시스템, SJ, ENC
    '21.11.29 12:12 PM (220.78.xxx.44)

    저 고등학교 땐 거기서 옷 사입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사고 싶은 브랜드가 있을 거 같은데 물어보고 같이 가세요.

  • 3. 아이에게
    '21.11.29 12:15 PM (222.103.xxx.217)

    딸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아마 친구들이 입은 것들 보고 말 했을것 같거든요.
    친구들이 어떤 브랜드로 어떤 스타일 옷을 입는지 물어보세요.
    나름 중딩들도 유행이 있더라고요.

  • 4. 원글맘
    '21.11.29 12:18 PM (221.140.xxx.46)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 가볼께요.

  • 5. 중2
    '21.11.29 12:27 PM (1.240.xxx.148)

    중딩친구들 유행이 있어요.

    아이와 주말에 백화점이나 아울렛 한번 가보세요.

  • 6. .....
    '21.11.29 12:38 PM (118.235.xxx.248)

    갑자기 원피스를 입고 싶다고 하는 이유가?
    어디 놀러가기로 하셨나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생겼다든가?

  • 7. 원글맘
    '21.11.29 12:45 PM (221.140.xxx.46)

    118님 아이가 지금까지 아주 얌전하고 답답한 범생이 스탈이었는데 최근 갑자기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더니 원피스를 입고 싶어해요^^;; 저도 조심 스러운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요. 원피스도 좀 학생답고 얌전한게 어떤건지 감이 잘 안와서요 ㅡ 제 눈에는 폴로 원피스만 보이는데 다른건 좀 큰아이들 옷 같구요. 저도 답답한 옛날 엄마라 여쭈어봤어요.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 또래 엄마들하고 그닥 친하지도 않네요ㅠㅠ

  • 8. 댓글에
    '21.11.29 12:47 PM (223.39.xxx.206)

    나온 브랜드들은 특별한날 입을수 있는..
    사진촬영이나 할법한 스타일이 많을수 있어요.
    중학생이면 원글님이 말한 브랜드도 괜찮고
    스포츠브랜드나 청바지브랜드에서도 원피스 나와요.
    아디다스, 타미진,게스,라코스테,엠엘비.널디..
    가보시면 한두개씩은 있을거에요.
    그나저나 원피스는 왜 관심이 가게 된걸까요?
    어둠의자식 코스프레 한창할 시기인데요.^^

  • 9. 올리버
    '21.11.29 12:59 PM (125.182.xxx.65)

    여중생 브랜드 저당해요.

  • 10. 요즘
    '21.11.29 1:04 PM (115.21.xxx.168)

    중딩들 멋쟁이 많아요
    딸 친구들 짧은 미니스커트에 자켓이나 니트입고ㅜ베레모 쓰고 반스타킹에 워카 신고 인생 네컷 이런것도 찍도 ..전 귀여럽더라두요 깜찍..

  • 11. ...
    '21.11.29 1:21 PM (220.116.xxx.18)

    딸 데리고 백화점의 20대 매장을 한바퀴 도세요
    원피스도 스타일이 워낙 많아서 뭔 스타일을 원하는지, 대충이라도 합의를 보셔야해요
    엄마스타일은 어른스럽고 고급스럽고 단정한 타입만 눈에 들어올텐데 10대가 원하는 원피스가 그거일리가 없어요

  • 12. .....
    '21.11.29 5:49 PM (114.129.xxx.6) - 삭제된댓글

    백화점 가면 보세옷 모아둔 매장이 있어요.
    입혀보고 사주세요.
    원더플레이스, 핫핑, 랩, 나인, 레코브, 이프네, 바인드, 앤듀....
    쇼핑 좋아하는 중학생 딸아이랑 백화점 가면 늘 가는 곳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729 밴드초대하기 밴드 10:01:23 6
1685728 집도 없고 사교육도 안하고 해외여행만 돈 현명 09:59:22 127
1685727 칫솔 구매했어요 칫솔 09:58:14 86
1685726 시부모 돌아가신 분들 삶이 어떠신가요 1 ........ 09:56:26 315
1685725 궁금 나꼼수 09:56:15 34
1685724 ☆☆☆곽종근 사단장 탄원서 6 대한민국 09:49:15 440
1685723 탄핵에만 집중하자더니.... 12 표리부동 09:45:48 757
1685722 야채쥬스 일주일치 미리 갈아놓는거 4 .. 09:43:55 257
1685721 담배끊고 사람이 이상해질수도 있나요? 2 00 09:42:18 288
1685720 이혼한 전남편 3 ... 09:35:47 1,339
1685719 어제 메리제인구두 주문했어요 5 09:35:44 704
1685718 순모 스웨터. 집에서 빨 수있나요~? 31 ㄷㅅ 09:34:17 647
1685717 “尹 비상계엄은 잘못한 일” 72.9% 응답… “尹 탄핵 찬성”.. 5 ... 09:32:59 655
1685716 인천공항 1터미널 아침비행기 몇시간 전에 2 .... 09:31:45 362
1685715 불교) 108배 참회영상으로 기도하는 방법 부탁해요. 3 108배기도.. 09:31:00 131
1685714 국내 극우파 파벌 현황도 09:30:53 250
1685713 피아노 세워서 1달 둬도 괜찮을까요? 2 혹시 09:30:32 526
1685712 은행강도 두시간도 아니고 2분인데 잡혀갔네요 6 .. 09:25:27 969
1685711 이재명은 준비된 사람이 맞네요 35 확신 09:21:11 1,138
1685710 얼굴에 베개자국이 안없어져요 ㅜ.ㅜ 7 엉엉 09:17:36 637
1685709 대보름나물 오늘먹는건가요 4 09:13:05 811
1685708 WMF 압력솥 perfect plus, 파란 추와 검은 추의 차.. 1 고민됨 09:11:46 188
1685707 우리엄마의 기도 1 투머프 09:08:51 648
1685706 정신질환은 몽둥이로 다스려봤으면 35 ... 09:08:01 1,607
1685705 닭곰탕을 했는데 국물이 너무 없어요 3 .. 09:03:52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