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한테 심한 말 하곤 며칠째 후회중입니다.
1. ㅇㅇ
'21.11.25 9:58 PM (175.211.xxx.182)일단 원글님 죄책감 가질것 없구요,
그ㅈ상황에선 누구나 그랬을것 같네요.
언니가 일반적이지 않아 보여요.
공감 능력도 많이 떨어지는것 같고.
챙겨준다고 알아 먹을것 같지도 않고
바랄 정도도 아닌것 같고
그냥 친언니 안쓰러우니
적당한 선에서 도와줄건 도와주고
깊히 들어가지 않는게 좋을것 같애요.
깊히 들어가면
언니 성향상 원글님 섭섭하게 할것같고
그럼 또 안좋은 말 오가고
원글님은 또 자책 할거고
악순환 입니다
반복입니다2. 제가 그런 언니
'21.11.25 9:59 PM (58.230.xxx.101)동생감정에 충실했으니 그냥 지나치세요.
돌이녀보면 정말 이기적이고 콱 막혔고
동생은 쓰니처럼 인정많고 너그럽고.
나이틀어 성격이 맞지 않아 정말 싫어도 닾답했을 동생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잘 하려 몹시 노력핲니다.
대신 감사드려요.
어릴때처럼 끄댕이는 잡지 않아도 글이턴 말이던 솔직히 퍼 부으셔요.
자꾸 깨트려줘야 언니도 사랑을 찾던 경제독립을 하던
껍질 깨고 나갈 준비할거예요.
부탘해요. 마음 여리케 갖지 말기를요.
제 동생은 감성이 밀물처럼 넘쳐 눈물도 잦아서 저는 툼퉁 거립니다.
그만 울어.복이 그 눈물에 씻겨 내려 가니까.
담찬 야무진동생이 되혀요.3. ㅇㅇ
'21.11.25 10:18 PM (1.240.xxx.156)전 못된건지 언니분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아요
알바라도 해서 생활비 보탬은 되어야 할텐데
원글님 아이 어쩌다 부탁하는 것도 하지 말라니 인간쓰레기에 식충이로 보여요 저같음 나가 디지라고 했을거에요
원글님은 착하시네요4. 초승달님
'21.11.25 10:33 PM (121.141.xxx.41)답없으니 이번일은 여기서 마무리 짓고 더이상 감정소모하지 마시고 후회.원망이 안 될만큼만 해주세요.
5. 인간쓰레기
'21.11.25 10:47 PM (122.254.xxx.149)저도 윗분 의견 같아요ㆍ
피붙이라는 이유로 동정심 가질 필요없을것 같아요
동생이 아이좀 봐달라는데 다시부르지말라니
그게 동생에게 할소립니까?
원글님 을 남같이 대하는데 님은 왜?????
인간되기는 걸렀네요ㆍ하는짓 하나하나가6. ……..
'21.11.25 10:50 PM (210.223.xxx.229)마음약한 분이시라 끊지 못하실것 같은데
끊지는 마시되
할말은 하고 사세요.. 너무 동정하실 필요도 없을듯하구요
딴 얘기지만 제가 이런 간 글은 잘 안 읽는데 글이 술술 읽혀서 끝까지 읽었어요 글을 잘 쓰시는 분 이신듯 ^^7. 에휴..
'21.11.25 11:41 PM (106.102.xxx.232)그게 잘 안풀리고 친구없는 형제 도와주면 고마워할줄 알았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이를 갈면서 절 질투하고 미워하고 잘 안되길 바라고 있었더라구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넌 다 잘되고 있으니 자길 도와주는건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고 자기한테 고맙다는 인사라도 바라면 파렴치한 사람으로 보구요.
자기는 아무때나 거의 매일 전화해서 자기 힘든거 하루종일 하소연 해놓고 내가 몇번 내 얘기하면 니 얘기 들어주느라 난 내할일 다 망쳤고 니가 그런 얘길 해서 날 괴롭히는거고 너때문에 내인생이 괴롭다가 결론이구요.
특히 교류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더 자기세계에 갇혀서 현실감각도 없어지고..그러니 남들이 아등바등 사는건 그사람들이 못나서 그런거고 내가 그런일 안하고 방에 있는건 고상해서 그런거고.. 그런 사고에서 못벗어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그형제가 어떻게 사회생활도 하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많이 둥글어지고 나이먹으니 내가 그땐 미안했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전 베풀고 위해주고도 악담 들었던게 맺혀서 오랫동안 안잊혀지고 힘들었어요..
마음이 많이 힘들면 지금처럼 내색해도 돼요..
님이 너무너무 착하시네요..
거리두고 지내셔도 돼요..성인이면 자기인생은 자기가 살면서 이겨내야죠.8. ...
'21.11.26 5:15 AM (221.138.xxx.139)언니가 그럴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살고 있을까요?
9. ㅜㅜ
'21.11.26 10:06 A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언니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계산을 하고 있으니 불쌍했다 미웠다 그런거 같아요 할수 있는 만큼만 하셔요
10. 언니분에대한
'21.11.26 11:17 AM (124.49.xxx.138)마음이 왔다갔다...
충분히 그럴만하네요.
태생적으로 이어진 인연에 대한 미련때문에...
님은 충분히 할만큼 하신것 같고요
님이 정말 안쓰럽고 남 마음에 돌덩이같은 짐이 있을거란 생각하니 제 마음이 아프네요.
털어버리고 마음 가볍게 사셨음 좋겠어요 힘들테지만요11. ...
'21.11.26 3:18 PM (182.227.xxx.114)위로와 공감 그리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잘 정리해서 현명하게 처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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