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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맘대로 살고싶다ㆍ시골집 가서 혼자ㆍ

오십넘으면 조회수 : 4,458
작성일 : 2021-11-24 23:17:51
시골에서 초ㆍ중 나오고
그후는 도시생활ㆍ
지금 그 시골집이 비어 있는데
혼자 가서 조용히 살고싶네요ㆍ
고등때부터 혼자 자취해서
혼자 사는거 꿈꿀때가
행복하다고 할까ᆢ
뭔가 아련한 설레임ㆍ
현실은 생활비 버느라 짬이 없는 나
꿈이라도 꿔보자
IP : 39.112.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4 11:19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시골 혼생활 비추.... 별 시정잡배같은 남자놈들이 껄떡대더라고요.

  • 2. 저도
    '21.11.24 11:20 PM (39.112.xxx.205)

    그게 겁나네요
    고향집 이긴해도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어서

  • 3.
    '21.11.24 11:22 PM (182.216.xxx.215)

    나는 끼니에서 벗어나고싶다
    성장기아들아 어서 쭉~~~자라다오
    다 키로 가라

  • 4. 오히려
    '21.11.24 11:29 PM (222.238.xxx.223)

    경기도권.숲세권 아파트 작은 평수에 살면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고 조용히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 5. Mmm
    '21.11.24 11:35 PM (70.106.xxx.197)

    하다못해 할배들까지 덤빈대요

  • 6. 혼자는
    '21.11.24 11:54 PM (175.120.xxx.134)

    무섭지 않을까요.

  • 7. 장점
    '21.11.25 12:23 AM (221.160.xxx.51)

    옆집하고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TV를 크게 틀어도 되고 음악을 크게 틀어도 되고
    맘껏 소음 유발할 수 있어서 좋아요.
    보안문제는 개를 키우면 되는데 두 마리 키워서 한 마리는 대문 가까이에 또 한 마리는 현관문 가까이에 둬요.
    공기가 달라요. 빨래 말리고 냄새 맡아보면 무향으로 기분좋아요.
    마당에 상추 부추 쪽파 토마토 고추 호박 등 채소 심어 먹을 수 있고요.
    아침에 일어나 마당에 나가면 가슴이 뻥 뚫려요.

  • 8. 하세요
    '21.11.25 12:42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살면 되죠. 해보면 할수있어요. 저도 연고없는 시골 두번이나 옮겨 잘살았고 잘살거예요. 범죄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시골살아보니 대학 동창중에 이런데서 자연의 풍요 안에서 자란 애들이 서울와 참 팍팍했겠다싶더군요. 잘하실테니 꼭 꿈대로 사셔요.

  • 9. 일본책
    '21.11.25 12:55 AM (14.32.xxx.215)

    시골은 그런곳이 아니다...인가 보면 칼을 머리맡에 두고 자라네요
    정말 여자 혼자 살면 온갖 잡ㄴ들이 다 덤빌거에요
    제가 혼자서 시골여행도 안가는 이유에요 ㅜ

  • 10. ㅇㅇ
    '21.11.25 3:10 AM (118.37.xxx.136)

    시골이란 곳이

    조용히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죠.

  • 11. 주제하곤
    '21.11.25 8:19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동떨어졌지만
    이번에 집단감염된 회개마을요
    이런 근처 살면 으시시할것 같네요
    티브이 화면으론 평범한 시골이던데
    마을 이름이 회개라니,,,

  • 12.
    '21.11.25 8:44 A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많이 위험하죠.
    뉴스에는 나오지 않은 사건사고들도 있고요.

  • 13. 나야나
    '21.11.25 9:12 AM (182.226.xxx.161)

    그러니까요..저도 집이 시골인데..가끔 내려가도 아주 피곤해요..누구집 며느리가 몇시에 일어났니..어쨌니.왜 쟤는 집에서 안나오니..이혼을 했니 마니..아휴..피곤해.

  • 14. 지금은
    '21.11.25 11:23 AM (59.8.xxx.245) - 삭제된댓글

    위에 말들 다 옛날 예기지요
    지금은 어느정도 배운 사람들이라 이렇게 무식하지 않아요
    그리고 주변인들도 막 뭐라 하고요
    울 엄마 사시는 시골에도 여자분들 혼자 사시는 분들 있어요
    주변인들과 어울려 잘삽니다,
    50대에 혼자 되어서 울엄마도 지금 80되어가네요
    찝적 거린다는건 가만히 있음 그렇고 요즘 누가 가만 있나요 난리치지,

  • 15. 옛날얘기 아님
    '21.11.26 4:27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지금이 옛날보다 더 무섭고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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