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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포인트 지금 보면 잠 잘 수 있을까요?

겁이 겁나 많은데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21-11-25 22:10:13
겁이 정말 많은 45세 아짐이에요ㅎㅎ
20대때 자취할 땐 원룸에서 이불밖으로 발을 못 내놓고
잘 정도...벽쪽을 바라보고 못 누웠어요.
등 휑하면 공포스러워서...

여고괴담 보고 무서워 죽는 줄 알았었는데
최근 케이블 재방송 봤는데 볼만하더라구요.
갑자기 알포인트 너무 보고 싶어졌어요.

넷플 찾아보니까 있네요....
지금 남편이랑 애들은 말리는 중입니다ㅋㅋㅋ
엄마 오늘 못잔다고...

사람이 무섭지 귀신이 무섭나...그쵸??그쵸??
IP : 211.184.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5 10:11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내일 훤할 때 보세요.

  • 2.
    '21.11.25 10:1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귀신도 거의 안나오는데 사람과 그 상황자체가 무서운 영화입다 두고두고 생각할수록 무서운...

  • 3. 그거
    '21.11.25 10:12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사람이 무서운 영화예요.

  • 4.
    '21.11.25 10:14 PM (182.216.xxx.215)

    숫자계산하다보면 안무서워져요

  • 5.
    '21.11.25 10:15 PM (1.228.xxx.58)

    귀신 안무서워하는데 그 영화는 무서워요

  • 6. ..
    '21.11.25 10:15 PM (211.184.xxx.190)

    ㅜㅜ 공포영화 일부러는 절대 안보는데
    알포인트는 진짜 수작이라고 해서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 7. ㅎㄷㄷ
    '21.11.25 10:18 PM (175.119.xxx.29)

    알포인트는 밤이나 낮이나 똑같이 무서움

  • 8. 어우
    '21.11.25 10:18 PM (211.109.xxx.192)

    알포인트 진짜 잘만든 영화예요.

    진짜 스산하게 시리도록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9. ..
    '21.11.25 10:19 PM (211.184.xxx.190)

    지금 보면 잠 설치는건 예약이군요ㅎㅎ흑

  • 10. 오 노
    '21.11.25 10:38 PM (122.254.xxx.149)

    낮에 보셔야해요ᆢ밤에 전 죽어도 못봐요
    진짜 잼나요ㆍ낮에 보시길ᆢ

  • 11. 아휴
    '21.11.25 10:41 PM (183.104.xxx.78)

    저는 예전에 떨면서 남편이랑 겨우보고
    몇년뒤 재방송을 해주길래 다시보다가
    채널 돌렸어요. 묘하게 너무 무서워서 혼났는데
    혼자보지말고 남편끼고봐요~

  • 12. ...
    '21.11.25 10:42 PM (110.9.xxx.127)

    보지마세요
    잊는데 10년은 넘게 걸린듯.

  • 13.
    '21.11.25 10:4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핸드폰 하시면서 보세요 에그 무셔

  • 14. 하나도
    '21.11.25 10:57 PM (121.176.xxx.108)

    안 무서움. 흰색 아오자이 입은 여자 나올 때만 눈 감으셈.

  • 15. ..
    '21.11.25 11:05 PM (219.248.xxx.230) - 삭제된댓글

    사실 잘 이해 못해서 별로 무섭지가 않았어요ㅋ 두 번이나 봤는데 뭐 어쩌라는 거야 이런 느낌이라서 호평 일색인 게 의아합니다 저는ㅜ

  • 16. ...
    '21.11.25 11:35 PM (221.151.xxx.109)

    겁 많은데 공포영화 좋아하는 분들
    대낮에 환할 때 보세요
    별로 안무서워요

  • 17. 알포인트는
    '21.11.26 8:37 AM (175.212.xxx.152)

    낮에도 혼자 못봐요
    저는 남편 붙잡고 이불 뒤집어쓰고 봤어요

  • 18. 알포인트
    '21.11.26 11:08 AM (124.49.xxx.138)

    거기 이선균이 나오는데
    정말....내가 왜 이선균을 처음에 싫어했더라...일깨워주는...
    아 세친구인가 거기도 나오는데 거기서도 완전 비호감...
    지금은 이선균 너무 좋아하는데
    지금이랑 이미지가 완전 달라요
    이선균이 발성이 그래도 연기자로 잘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연기가 자유롭달까

  • 19. 아이고
    '21.11.28 10:07 PM (1.233.xxx.250) - 삭제된댓글

    괜히 이 글과 댓글들을 보고 갑자기 봐야겠다 싶어서 그동안 잘 참았던 알포인트를 드디어 봤습니다.
    곡성 보면서도 왜 무섭다고 하는지 모르겠던데 알포인트는... 엉엉엉
    계속 심장이 쫄깃거린다는게 뭔지 제대로 체험했네요. 정말 잘 만들었어요. 끝까지 긴장하면서 봤고
    다 끝날 때쯤 너무 슬프네요. 눈물이...전쟁이라는게 참...
    그런데 알포인트의 시나리오도 쓰고 연출도 하신 공수창 감독님은 요새는 영화 안하시나요?

  • 20. moksha
    '23.8.22 9:47 PM (180.71.xxx.78)

    오늘 저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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