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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어떻게 사회생활할까요

ㅇㅇ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21-11-26 22:56:44

아까 보니까 실적때문에

맞기도 하고 모욕적인 말도 들어야 하고

어떻게 그런걸 다 견딜까요


돈벌기 참 힘들어요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힘들죠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모욕적인 상황이 많다는거...


이문열 작가 별로 안좋아하지만

단편 소설중에 사람들이 지배자의 영광을 위해

피라미드를 형으로 사람들이 대열을 이뤘는데

맨 아래 사람들이 그 엄청난 무게를 견디는 이유는

위에서 끊임없이 채찍질을 해서라고..


사회생활해보고

왜 그렇게 사람들이 작아도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건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리고 노예로 사는게 어떤건지

그옛날 노예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대충 다는 아니지만 좀 느껴지기도 하고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도
    '21.11.26 11:00 PM (39.7.xxx.61)

    힘들어요. 뭘 남자들에게만 감정이입 하시는지.
    아무리 세상 바뀌었다 해도 여성은 물리적 약자이기에 사회적 약자이고 서러운 일이 더 많으면 많았죠.

  • 2. ....
    '21.11.26 11:02 PM (211.206.xxx.204)

    정신과 많이 가요.
    결혼한 유부남들는 자식과 부인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생계때문에 참고 다니는거죠.

    전 나이 어린 임원들에게 조아리면 참는
    가장들보면 ... 슬프더라구요.

  • 3. 사업
    '21.11.26 11: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업시작해보시면 그래도 회사다닐때가 좋았구나 하실겁니다.

  • 4. ㅅㅈㅅㅈㅅ
    '21.11.26 11:07 PM (58.143.xxx.14)

    너는짖어라ㅋ 버티는사람이 위너

  • 5. ,????
    '21.11.26 11:1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평생 사회생활 안 해보셨어요?
    사회생활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

    월 또 이문열까지
    사회생활 한 번도 안해본 할머니신가?

  • 6. ????
    '21.11.26 11:14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 해보셨어요?
    사회생활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

    뭘 또 이문열까지~
    사회생활 한 번도 안해본 할머니신가

  • 7.
    '21.11.26 11:59 PM (106.101.xxx.174)

    그래서 남자들 자살률이 여자 2배씩이나 되죠
    산재,과로로 죽는인원도 훨씬많고요

  • 8. 남자
    '21.11.27 12:24 AM (39.7.xxx.99)

    자살률은 힘이 쎄서 실패 확률이 여자보다 적어서 높은데요
    애초에 경단될 일이 별로 없으니 직장을 계속 다니니까 산재도 과로도 생기는거고요

  • 9. 나이어린임원
    '21.11.27 1:54 AM (40.133.xxx.109)

    나이어린 임원이 팀을 이끌 능력있으면 따라줘야죠. 그것도 못따르면 사회생활 안 해야죠.
    나이많은 꼰대 임원한테 머리 조아리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 10. ..
    '21.11.27 4:02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성희롱은 덜 당하겠죠

  • 11. . .
    '21.11.27 8:15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처 .자식 입늘린 죄로 다 참고 산다고 남초에 사연이 널림

  • 12. 그냥
    '21.11.27 9:05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친일파 후예같은, 태생이 금수저 말고는 다 힘들어요.
    인생은 고행이죠.

  • 13. 그러게요…
    '21.11.27 9:26 AM (101.127.xxx.213)

    남편이 직장생활 25년 차에요. 제가 전업일땐 그냥 남편이 돈 벌고 제가 집안일과 육아 하는게 당연하고 나 힘든것만 징징 거렸어요.
    애들 좀 크면서 저도 일하기 시작해서 6년 됐는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그만둘까 싶을때 마다 남편이 생각 나네요.
    이런 일을 25년을 했구나, 그만 둔다는 선택지 조차 없었겠구나.. 하고요.
    요즘 상사의 모욕적인 언사에 스트레스가 심해 생전 처음으로 그만두겠다는 말을 했어요. 25년을 참았던 사람이 오죽하면 저럴까 싶어 안쓰럽기도 하고 한창 돈 들어가는 중고딩인데 이제 어떡해야 하나 마음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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