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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 안하며 사는 부부 많나요

부부 조회수 : 8,621
작성일 : 2021-11-26 13:52:45
저는 20여년 리스에요
저는 정상 성욕자이고
애들아빠는 무성욕...
아이는 신혼초에 생겨 나았고
그이후에는 간간히 있던 잠자리에 둘째생기고..
그이후로도 다른일로 다투면 잠자리 이야기롣서러워
이야기를 하게되면 반짝 이삼일하는십으로
일년에 두세번 정도였고
7여년전부터는 각방에 완전 리스로 삽니다

이렇게 20년이 넘어가네요
이제는 다투지도 않지만 서로 무관심...저는 포기.
남편은 그냥 내가 자기에게 싫은소리 안하면
그냥 저렇게 하숙생처럼 술마시고 들어와
자기방에서 또 술마시며 영화보며 사는게 편한사람

이렇게 부부가 되서도 잠자리 안하고
너는 너 나는나 로 사는 부부들 많은가요..?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남처럼사는 지금이 편한지
변화하거나 개선할생각없이
직장인으로 일하고 생활비 벌고 이렇게 삽니다

저는 남편이 안행복해보이는데
그리 개선해보자 말해도 안되네요..
이번생 저의 여자로서의 인생은..
망한듯 합니다.
엄마와 인간으로만 살아야할까요..

이렇게 사는분..있나요..
IP : 122.34.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6 1:54 PM (218.148.xxx.195)

    저도 요새 그런길로 가려는 듯한 낌새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오히려 이렇게 계속 살수있나 고민입니다..

  • 2.
    '21.11.26 1:55 PM (182.216.xxx.215)

    남자는정기적으로 어떤 방법이든지 해야된데요
    우선 남편이 수상해요

  • 3. ㅁㅁ
    '21.11.26 1:57 PM (218.238.xxx.141)

    바람필 주제도 못되는인간일듯
    아마 야동보며 스스로 빼겠죠
    여자랑은 못하는 태생이 약한 숫놈인거죠
    어쩌겠어요 이혼안할꺼면 그냥사는거죠

  • 4. 그리고 원글님
    '21.11.26 1:59 PM (218.238.xxx.141)

    그런놈들하고 사는 여자 많습니다 얘기를못할뿐이죠
    자기남편 불구라고 어떻게 떠들고 다니나요
    자기얼굴에 침뱉는격이니 참고 사는거죠

  • 5. 하하하하하
    '21.11.26 2:02 PM (223.39.xxx.184)

    남편은 밖에서 해소하고 있어요 님도 참지말고 살아요

  • 6. ......
    '21.11.26 2:02 PM (112.145.xxx.70)

    리스도 문제지만
    각방에 남처럼 사는 게 더 문제네요.

    게이가 아닐까 싶습니다맘

  • 7. ..
    '21.11.26 2:05 PM (121.132.xxx.148)

    저도 그래요. 신혼때부터 그랬어요. 각방쓰고 그냥 소 닭보듯 각자살아요. 외동 하나있고 말해봤자 꿈쩍도 안하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 8. 저요
    '21.11.26 2:06 PM (39.124.xxx.185)

    15년 리스로 살고있네요 여러번 여기에 글도 썼는데...
    리스보다 더 문제는 점점 둘이 대화가 없어지고 그야말로 남처럼 변해간다는 거죠
    한집에 사는 남.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들지만 이혼할 용기가 없어 이렇게 살아요
    남편이나 저나 둘중에 한명이라도 능력있고 실행력 있었으면 진즉에 이렇게 사는거 끝냈겠죠

  • 9. ㅇㄱ
    '21.11.26 2:33 PM (122.34.xxx.203)

    각방쓰기전..남편이 혼자 자위 하는것도 두세번 들켰어요
    그냥 이제는 포기하고 어떤 심리왜곡이 있게 자라서 저렇게됬나..그냥 안쓰럽고 여러군상이 있으니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되요..
    하지만..저는 심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정상성욕자이고
    여자로 대하는 부부사이가 아닌게 가끔 생각하면
    뭔가..싶고 그래요..

    밖에서 외도한다고 해도
    내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정당하게 마음과 몸을 나누고
    싶은거지..그 육체관계만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저는 바람도 못핍니다..
    남편은 바람을 필 정서적 여유나 마음도없어요
    다 거기서 거기고 똑같다 말해요

    그냥 자기혼자 방에 박혀서 술마시는게
    젤 편하다 여기고 사는 은둔형 스타일..
    이걸 결혼전에는 진짜 몰랐어요..ㅜ

    이번생은 여자로서는 망한걸까요..
    나이들면서 소녀소녀하게 소녀같은 할머니로
    소년같은 남편과 오손도손 다정하게 나이들고 싶었는더...

  • 10. 원래
    '21.11.26 3:01 P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행복한 결혼생활은 로또보다 힘든 거래요.
    니맘 내맘 다르니 당연한 거구요.
    섹스라 로동인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운동하면 좋은 거 다 알아도 하기 힘들잖아요.

  • 11. ..
    '21.11.26 3:3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과연 무성욕자가 맞을까요?? ㅎㅎ

  • 12. ㅋㅋ
    '21.11.26 3:41 PM (39.7.xxx.73)

    여긴 할줌마들이 많아서 리스부심 꽤나 부려요

  • 13. 39.7
    '21.11.26 4:13 PM (223.39.xxx.172)

    어휴...이런것도 댓글이라고 ㅉㅉ

  • 14. ㅈㅅ
    '21.11.26 6:0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게이새끼 아닐까요?
    아 ㅅㅂ 짜증
    여자 생과부 만들거면 결혼은 왜 해서!

    다음 세대 여성분들은 고자새끼 게이새끼
    추려내서 감사인지 마시고 죄다 이혼 ㅎ버렸음 좋겠어요

    부부간의 잠자리을 동물행위 라며 떠드는
    석녀들도 마찬가지

    결혼에 부부 생활은 매우 정상적이며
    중요 하다고 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적고 있네요

    저는 즐거운 부부 생활을 하고 있고 그래서
    리스로 고통받는 여성분 들 글 보면 화나요

  • 15. ㅈㅅ
    '21.11.26 6:1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게이새끼 아닐까요?
    아 ㅅㅂ 짜증
    여자 생과부 만들거면 결혼은 왜 해서!

    운 나쁘게 고자새끼 게이새끼
    만나면 이혼 해 버렸음 좋겠어요

  • 16. ㅈㅅ
    '21.11.26 6:1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게이새끼 아닐까요?
    여자 생과부 만들거면 결혼은 왜 해서!

    고자새끼 게이새끼 들은 이혼 당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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