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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 찾고 있어요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1-11-27 14:05:29
아침내내 안경쓰고 있었어요.

잠깐 외출할려고 벗고 세수하고 옷입고 그러는 사이 벗어두었는데

잠깐 사이 없어졌어요.  3시간째 안방 화장실 온 집안을 다 뒤졌는데 안나타나네요.

안경은 목요일에 샀으니 2일 정도 썻고 무테라 잘 안보이는게 흠이네요.

린드버그라 돈 좀 주고 사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3시간 찾았는데 없으니 포기해야 될까요.  약속시간도 다가오고 참 허무하네요.

아들은 무테안경 안어울린다고 포기하라 하는데,,,  

세수하는 10분만에 사라지니  저 치매 시작인가요?
IP : 221.142.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대
    '21.11.27 2:06 PM (223.38.xxx.203)

    이불속 보세요.

  • 2. 무테
    '21.11.27 2:11 PM (220.122.xxx.137)

    저도 무테인데 어디 둬도 눈에 띄지 않지요.
    아침에 샤워하려고 둔 옷 근처, 외출복 근처 찾아보셨어요?
    닦은 수건도 뒤져보시고 화장대 화장품 사이도 보세요.

  • 3. 집인데
    '21.11.27 2:11 PM (175.122.xxx.249)

    곧 나올거예요.
    안경을 안쓰고 계시니 잘 안보이죠.
    누군가가 찾아줘야해요.
    잘 둔다고 책장의 책위에 둔건 아닐까요?
    전 시력이 매우 안좋아서 화장대 위에 벗어놔도
    화장품들 사이에 있으면 안보이더라고요.

  • 4. ㅁㅁㅁ
    '21.11.27 2:1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핸드폰은 누가 전화라도 걸어주면 찾는데
    안경은 ㅠ

  • 5.
    '21.11.27 2:19 PM (221.142.xxx.9)

    지금은 전에 안경 쓰고 있어요. 무테가 이런 단점이 있네요. 모델샷이 이뻐샀는데

    써보니 주름이 더 잘 보이더라구요. 약속 포기하고 계속 찾을까 봐요.

  • 6. 11111
    '21.11.27 2:25 PM (211.114.xxx.144)

    옷 벗으면서 딸러간거 아닐까요?

  • 7. oooo
    '21.11.27 2:27 PM (39.7.xxx.165)

    세탁기나 빨래 바구니는요?

  • 8. 아엘
    '21.11.27 2:35 PM (211.254.xxx.10)

    머리위에 보세요

  • 9.
    '21.11.27 2:36 PM (221.142.xxx.9)

    세탁기, 재활용, 화장대, 화장실 다 찾았는데 없네요.

    주로 화장대 위에 벗어놓는데 흔적도 없어요., 아무리 무테라도 테는 색깔이 있어서 눈에 뛸 텐데

    흔적도 안보여요.

  • 10.
    '21.11.27 2:38 PM (119.64.xxx.182)

    옷방
    침대 옆 티브이장 협탁부근 화장대주변 화장실장안

  • 11.
    '21.11.27 2:41 PM (60.253.xxx.9)

    옷주머니요 제 것도 한번씩 주머니에서 찾아요
    아.. 원글님 안경찾으심 알려주셔요 저까지 찾고있는듯한 이 기분 뭘까요 ㅋㅋ

  • 12.
    '21.11.27 2:47 PM (221.142.xxx.9)

    50대 이후에 무테는 조심해야 되겠어요. 분위기 바꿔볼려고 무테 샀는데 이런 경우가 다 있다니...

    아들 수능보고 그날 바로 나를 위로한답시고 충동구매 했는데 2일 써보고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네요.

    아침부터 내내 찾았어요. 여태 안나와요. 뭔가에 씨운듯한 이 기분 단지 세수만 했는데...

  • 13. 화장대 밑?
    '21.11.27 3:03 PM (175.122.xxx.249)

    그게 가벼워서
    화장대 아래나 침대 아래로도 떨어지기도 해요.
    변기 물통 위?
    잘둔다고 화장실 수납에 넣었을지도 몰라요.

  • 14. ㅋㅋ
    '21.11.27 3:03 PM (116.123.xxx.207)

    주머니에서 안경 찾은 사람 여기 있어요~

  • 15. 음..
    '21.11.27 3:33 PM (14.41.xxx.140)

    새로운 곳을 찾지 마시고 원래 두던 곳을 다시 한번 더 찾아보세요.
    저는 하루 종일 찾다가 화장실 선반 위쪽에 다시 한번 손을 더 깊숙하게 넣으니 거기 있더라구요.


    누가 안경에 대해 지은 시가 생각나네요.

    제목 : 안경
    네가 있다면 너를 찾을텐데..ㅠㅠ

  • 16. 벗은 오ㅛ
    '21.11.27 4:04 PM (223.39.xxx.146)

    벗은 옷 팔 사이나 옷 솟에 보세요. 벗으면서 딸려 갔을 수 있어요. 아까 입었다 벗은 윗옷 수색~~

  • 17. ^**^
    '21.11.27 7:10 PM (211.51.xxx.191)

    50대이후시면 가까운 글씨 볼때 벗어놨을수도있어요
    제가 베란다에서 뭐 찾다가 빼놓고 못찾아
    여행다녀와 찾은적이 있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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