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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끼 메뉴 같은걸로 절대 먹지 않아요!

@@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21-11-24 11:11:43
제 나름대로 하루를 재미나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가 세끼 메뉴를 같은 종류나 똑같은 메뉴로 먹지 않기입니다.
특히 세끼 밥에 밑반찬으로 먹는건 거의 안하는데 안먹는 이유가 쌀밥의 포만감 때문에 맛난 다른것들을 골고루 못먹어서요 ㅠ
오늘 점심은 사과 큰거 1개, 연근부각, 피스타치오, 화과자2개
저녁은 글루바인에 치즈, 먹다남은 파인애플로 먹으려구요
또하나 재미나게 보내는법은 일주일에 2번 알바 낮12시에 끝나면 ktx로 2시간 거리에 있는곳 당일치기로 가서 돌아다니기인데 부산,서울로 주로다녔는데 다른곳들도 한번씩 다니려구요~ 당일치기 안가는 날은 운동합니다~
이렇게 하니 하루가 지겹지않고 재미나네요 ^^
IP : 175.112.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4 11:15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주 2-3회 타지역으로
    알바로 일하러 가요
    저도 이 방법 괜찮은거같아요. ^^

  • 2. 훌륭해요????
    '21.11.24 11:15 AM (39.7.xxx.15)

    잘 살고 계세요~^^
    당일치기 ktx는 생각 못해본건데 좋아요~
    근데,주2회 낮 12시에 끝나는알바는 뭘까요?
    저도 하고 싶어서요^^

  • 3. 어머나
    '21.11.24 11:17 AM (39.7.xxx.1)

    저랑 같으시네요. 식구들한텐 비밀로 하고
    저혼자 ktx itx 같은거 타고 당일치기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맛집이랑 카페순회하고 돌아와요.
    운동도 되고 재미도 있고 혼자만의 추억!

  • 4. 와..
    '21.11.24 11:19 AM (39.7.xxx.15)

    댓글님이나 원글님이나 이렇게 먼거리 당일치기 많이 하고 다니시는군요
    저는 생각을 못했던 거라 신선해요
    저도 도전!

  • 5. ,,
    '21.11.24 11:20 AM (203.237.xxx.73)

    우와,,은퇴후 멋진 하루 보내는법 으로 저장해놓을께요.

  • 6. 저도
    '21.11.24 11:23 AM (118.221.xxx.222)

    감사히 저장합니다

  • 7. 영통
    '21.11.24 11:26 AM (211.114.xxx.78)

    내가 삶이 재미가 없나 했더니 살림을 안 좋아한다지만 음식을 안해도 너무 안하고
    간단한 걸로 먹으니 재미가 없던 거더라구요
    아침 간단. 점심은 직장 급식, 저녁도 간단, 주말은 반조리 음식이나 외식.
    내가 직접 손으로 해 먹는 것이 내 삶을 짜 가는 일 중 한 가지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제 다시 바꿔보려구요.

  • 8. 원글
    '21.11.24 11:34 AM (175.112.xxx.108)

    주2~3회 타지역 알바도 생각못해봤는데 좋을꺼 같아요^^
    저는 주4회 알바중 두번은 타지역 당일치기, 나머지날은 운동하고, 일은 사무쪽이고,파트도 가능하다고 해서 제가 선택했어요^^
    당일치기로 다니시는분들 보니 괜히 반갑네요^^!
    저도 간단한걸로 주로 먹고있는데 조만간 요리도 배워보려고 합니다@@

  • 9. ㅇㅇ
    '21.11.24 12:13 PM (49.175.xxx.63)

    부럽네요 기차표가 비싸서 전 감의 엄두도 못내겠어요

  • 10. ...
    '21.11.24 12:21 PM (121.133.xxx.89)

    저는 그래서 겨울마다 집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열심히 만든답니다. 올해 새로 사서 210센티 나무를 세우고 장식을 하니 예쁘네요. 매일 뭔가 부지런히 하는 것이 삶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아요. 직접하는 요리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당일치기 여행은 지금 하는 일 은퇴하면 꼭 해야 할 것으로 오늘 정했어요^^ 감사^^

  • 11. 기차표값
    '21.11.24 1:11 PM (175.208.xxx.235)

    비싸긴해요.
    얼마전에 아들이 군입대했는데, 훈련소를 부산으로 배정받아서 다녀왔네요.
    인당 왕복 10만원 기차값, 점심, 카페, 아이들여보내고 울부부만 해안열차타기 등등 돈 많이 쓰고 왔네요.
    돈을 써야 인생 지겹지 않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 12. .......
    '21.11.24 1:40 PM (39.113.xxx.114)

    점심 저녁 메뉴를 보니 점심 저녁먹고나서 먹는 간식,후식을 적어놓으셨네요.
    그러니 간단하죠

  • 13. 저두요
    '21.11.24 2:24 PM (1.235.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늘 하루가 활기찬 이유가 세끼를 다양하게 먹으려고 준비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또 내가 원하는 맛이나 색감이나 플레이팅이 나오면 나 혼자 먹는 건데도 참 즐겁구요.
    이렇게 정성들여 잘 먹은 식사를 하고 혈액검사 수치가 잘 나오면 또 좋구요.
    빵 라면 피자 배달음식 이런 거 말고
    집에서 갖가지 채소와 신선한 생선 고기로
    담백하게 만들어서 먹는 재미..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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