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사에도 답하기 싫은 사람..어쩌죠

ㅇㅇ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21-11-25 10:59:45
감정이 좀 있는 사람이 있어요
동네아짐
그집 딸이 얼핏 다 맞춰주는 스타일같은데
그러면서 강약 약강..뒤통수쳐서 저희딸도 걔때문에 힘들었는데
그나마 더 좋은 친구들 무리에 들어가 잘지내니 다행인데
아들까지 한반.. 아들도 절친을 그 아들에게 빼앗기고;;(남자애들 끼리도 이럴수있는줄 첨알앗네요)
외톨이 ..뭐 아들은 관계에 크게 개의치않으니 ...
그외에도 넘 특이한 방식으로 사람 엿먹인달까
말도 섞기 싫은 스타일인데
꼭 한번씩 인사를 하네요
전화나 톡으로
지금도 톡온거 보고 씹는중인데... 그전엔 저도 비슷하게
영혼없는 답을 했었는데..이젠 그나마도 싫어서요 ㅜㅜ
그래도 답..해야할까요
IP : 106.102.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ㅇ
    '21.11.25 11:21 AM (61.105.xxx.11)

    그렇게 싫으신데
    아예 차단 시키심이

  • 2. ㅇㅇ
    '21.11.25 11:26 AM (106.102.xxx.46)

    그럴까봐요
    필요한 연락주고 받을일이 아주 가끔 있긴한데
    어찌 되겠죠

  • 3. ㅇㅇ
    '21.11.25 11:28 AM (106.102.xxx.46)

    전생에 제가 빚이 있나싶네요
    왜 이집과 자꾸 엮이는지
    저희도 그집도 남들과는 다 두루두루 잘지내는데

  • 4. ..
    '21.11.25 11:31 AM (218.50.xxx.219)

    저라면 그래도 답해요.
    오래 살아보니 세상 어찌될 지 모르는거라
    그 누구와도 척은 지지말고 살자 가 좋은거 같아요.
    형식적으로 답을 하나 보내세요.
    {잘 지내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이렇게요.
    오늘은 더 이상 오는 카톡은 열지말고 대답 마시고요.
    나중에 뭐라하면 너무 늦게 봐서 답하기 그랬다
    그런식으로 넘기세요.
    몇 번 하면 눈치가 제로가 아님 떨어져 나가겠죠.

  • 5. ㅇㅇ
    '21.11.25 11:42 AM (106.102.xxx.46)

    윗님 같은 생각이라 지금까진 항상 영혼없이 답 했는데..
    오늘은 그것도 싫더라구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일단 답은 적어주신거 보냈어요.
    눈치가 제론지 제론척하는지 ...

  • 6. ...
    '21.11.25 11:42 AM (112.187.xxx.144)

    잘하셨어요 그냥 이모티콘 하나 보내세요

  • 7. ㅇㅇ
    '21.11.25 11:44 AM (106.102.xxx.46)

    네 댓글 감사해요
    누굴 미워하는게 힘드네요 ㅜㅜ

  • 8.
    '21.11.25 12:04 PM (211.117.xxx.145)

    카톡이..
    전화보다 더 미묘한게
    심리전이랄까
    단톡방에서도 그런게 다 읽히더라고요
    누가 누구에게 호감인지
    은따에.. 서로 견제하고
    편한 이면에 감정소비도 만만찮아요
    따로 단톡방을 개설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첨에는 그냥 신나고 좋은데 사람 모인 곳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파생되는 그런 현상들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나가자니 그렇고 그런 상황...
    심리게임 같아요

  • 9.
    '21.11.25 12:15 PM (211.117.xxx.145)

    그집 식구들 ..
    성격들이 좀 뻔뻔하고 멘탈이 강한 사람들 같아요
    그 가족들은 자기네들이 사회성이 좋다 믿고 싶겠죠
    손해 보는거 용납 안되고 발빠르고 영악할테니
    이쪽에서 상대하려면 벅차죠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수겠네요

  • 10.
    '21.11.25 12:25 PM (211.117.xxx.145)

    멘탈 강한 사람들 특징이
    막 들이대고 상대방 반응에 무신경하고 그래요
    상처 받거나 말거나 그건 네 문제고 하는 식..
    막말 던지고서도 상대방이 정색하면
    농담이다.. 웃자고 한 얘긴데 뭘 그러냐.. 왤케 예민하냐며
    느물거리며 슬쩍 잘 넘어가죠

  • 11. ㅇㅇ
    '21.11.25 12:37 PM (106.102.xxx.46)

    남들에겐 베풀고 잘맞춰주는 이미지..
    손해는 전혀 안보는건 맞네요
    근데 또 눈치는 엄청 봐요 ㅋㅋ

    저렇게 한번씩 사람 챙기듯? 떠보듯 인사하고는
    제가 뜨뜨미지근하게 하고부터는
    죄지은마냥 저랑 눈도 못마주치고
    그럼서 부모 주도한 왕따는 계속..
    (우리애들만 빼놓고 동네애들 다 챙겨 뭔가 한다든지 )

