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점수공개 보니
1. 나는나
'21.11.26 9:29 AM (39.118.xxx.220)맞아요. 수능은 balance game!!
근데 애들이 말을 들어야죠. ㅜㅜ2. ...
'21.11.26 9:30 AM (223.62.xxx.104)그걸 다 알긴하지만 당장 수학이 급하니까 매달리게되죠. 균형감있게 준비하려면 영수 완벽히 준비된애들이나 가능하다는
3. ...
'21.11.26 9:32 AM (211.221.xxx.167)골고루 잘하기가 쉽지 않죠.
4. 수능
'21.11.26 9:34 AM (210.217.xxx.103)제 아이도 고집 엄청 센데, 주변의 과탐 소홀히 하다 아쉬운 아이들 이야기를 워낙 많이 해 주며 막판엔 과탐 개념 재정리 강조했더니 급한 마음에 듣더라고요.
수학이 급하니 매달리는데 수학만 판다고 그성적이 쭉 오르는게 아니라 탐구 과목도 균형감있게 하긴 해야 하는 거 같아요.
사탐을 특히 아이들이 내신 공부하듯 막판에 보면 되겠지 한다는데 그러다 아쉬워질 수도 있고..5. ..
'21.11.26 9:38 AM (219.240.xxx.130)골고루 잘하는애들이 아니고 모든걸 완벽하게 잘해야 의대가는거죠?
저희애 수요일 학평보고 수학실수 많이해서 뭐국어영어도 그닥이지만 수학더 해야한다고 맘 먹던데
수학이 실수인진 실력인지 에휴6. 맘
'21.11.26 9:42 AM (220.116.xxx.68)맞는 말씀이네요
현역때 과탐 망해서 재수한건데 재수도 과탐 망했습니다 ㅠ7. 그걸
'21.11.26 9:43 AM (39.7.xxx.167)그걸 애들이 몰라서 저런 점수가 나오는 아니에요 저게 역량인거죠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전체 과목을 고르게 잘 받는 1%아이들을 기준으로 이런 소리 하는 건 ...
8. 수능
'21.11.26 9:52 AM (210.217.xxx.103)잘 받는다는 기준이라는 건 다 다르니...1%아이들만 혹은 4%의 1등급 애들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자기 역량안에서 시간을 의식적으로 내서 탐구도 해야 한다는 얘기죠..2~3등급을 받더라도요.
미적 수학을 90점대 받고 6,9 모 탐구 잘 나오니 거의 안 하고 수능 보고는 20점대 받았단 애들 글도 꽤 많은데 그때 알던 개념과 문제풀이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걸 조금만 챙겼어도 되는거니..9. 현실은
'21.11.26 1:04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골고루 다 잘하는 아이의 역량은
그게되니까 하는거구요..
대부분은 그 밸런스 맞춘다고 공부하면
이도저도 아닌 생기부 나와서
하향평준화돼요.
차라리 자기 장점 살리고 그 과목 점수 월등한게
수시에서 훨~~씬 나아요.10. 수능
'21.11.26 5:34 PM (124.58.xxx.70)수능 얘기하는데 생기부는 왜…???? 정시얘기라고 썼어요
그냥 이야기에 반박하고 싶으신건지 자기 경험만 중요한 건지11. ....
'21.11.30 3:40 A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정시도 마찬가지에요.
시간 충분한 내신에서도 밸런스 맞춰서
상향 평준화 이루는 아이가 탑이고
그 다음 역량 순으로 성적 배치되듯이
밸러스 맞추는것 자체가 역량이고 실력인것을요.
수능도 마찬가지에요.
밸런스 맞춰서
수능등급 하향평준화 되는것보다
잘하는 과목 표점 잘 받고
그걸로 손해 덜 보는, 또는 가산점주는
학교, 학과 지원하는게 나아요.
이도저도 아닌 하향평준화 점수 받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역량이 다 되는 아이들은 드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