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하고 나니 내가 여자구나 확 와닿아요

.. 조회수 : 6,933
작성일 : 2021-11-24 01:44:50
시부모님 덕분에요..
남녀차별이 이런거구나
예전 여자들은 참 힘들었겠구나 싶어요
근데 시어머니도 저한테도 그 힘든걸 물려주려 하시니까요
제가 거부하고 거절해도 포기 못하시겠나봐요
맞벌이 부부 집안일 함께 나눠하는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신거 같구요
적당히 받아치고 거리두고 지내는데 빈틈공략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거리두기 간격이 점점 커지네요
IP : 14.32.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t
    '21.11.24 1:46 AM (121.172.xxx.97)

    파이팅 입니다!!

  • 2. ..
    '21.11.24 1:50 AM (220.117.xxx.13) - 삭제된댓글

    세상이 변했다 해도 우리나라 정서라는 것도 있으니깐요. 진짜 내세울거 하나 없고 시부모 인성 별로면 시집살이 지금도 하겠다 싶어요.

  • 3. ㅇㅇ
    '21.11.24 3:46 AM (192.164.xxx.231)

    맞아요. 훅훅 들어옵니다. 최대한 거리 두는게 상책 … 아는 분이 결혼하면 커밍아웃 최대한 빨리 하는게 이득이라고 … 공감해요 ㅋ

  • 4. ...
    '21.11.24 5:32 AM (115.21.xxx.181)

    남편이 막아야지 님이 어찌 상대합니까?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이 있잖아요.
    어머니 ...는 그렇게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한마디면 다 끝납니다.
    못하는 ㄴ 교육부터 시켜야 되요.
    부부싸움은 다 시집과 시모로 인해 일어나요.

  • 5. 하마콧구멍
    '21.11.24 6:38 AM (110.11.xxx.233)

    저도 입사하고 결혼하고 팍팍 느끼다 부모님 유산 배분하면서 대미를 장식 ㅎㅎ
    우리나라는 집값 아니어도 결혼은 이제 불가능한거 같아요
    구습 타파가 아직인데 집값 반반에 군대도 가고 맞벌이하고 애도 낳으라잖아요?
    제가 저러고 사는데 시댁 무시 여전하고 내아들이 잘라 제가 들러붙은 거래요

  • 6.
    '21.11.24 7:40 AM (112.187.xxx.144)

    그래서 반반 결혼반대예요
    아무래도 결혼하면 여자일이 많아요
    남자는 돕는다는의미지 절대 주체는 아니예요

  • 7.
    '21.11.24 7:43 AM (124.54.xxx.37)

    맞는 말...결혼후 내가 여자라는 사실이 실감나죠

  • 8. ....
    '21.11.24 9:21 AM (218.51.xxx.152)

    처음엔 잘하려는 마음에 절절 매는데 그럴필요 없어요. 맞벌이고 둘이 비슷하게 벌면 신혼 1년차부터 반반살림 못박고 시부모 개입할 여지가 없도록 만들어도 시부모가 어쩌지 못합니다.

  • 9. 남편
    '21.11.24 9:26 AM (112.76.xxx.232)

    남편을 잡으세요...시어머니가 처음에 너혼자 와라 어쩌다 하다...남편이 총대매고 안 된다고 하니 포기하셨어요 잘 보일 생각을 하지 마시고 딱딱 자르세요.

  • 10. 공감
    '21.11.24 9:54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결혼전까지는 솔직히 성별때문에 있었던 일이 성추행 말고는 없었는데
    결혼하자마자 절절하게 깨닳았죠.

  • 11. 영통
    '21.11.24 10:13 AM (211.114.xxx.78)

    나만 이렇게 살 수 없어..심리는 누구나 있는 듯.
    시모도 며느리에게 있는거고 거리두는 게 최고

  • 12. 하고싶은대로
    '21.11.24 11:51 AM (175.208.xxx.235)

    주변 눈치보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참고 사는건 한계 있고, 참고 살다 이혼하나, 하고 싶은대로 살다 이혼하나
    한번 사는 인생 나이들어 젊어서 고생한거 억울하지 않으려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세요.
    시어머니는 내 인생에서 빼도 됩니다. 남편도 뺄까말까 고민되는데, 뭔 시어머니까지?

  • 13. ㅁㅁ
    '21.11.24 5:14 PM (110.13.xxx.92)

    그러니까요 결혼했다고 여자를 아주 호구로 봐요 어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037 수년전 한국판 FBI를 주장했던 의원... (장제원) 6 여유11 2022/04/13 984
1329036 당일치기 가능한 국내여행 3 쵸코코 2022/04/13 1,599
1329035 민주당이 표결없이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네요 37 솜솜 2022/04/13 2,312
1329034 서울 춥네요 15 ... 2022/04/13 2,612
1329033 장어곰탕 장어진액 기력회복에 좋나요 2 Ohara 2022/04/13 815
1329032 잘 정리된 공로자 명단.jpg 4 수사기소분리.. 2022/04/13 1,291
1329031 40대 키작녀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13 봄옷 2022/04/13 5,161
1329030 숲세권호텔 10 힐링 2022/04/13 1,915
1329029 아이와가는 나들이 홍대입구 파스타와 피자집 어디를 가야하나요? 2 .... 2022/04/13 866
1329028 나의 해방일지 보는데.. 3 129 2022/04/13 2,646
1329027 집에 소주가 한박스가 있는데요 12 저겨 2022/04/13 2,366
1329026 겨울 옷 보관 어떻게 하세요? 1 2022/04/13 1,593
1329025 Adhd 아이 약을 먹이는데 시부모님이 반대하세요 42 ㅇㅇ 2022/04/13 6,068
1329024 혀짧은 소리 고칠수 있나요 1 .. 2022/04/13 1,048
1329023 아침에 통일로 경찰이 신호조작하던데 굥 때문인가요? 7 2022/04/13 1,187
1329022 7평짜리 오피스텔 침대..공간활용 추천부탁드려요 5 성깔마녀 2022/04/13 1,210
1329021 중국예술인마을 이라는 것도 있었네요 2 ... 2022/04/13 928
1329020 민생 서민 어쩌고 하면서 검찰 편드시는 분들은 51 검찰 정상화.. 2022/04/13 1,957
1329019 그 많던 거리의 코치가방은 다 어디로 갔나요? 우리나라 부자 .. 18 궁금 2022/04/13 6,233
1329018 격라해제 내일부터인데요 4 ... 2022/04/13 1,176
1329017 날씨가 흐리니까 커피가 땡기지 않나요? 그래요 커피전도사예요~ 21 커피전도사 2022/04/13 1,809
1329016 일본여행 언제 가능할까요? 30 Sipu 2022/04/13 3,652
1329015 남편이 계속 술 약속을 잡네요 2 .. 2022/04/13 1,198
1329014 남주혁 드라마 보고 있어요. 7 2022/04/13 1,501
1329013 거실에서 관리해줘도 꽃 잘피는 식물은 없나요? 4 꿀순이 2022/04/1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