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작스탄 고려인 결혼식 풍속

[타타차]

우리도 안하는 걸

저런 걸 하면서 정체성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죠.

독일은 볼가 독일인이라고 러시아의 볼가강 하류 지역과 남부의 사라토프에 거주하면서 독일어를 쓰고, 

독일 문화를 보존했던 주민들을 말하는데 타국 땅에서 서러움을 당하던 이들 중 상당수가 

80년대 독일 정부에게 귀국권을 요구해서 많은 수가 독일로 이주했죠.

우리도 조선족이니 그런 것들보다 저 사람들이 원하면 저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된다 싶어요.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14&document_srl=2256307266

[타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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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찡하네요]

반일하지 말라는 토왜들이랑
자신은 중국인이라는 조선족들 ..
저 글 보니 숙연해지네요.
고려인4세 ,5세라니..ㅠㅠ

[호이]

조선족들이 고려인 분들만 같았더라면…고려인분들 다 이주하셨으면 좋겠어요

[헉..]

신부 어머니가 신부인줄 알았네요.. 46세 미녀ㅎㅎ

[..]

고려인들 좀 챙기면 좋겠다 ㅠ

[헉..]

근데 왜그런지 조선족들은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에 정착하는데 별 애로사항이 없는데
고려인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전혀 못해서
정착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어요.

뿌리에 대한 애착은 고려인 쪽이 훨씬 강한데
언어는 거의 전승되지 않았다는게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부산 차이나타운 근방이나 안산 고려인마을 쪽에 이미 고려인들이 많이 정착해있는데
역시 문제는 언어더라구요.
한국어 교육 시스템도 아직 체계적으로 돼있지 않다고 들었고요.

그쪽 초등학교에 러시아말 쓰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데
거의 자기들끼리 다니니 한국어가 늘지 않고
수업에 집중 못하거나 안하는 경우도 많고..
학교에서는 융화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당사자들이 의지가 없으니 골치아파 보이더군요.

조상들에 의해 조국을 떠났고
부모에 의해 다시 돌아온 아이들인데
쟤들에게 한국이란 과연 무슨 의미일까?
여기서 지내는게 행복할까? 의문이 들었어요.

[.........]

정신적인 정체성이 대체적으로 고려인은 한국어 못하는 한국인, 조선족은 한국말 잘하는 중국인이라고,

[…]

한국어 못하는 한국인이 백만배 낫죠..
조선족들 싹다 내보내고 고려인들로 그 자릴 채우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