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보험 손 안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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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일하는 남편이고 저는 최저임금 근처 일자리 구해 일해요.
때문에 양가 어른들은 늘 걱정 하시지만 먹고는 살아요. 사교육을 덜 시켜 그렇지요.
4인 가족이구요.
민주당 지지자에요.

남편이 프리랜서라 저랑 의보 분리해서 가입되어 있는데 지역 의보 49만원이 나왔어요. 지난 달까지는 39만원 정도 냈구요. 그것도 부담이었구요.
주택이 제 명의인데도요. 저는 10만원 안되게 내고 있네요.
용역제공이니 세금 털 것이 마땅찮아.. 그대로 성실납세자 스티커 받을 만큼 솔직하게 세금 신고한게 문제였나요? 아님 국민 연금이 불안해서 작년에 적금 털어 한번에 낸 게 문제 였을까요..

보편적 복지 지지하고 북유럽식 높은 과세도 심지어 찬성하는데
우리가 의료보험 50만원 낼만한 소득 수준의 집인가.. 싶어요.

지역의료보험 손 좀 봐줬으면 좋겠어요.

[ᆢ]

의료보험이 강제성이라 안 낼수도 없고
이렇게 오르려면 없애는게 낫겠어요
의료보험비 내다가 생활이 도리어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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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에 부과하는거 없애야해요.
월급쟁이들과 같은 기준 적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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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본다고 하네요
소득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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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의보는 사업주랑 반반내는건데 지역의보를 손 봐서 소득위주로 하면 비슷한 소득의 직장의료비 ×2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