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딱이 벨트 남 간만의 후기입니다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1-11-24 10:42:04



베스트 글 보고 용기가 나서 글 써봅니다.. ㅎㅎ
응원해주시는 분들 많으셨는데
가끔 좀 야한 글 올라오면 뭐라 하기는 분들 계셔서
글 쓰기 조심스러웠어요..

여전히 저희는 와인 매니아라 와인은 즐겨 마시고 있고..
솔직히 밤과 술이 있으니 평소에 없던 스킨쉽이
술 마시면 조금씩 나오기는 해요.. ㅎㅎ

다만 취해서 비틀거리는 여자 제가 봐도 추해서
술은 항상 제가 컨트럴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마시는데
어느 날 하루는.. 제가 좀 취했어요 ㅠ
뭔가 중간 중간 기억만 남아있는데..
생각해보자면
그 남자가 절 데리고 mt 갔어요..
제 아우터를 벗겨주고 그날 짧은 쇼츠에 운동화를 신고
캐주얼하게 입고 만났던 날이라..
저를 침대에 뉘어주고 제 양말 벗겨주고
하는데
끝쪽에 풀썩 누워버린 저를침대 위쪽까지 당겨주느라
제 몸을 새우처럼 동그랗게 말고 위로 올려주었는데
그러니까 제 통이 넓던 쇼츠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니

혼자 하…. 하고 숨을 몇번 크게 쉬던게 기억나네요 ㅠㅠ

그래서 그런 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전
취해서 바로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해장국 먹고 헤어졌네요,,

근데 전 정말로 제가 성에 무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요새 이 친구만 보면 뭔가 손만 닿아도 손이 떨리고
자꾸 다음 단계를 생각하게 되고 그래요……
저도 요새 제가 다시 보이네요..

조만간 이러다 제가 먼저 그 친구를 덮칠거같은 느낌ㅠ
저 변태였나 봐요…




IP : 211.36.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4 10:43 AM (223.62.xxx.126)

    같이 mt까지 갔는데
    그냥 나왔다고요?
    미쳤나봐

  • 2. ..
    '21.11.24 10:43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오예~~

  • 3. 전 만취하면
    '21.11.24 10:43 AM (211.36.xxx.243)

    정신이 있다 쳐도 몸을 제대로 못가누고 바로 잠들어요
    ㅠㅠㅠ
    그래서 그 이상 진도가 불가해요

  • 4. ㆍᆢ
    '21.11.24 10:45 AM (218.150.xxx.104) - 삭제된댓글

    대륙마다 장성 하나씩은 만들고도 남을 시간이었을텐데 아직도 털썩~

  • 5. ..
    '21.11.24 10:56 AM (183.97.xxx.99)

    mt에 갔다 그냥 나와서
    원글님이 더 자극받으신 거에요!!!!!!!!!!!

  • 6. 00
    '21.11.24 11:03 AM (39.7.xxx.117)

    어머낫 이전글 어딨나요?

  • 7. ㅎㅎ
    '21.11.24 11:07 AM (211.36.xxx.243)

    이전글은 부끄러워서 지웠어요 ㅎㅎ
    여하튼 제가 바보네요
    왜 만취해서는…

    이제 덜 취해서 한번 노려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 8. 건강
    '21.11.24 11:12 AM (175.118.xxx.177)

    에구 깰때까지
    물이라도 먹였어야지
    (자는 옆에서 얼마나 짜증,욕이
    나왔을까요 눈치없는 여자라고)
    그 벨트남이 순진한건지
    아니면 너무 배려남인지
    암튼 원글님은 오랜만에
    좋은 경험 놓치신듯...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많이 즐기세요

  • 9. ㅋㅋㅋ
    '21.11.24 11:19 AM (221.142.xxx.108)

    저 뭔지 알듯 ㅋㅋㅋㅋㅋㅋㅋ
    엠티까지 갔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깨지않고 계속 잠들어있으면
    정상적인 남자같으면 안건드리고 재워요~~~ 술깨서 정신 차리고 합의되면 모를까~~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당연히 저도 마음 있었으니 같이 술 마셨던거라~~
    으이구~ 싶긴했는데 나중에 결국 사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졌지만..

  • 10. 남자의
    '21.11.24 11:30 AM (223.38.xxx.254)

    하.....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ㅋ
    '21.11.24 11:37 AM (211.36.xxx.243)

    농담 아니고 저 날의 킬 포인트는 그 하 소리에요… ㅋㅋㅋㅋㅋ
    정말 그 소리가 며칠 내내 귓가에 맴도는 느낌,,

    실망했다 느낌 뉘앙스가 아니라
    정말 숨을 몰아서 쉬는 듯한 느낌..
    인상적이었네요..

  • 12. ...
    '21.11.24 12:1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둘 다 마음 있는 거 같은데요? 고지가 멀지 않았군요

  • 13. 아 진짜
    '21.11.24 12:31 PM (175.114.xxx.197) - 삭제된댓글

    딱딱이 벨트가 뭐예요??????
    저번에도 읽은 기억이 나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77 믹서기 1인분 주스용으로 쓸거면 2~3인분용 크기는 너무 클까요.. . 22:06:35 7
1742276 암환자라 우유 안 먹는데 ㅇㅇ 22:03:15 167
1742275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 22:02:28 161
1742274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2 .. 22:01:50 268
1742273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1 ........ 21:59:24 517
174227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3 같이봅시다 .. 21:59:03 168
1742271 이대 논란글 올라오는거 5 .. 21:57:07 205
1742270 거룩한밤을 보니 마동석 21:53:51 168
1742269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1 인생 21:53:30 523
1742268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새벽2 21:43:19 287
1742267 복숭아 옥수수 다 맛없으니 속상해요 8 21:41:29 583
1742266 윤석열 빤스사건 걍 웃기기만 하네요 4 ㄱㄴㄷ 21:37:47 769
1742265 건강 비법 중하나가 1 Gfdd 21:37:01 849
1742264 저작권 없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6 .. 21:35:58 273
1742263 한화 장남 김동관 부인이요 5 ㅇㅇ 21:35:52 1,408
1742262 덜 단 시판 떡볶이는? 2 ㅇㅇ 21:34:27 357
1742261 대통령실 "코스피 급락, 세제 개편 보도 후 이뤄졌다고.. 11 ... 21:30:23 1,245
1742260 원형탈모가 있는데 미용실 원장이 머리 하다 보고는 4 탈모 21:29:46 686
1742259 저질 빤스내란정당, 5 ........ 21:28:31 319
1742258 낮에 이 글 올렸는데요 역시 민주당 8 …. 21:28:16 501
1742257 미세먼지 많이 안좋은 줄 모르고 빨래 널었는데ㅠ 1 코롱이 21:25:45 337
1742256 젖먹이 어미고양이 사료그릇이 다 치워져있네요ㅠ 9 suay 21:25:35 477
1742255 양동근, 손현보 목사 행사 참석…온라인 반응 엇갈려 11 123 21:21:52 1,413
1742254 60대가 고등학교 입학한 사건 7 00 21:13:52 1,182
1742253 썩열이 엄마가 면회 한 번 안 가는 것을 보면 9 천륜 21:11:5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