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아이한테 한두번 언급해 준영어 단어를 애가 갑자기 언급하는거
추가- 애기들때 머리 엄청좋다가 학년 나이 올라가면서 감퇴하는건가요? ㅋ ㅋ
1. 애기들
'21.11.27 12:13 PM (119.64.xxx.11)머리 엄청 좋아요.
2. 아이들은
'21.11.27 12:13 PM (211.36.xxx.158)스펀지 흡수하듯..하잖아요ㅋㅋ
3. 우니
'21.11.27 12:14 PM (58.143.xxx.27)우리 애가 그랬는데 중학교 가서 칠팔십점 예사로 받아와요.
단어 10개 스펠링까지 다 외우는데 3분 이정도면 모를까 그 정도는 다 해요4. 애들
'21.11.27 12:17 PM (218.53.xxx.110)엄마들이 우리 애 천재인가 착각하기 좋은 나이죠. 참고로 36개월에 영어책 읽기 시작한 우리 아이 보고 놀래서 주변애들 보니까 그런 애들 꽤 있었어요. 네 살 아이 인터넷 서치해보시면 온갖 천재들 얘기로 겸허해집니다
5. ㅇㅇ
'21.11.27 12:21 PM (110.12.xxx.167)천재일수도 아닐수도
천재나 영재면 저절로 알아서 잘해요
내버려둬도 다 티나요6. .....
'21.11.27 12:27 PM (221.157.xxx.127)울아이는 네살때 왓알유두잉 마미 라고 갑자기 영어로 얘기해서 당황 내가 그렇게 말한적이 있었겠죠
7. ..
'21.11.27 12:28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아인슈타인
서울우유
연세우유
건국우유
저지방우유..
이런 웃으면서도 씁쓸해지는 개그 있잖아요.8. 어릴때는
'21.11.27 12:39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그런일 흔한가봐요 우리애는 고 맘때
가르쳐주지도 않은 현지어를 읽어서 소문까지 났었어요.
밖에서 받아온 커다란 그림책같은 한장짜리 그림.
벽이 허전해서 붙여놓았던거 뿐인데 ..
전 먹고살기 바빠 몰랐는데
스스로 읽고 깨우쳐서 또래친구 엄마들 입소문이 천재라고 ㅋㅋ9. 우리회사
'21.11.27 12:43 PM (118.235.xxx.145)한글도 안가르친
네살짜리가 엄마폰으로
아빠 언재와
하고 문자보내서 회사 사람들 다 놀람요.10. 애가
'21.11.27 12:48 PM (112.145.xxx.250)똑똑한건 학교 가서도 계속 잘하는 경우예요. 사소한거에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11. 사
'21.11.27 1:10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우유
진짜 울나라 최고로 잼있어요
애가 하는일이 없어서 그래요
엄마는 할거 기억할거12. . .
'21.11.27 1:21 PM (123.215.xxx.214)그나마 어렸을 때 싹이 보였던 애들이 나중에도 잘 할 가능성이 크지요.
그냥 두지 마시고 능력 키워주시고, 학원도 때맞춰 보내보세요.13. ..
'21.11.27 2:14 PM (110.10.xxx.224)애기 때 그랬어요 한 번 들려 준 영어 표현 적재적소에 써서 블로그에 다 적어 놓곤 했어요
14. …
'21.11.27 3:03 PM (119.64.xxx.182)우리앤 문화센터 영어 넣었더니 일주일만에 연극대본 다른 친구들 대사까지 다 외우고 다니고 애니메이션 몇편을 통째로 외워서 노래도 하고 다니더니 지금은 영어? 그거 먹는거에요? 이런 분위기에요.
15. ^^
'21.11.27 3:23 PM (223.38.xxx.17)저희애 한글도 모를때 4~5줄짜리 동화책 읽어주면 고대로 외워서 저한테 읽어줬어요. 그림만 보고 내용은 외워서요.
지금 초등 고학년이고 똘똘하긴 한데
탑티어급은 전혀 아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