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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도 전에 교정하신 분 보정기 지금도 하고 주무시나요~

..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21-11-26 22:56:28
15년 전 쯤 하고 지금까지 보정기 끼고 자는데요.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하시나 문득 궁금해서요. 

수년 전 장기간 안 했더니 이 사이가 벌어져서 
그 이후부터 매일 했거든요. 

죽을 때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몇 년째 안 해도 멀쩡한 분들 계신가요. 
IP : 125.178.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11:00 PM (118.218.xxx.172)

    저는 붙이는걸로했고 15년째 하고있네요. 뺏댜끼는건 한번 실패해서 안해요.

  • 2. 오~
    '21.11.26 11:02 PM (125.178.xxx.135)

    또 붙이는 보정기도 있었나 봐요.

  • 3. ...
    '21.11.26 11:02 PM (58.234.xxx.222)

    전 아랫니에 붙이기도 했고 꼈다 빼는것도 받았는데, 꼈다빼는건 초반 몇번만 했고 안해요.

  • 4. 20년
    '21.11.26 11:26 PM (125.134.xxx.134)

    가까이 보정기 끼었다 뺏다하는거 해요. 밑에는 이 안쪽에 박았구요. 위에는 이번에 찢어지거나 하면 그냥 못생기게 살려구요.

  • 5. 지현맘
    '21.11.26 11:27 PM (125.128.xxx.250)

    붙이는 교정기가 아니고 ^^
    교정 끝나면 이 안쪽으로 위아래 4개씩 가는 와이어로
    붙여줘요.
    이가 제자리로 가는 걸 막는다지만 중간에 와이어가 끊어지기도 해서 치과에 정기적으로 잘 다니셔야 합니다.
    아랫니의 와이어가 자주 끊어지던데
    전 몇 년 방치해서 지금 아랫니만 부분교정 하는 중입니다.ㅠㅠ

  • 6. 참고로
    '21.11.26 11:28 PM (125.134.xxx.134)

    저 교정해주시던분이 은퇴하셨는데 관두껑안에 같이 들어가는게 보정기라구 하더군요
    십년 넘게 하다 안하면 이 사이 틈도 생기구요
    그래도 죽을때까지 제 이를 가두는게 교정인줄 알았다면 안했을커예요

  • 7. 아~
    '21.11.26 11:33 PM (125.178.xxx.135)

    붙이는 게 아니라
    이 안쪽으로 와이어로 고정해주는 거군요.^^

    그러게요 저는 하도 볼살을 씹어서 멀쩡한 이를 4개 빼고 교정하고
    몇년 하면서 얼마나 후회했던지. 너무 예민하고 아팠거든요.
    다시 돌아가라면 절대 안 합니다.

    그나마 보정기는 잘때만 하고 자니 익숙해졌고요.

  • 8. ㅡㅡ
    '21.11.26 11:42 PM (223.38.xxx.101)

    중딩딸 교정 고민중인데,
    댓글 보니 못 하겠네요
    앞니가 살짝 튀어나온게 아쉽긴한데..

  • 9. 윗글쓴
    '21.11.27 12:03 AM (125.134.xxx.134)

    어머님 살짝 튀어나왔다면 교정 해주지 마세요
    저 제 사촌언니가 교정했는데 우리는 남들이 이빨 못생겼다고 한마디씩 해서 했어요. 젊을때는 이뻐요.
    가지런한 치아 너무 이뻐요
    근데 교정끝난지 20년 넘어가니 점점 원래대로 돌아가는거 보여요. 참고로 보정기는 계속 끼고 있어요
    억지로 만든건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어요.
    그리고 억지로 건드린만큼 잇몸이 치루는 댓가 분명히 늙어서 찾아옵니다.

  • 10. 아니요
    '21.11.27 12:47 AM (124.5.xxx.221)

    20년 넘었는데 안쪽에 유지장치 붙여줘서 가지런히 유지되고 있어요.

  • 11. 윗님
    '21.11.27 1:58 AM (40.133.xxx.109)

    중딩딸 해주세요. 이 안에 유지장치 해주니 괜찮아요. 보정기는 저는 안 하는데 부지런한 친구는 매일 한다고 해요.