    그런데 왜 저희 애들에게만 이러는지
    컴플렉스있나 싶기도하구요
    미쳤나 싶기도하구
    대놓고 말하기도 치사스럽고 상대하기 싫어요

  • 12. ㅇㅇ
    '21.11.25 12:45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그러구보니 저한테 감정있나도 싶네요
    항상 가르치려는 말투, 근데 내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틀린 얘기를 해서 제가 몇번 그게 아니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엄마 우아한 만연체 말투가 있어서
    저처럼 대놓고 그게 아니다.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댓글쓰다보니 걸리는 에피가 몇번 있긴하네요
    ㅋㅋ 급 피곤해지네요

  • 13. ㅇㅇ
    '21.11.25 12:46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그러구보니 저한테 감정있나도 싶네요
    항상 여럿 앞에서 가르치려는 말투, 근데 내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틀린 얘기를 해서 제가 몇번 그게 아니라고 한적이 있는데... 그엄마 우아한 만연체 말투가 있어서
    저처럼 대놓고 그게 아니다. 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댓글쓰다보니 걸리는 에피가 몇번 있긴하네요
    ㅋㅋ 급 피곤해지네요

  • 14.
    '21.11.25 12:58 PM (211.117.xxx.145)

    원글네에 향한 시기질투 심하고
    우위를 점하고 싶은가 보네요
    늘 관심 갖고 알고 싶은거 많은데
    잘 되는건 못보겠고
    골탕이나 먹어 봐라 너 약오르지? 이거죠
    못됐네요 이사 가고 싶겠어요

  • 15.
    '21.11.25 1:00 PM (106.102.xxx.46)

    저희한테 관심좀 끊었으면 좋겠어요
    이런것도 영향력이라고 더럽게 행사하는게 참..
    종교생활 열심이고 남들에겐 마치 천사같은 이미지인데
    빛이있으면 어두움도 크다는걸 이 인간들을 보며 느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1279 집값 하락세 굳어지나?...서울 이어 수도권도 꺾였다 5 ... 2022/02/04 2,072
1301278 윤석렬은 누구 후계자 ..? 9 그럼 2022/02/04 749
1301277 남편이 자영업 하는데 일이 잘 안풀리면 저한테 짜증을 내요 1 2022/02/04 2,199
1301276 대선 토론 짤..ㅋㅋㅋ 웃겨 죽음 21 ... 2022/02/04 4,543
1301275 2월8일 두번째 4자토론 성사 6 ㅎㅎㅎ 2022/02/04 800
1301274 74세노인 소 판돈 7천 떼이고도 "딱해 보여".. 169 ㅇㅇ 2022/02/04 3,541
1301273 엄마가 혈액암이시라는데... 15 ... 2022/02/04 5,834
1301272 서울인데 보일러 교체지원금 9 2022/02/04 1,554
1301271 박사모 단체 이재명 지지선언 27 ........ 2022/02/04 2,932
1301270 아이가 서울에서 외고 나온분들께 여쭈어요 6 456 2022/02/04 1,879
1301269 부모 동의없이 강제접종 가능한 법안입니다 9 반대합시다 2022/02/04 1,012
1301268 부울경 이재명 지지선언 8 ........ 2022/02/04 1,046
1301267 공복혈당 118에 소변에서 냄새가 납니다 4 당뇨 2022/02/04 3,055
1301266 경기지방 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 16 불쌍 2022/02/04 4,000
1301265 약과 추천해주세요 ㅠ 18 약과 킬러 2022/02/04 3,795
1301264 백현동 의혹 '중앙지검→성남지청→분당署→경기남부청' 떠넘기기 1 ㅇㅇㅇ 2022/02/04 549
1301263 남의집 불구경갔다가 4 띠로리 2022/02/04 1,552
1301262 윤석열 44.3%, 이재명 38.0%, 안철수 7.4% 13 아뉴스데이 2022/02/04 1,409
1301261 이재명 "난 文정부 후계자 아니다, 새 정부 만들 것&.. 35 막산자 2022/02/04 1,638
1301260 회사 자료를 온라인상에 모아두고 싶은데요..좋은 방법있을까요. 7 헬프미 2022/02/04 968
1301259 부동산 계약 파기 3 .... 2022/02/04 1,540
1301258 부동산 관련 별도등기를 여쭈어요 등기부 2022/02/04 293
1301257 70대 아버지 에르메스 벨트 선물 18 ㅇㅇ 2022/02/04 3,853
1301256 정은표 가족 신박한 정리 나왔을 때 4 오모나 2022/02/04 6,415
1301255 애국보수단체들 이재명지지 30 ㄱㄴㄷ 2022/02/04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