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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장래희망이 돈많은 백수라면요

장래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1-11-28 19:18:45
실상 요새 바라는게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초등생이 이렇게 말하는경우 많은가요?

그말에 딱히 뭐라고 해줄 말도없는데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요?
주위에 건물주도 있고 차도 비싼거타고 다니고 그런모습을 봐서 그런거같기도하네요.
IP : 106.102.xxx.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1.28 7: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기에 따라 유행같이 하는 말들이죠

    80년대에 대통령이 꿈이라 말하던 아이들을
    웅대하고 스케일이 큰 비범한 아이들로 평가하는건 코메디인것과 같이요.

    별 의미부여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 2. ...
    '21.11.28 7:22 PM (118.37.xxx.38)

    빌딩 하나 니 힘으로 산 다음에 백수를 하든지...

  • 3. ㅇㅇ
    '21.11.28 7:22 PM (183.78.xxx.32)

    그런애들 많아요 ㅎㅎ
    그래 너의 꿈을 응원한다 그러고 넘겨 들으세요.

  • 4. ....
    '21.11.28 7:23 PM (118.235.xxx.206)

    될 수만 있으면 제일 좋은 것 아닌가요?
    돈 많은 백수가 될려면
    먼저 돈부터 많아져야 하니
    백수가 되어도 좋으니 돈을 많이 벌 능력부터 갖추고 노력하라고 하세요.

  • 5. ....
    '21.11.28 7:25 PM (59.29.xxx.152)

    고등 아들도 저런 말 해요 ㅎㅎㅎ

  • 6. 돈많은 백수?
    '21.11.28 7:27 PM (116.39.xxx.132)

    세금 건보료 너무 많아 빛좋은 개살구지 그런시대는 지난듯.
    그보다는 자기집없고 알바전전하며 나라에서 주는 돈이 쏠쏠하니 놀고 먹는 백수를 최고로 칠듯요.

  • 7. 저거
    '21.11.28 7:3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사이에 유행어같이 도는 말이에요,장난삼아 허세부리듯ㅋ
    저 20년도 더 전에 저희 대학앞 유명 갈비집 초등5학년짜리 아들 과외한적있었는데요, 넌 커서 뭐 되고 싶어?하고 물어보니 한다는 소리가.. 그냥 아빠 갈비집 물려받으면 되죠 하고 세상쿨한 표정으로 고민하나없이 대답하더라구요ㅋ

  • 8. ..
    '21.11.28 7:31 PM (223.62.xxx.87)

    너무 흔한 대답아닌가요
    그 누구나 바라는

  • 9. 장래
    '21.11.28 7:33 PM (106.102.xxx.38)

    아 그렇군요
    꼰대마인드로 봤네요
    ㅎㅎ

  • 10. wii
    '21.11.28 8:3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제 둘째 조카도 그런 소리 초고때? 중학생 때 했는데,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합니다. 어릴 때 지네 아버지한테 아빠 나 건물하나 줘. 그런 소리도 해서 제부가 혼비백산. 줄 수 있는데, 대출이 좀 있는데 괜찮겠니? 했다고.
    말이 그렇지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 기숙사 깨끗하지도 않은데 공부만 시킨다고 투덜거리면서) 돈도 애 셋 중에 제일 잘 모읍니다. 쓸 데 없는 돈 안 쓰고 경제에 관심있고요.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 11. 아휴
    '21.11.28 8:45 PM (49.1.xxx.76)

    저번에 우리반 초4에게 뭐 사줄까? 뭐 갖고 싶니? 하니깐
    집 사달래요 아파트 ㅋ

  • 12.
    '21.11.28 9:04 PM (118.235.xxx.40)

    나도 그런데..ㅋㅋ 정말 애들은 어쩜 그리 뉴스도 안보고 신문도 안읽는것같아도 알건 다 아는지..예전엔 재벌2세가 꿈이라는 말도 있었잖아요

  • 13. ...
    '21.11.28 9:22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재벌 2세가 꿈인데 아빠가 노력을 안한다구..

  • 14. ㅎㅎ
    '21.11.28 9:58 PM (124.53.xxx.159)

    요즘 유행어,
    하지만 애들은 또 금방 바뀌어요.

  • 15. 거기에
    '21.11.28 10:06 PM (59.17.xxx.122)

    해줄말이 없다는 원글님이 저는 더 기가 막힙니다.
    아이가 잘못했다기 보단 그게 수긍이 되세요?

  • 16. 1301호
    '21.11.28 10:36 PM (220.93.xxx.52)

    우리집 6학년도 그래요.
    남편이 맨날,
    아빠가 건물살 능력이 안되서 너는 꿈 못이루겠다고. ㅋㅋ
    한때는, 건물주이기도 했거든요^^;;

  • 17. ㅎㅎ
    '21.11.29 12:31 PM (110.13.xxx.92)

    대통령, 의사 = 돈많은백수, 건물주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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