  • 12. ㅁㅁ
    '21.11.27 6:5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제아이 몇년 안됐는데 어디구석댕이 쳐박혓던대요 ㅠㅠ

    중딩이면 해주죠
    본인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데 ㅠㅠ
    20년후야 본인이 다시 고민할일이고

  • 13. 28년차
    '21.11.27 8:00 AM (221.166.xxx.91) - 삭제된댓글

    교정한지 28년 됐어요. 대학병원 교정과교수에게 했고요. 현재 아래 치아 안쪽에 고정형 유지장치 있어요.
    나이들면 많은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고정형 유지창치가 치석이 생기기 쉽고 충치발생하면 유지장치를 빼야해요.
    특히 교정하는 과정이 치아뿌리를 이동하는 거라 치아의 길이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좀 짧아져요.
    그리고 교정하고 중년이 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작은 삼각형 틈이 많이 생겨요.
    이게 치주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운 환경이죠.
    그리고 치아이동하면서 나이 들면 작은 크랙, 실금들이 드러나기 쉬워요.
    젊을때는 괜찮지만 작은 실금이 생기면 ㅜㅜ

    교정해 주려는 부모들이 이런 것들을 미리 알고 있으셔야 해요.

    중딩 아들이 이가 삐뚤한데 절대 교정 안 시킬 겁니다.
    남편 절친이 교정과전공 치과의사인데
    울 아들에게 치아가 삐뚤하고 좀 튀어나온것으로는 교정시키지 말라고 하네요.

  • 14. 28년차
    '21.11.27 8:13 AM (221.166.xxx.91)

    교정한지 28년 됐어요. 대학병원 교정과교수에게 했고요.
    현재 아래 치아 안쪽에 고정형 유지장치 있어요.
    점점 원래 치아로 돌아가고 있어요.
    나이들면 많은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고정형 유지창치가 치석이 생기기 쉽고 충치발생하면 유지장치를 빼야
    해요.
    특히 교정하는 과정이 치아뿌리를 이동하는 거라 치아의 길이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좀 짧아져요.
    그리고 교정하고 중년이 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작은 삼각형 틈이 많이 생겨요.
    이게 치주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운 환경이죠.

    그리고 치아이동하면서 나이 들면 작은 크랙, 실금들이 드러나기 쉬워요.
    젊을때는 괜찮지만 작은 실금이 생기면 ㅜㅜ

    **교정해 주려는 부모들이 이런 것들을 미리 알고 있으셔야 해요.
    단순히 치아 모양 예뻐보이라고 하지 마세요

    중딩 아들이 이가 삐뚤한데 절대 교정 안 시킬 겁니다.
    남편 절친이 교정과전공 치과의사인데
    울 아들에게 치아가 삐뚤하고 좀 튀어나온 것으로는 교정시키지 말라고도 했네요.

  • 15. 교정
    '21.11.27 9:08 AM (114.204.xxx.188)

    초2 여아인데 윗잇몸이 돌출이예요 이는 가지런한데 잇몸이 돌출이라 교정 고민됩니다. 잇몸돌출은 교정 필수겠지요? ㅠ

  • 16. 제아이도
    '21.11.27 9:53 AM (223.39.xxx.172)

    중학생 되면서 치아가 삐뚤삐뚤 해져서
    치과 가서 잘때만끼는 플라스틱 교정장치 끼고 잤어요
    한해정도 꼈는데 마치 식물이 삐뚤게 자라면 철사로 묶어놓는것같이 멀쩡해요

  • 17. .....
    '21.11.27 3:34 PM (61.98.xxx.105)

    교정 마치고 20년 정도 지났는데요. 처음 1년간은 끼웠다 뺐다 하는 투명 장치를 식사 때 외는 하고 있었구요. 그 다음 1년은 잘 때만 했구요. 그 다음 1년은 2~3일에 한번 잘 때 했나봅니다. 그러다 장치를 잃어버려서... 그 다음에는 안하고 살고 있는데요. 크게 변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18. .....
    '21.11.27 3:36 PM (61.98.xxx.105)

    잇몸과 치아가 약해진 것은 확실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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