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쁜사람이 고집이 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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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글 읽다가 머리가 나쁘니 남말을 이해를 못하고 고집이 쎄다는 댓글이 있어서요

실제 가족 중에 경계성지능이 한명 있어요

다른가족들은 다 아이큐가 130정도로 높은편인데 그 한명만 경계성지능인데 가족 중에 가장 고집이 쎄요

정말 한치앞도 생각 못하고 딱 눈앞의 이익과 욕구에만 급급해서 결국 손해볼 행동만 해요

뭐든 손댔다 하면 피해와 손해뿐이구요

근데 더 미치겠는건 앞날이 뻔히 보여서 죽어라고 말리는 가족말을 절대 안듣고 기어이 자기고집대로만 해요

유일하게 남말 들을땐 본인목적 위해 입에 혀처럼 비위 맞춰주고 아부하는 사기꾼 말만 듣고요

그러다가 사기꾼에게 결국 다 털리고요

그러고선 일 잘못되면 스스로 책임하나 안지고 어떻게든 가족한테 떠밀어서 가족에게까지 다 피해를 주니 가족들 삶이 너무 피폐해져요

제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머리가 나쁜데 가장 고집이 쎈 사람이에요

[아뇨]

머리좋아도 고집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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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헤의식?이 커서 더 반발하는거죠

[고집]

고집 센 성격이 있어요 머리도 나쁜데 고집까지 세면 노답이고 머리 좋은데 고집 센 건 본인이 자기 방식대로 해서 성공 경험이 있으니 그런거죠

[경계성]

여하간 고집세고 화합못하고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이
사기도 잘 당해요.

[dd]

그건 고집이 센 게 아니라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거예요.
머리가 좋을 수록 더 좋은 방식을 빨리 수용하고 바로바로 바꾸거나 자기 방식으로 더 빨리 적응하게 만들거나 하는데, 머리가 나쁘면 본인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얘기해도 바꾸지 못하는 거예요.

[보통 머리의]

고집하고는 달라요.
그건 그 머리 나쁜 사람은 사고의 탄력성이 없고 수용한계가 명확해서 그 이상은
못 받아 들이기 때문에 자기의 이해한계를 넘어가면 안 하겠다고 아니면 뭐든 고집을 보리는 걸로 보이죠.
우리도 콜롬버스가 신대륙 발견하러 갔다 오기 전에는 수평선 넘어로 가는 배는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그 수평선 넘어서 가라고 하면 아무도 죽어도 안 간다고 고집 피울 거 아니에요?
지금 사람이 그거 보면 고집만 피운다 싶겠죠.
그런데 그 당시 사람드르이 수용한계는 그걸 못 벗어나기 때문에 죽어도 수평선 못 넘는다 하겠죠.
고집은 성격의 문제로 고집이 아니라
대가리의 수용능력의 문제로 생존적인 본능에서 나오는 존재방식인 거에요 지능 나쁜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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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죠. 머리가 좋든 나쁘든요. 머리좋고 고집세면 뚝심있다 할거에요.

[머리 좋은 사람들]

똥고집이에요

[...]

머리나쁘면서 자기세계에 빠져서 남의말을 받아들이지않는사람이있고 머리좋으면서 고집쎄면 자기확신이있어 추진력이 있고요. 말장난같네요. 그런데 주위에 이건아닌데 하고 말려도 충고해도 절대 말안듣고 잘안돼는사람보면 답답해서 이젠 말도안해요. 남의말도 적당히 들을줄도 알아야할거같아요

[안가본놈]

안가본 놈이 이긴다는 속담이 딱이죠

우기잖아요.

[남이면]

피하면 되는데 가족이면 죽을 맛이죠.
가족들이 정말 고통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