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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토지 보신분들

이클립스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21-11-24 00:53:38
sbs김현주 kbs최수지 어떤게 더 재밌나요?
오디오북 듣다보니 드라마가 보고싶은데
찾아보니 두곳에서 방송됐네요.
kbs꺼는 웨이브에서 볼수있고 sbs껀 무료로 보려면
광고를 많이 봐야해서 좀 불편할듯 해요.
더 고증 잘되고 재미있게 보신거 추천해주세요
IP : 222.117.xxx.2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1.24 12:57 AM (175.119.xxx.29)

    최수지 나오는것요. 아역 이재은 연기가 압권이에요.
    드라마 자체도 옛날게 훨씬 더 생동감 있고요.
    전 그래요.

  • 2. 저도
    '21.11.24 1:07 AM (61.76.xxx.4)

    kbs꺼요
    캐스팅을 얼마나 잘했는지 소설이 아니라 그시대의 실존인물들
    같아요
    원작에 가까운 인물묘사며 주연 조연 가릴 것 없이 너무 리얼한
    연기에 본방사수하고 재방도 두 번 더 봤어요

  • 3. 이클립스
    '21.11.24 1:12 AM (222.117.xxx.253)

    댓글 주신 윗분들 감사합니다.
    K사 토지 오늘부터 달려봅니다

  • 4. ..
    '21.11.24 1:20 AM (116.39.xxx.162)

    이재은, 안연홍, 최수지 연기 좋아요.

  • 5. .......
    '21.11.24 1:33 AM (121.132.xxx.187) - 삭제된댓글

    어릴때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최수지가 연기는 못했어도 서희역에 정말 그 이미지가 딱이었어요.

  • 6. .......
    '21.11.24 1:33 AM (121.132.xxx.187)

    최수지가 연기는 못했어도 서희역에 정말 그 이미지가 딱이었어요.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가 김현주의 토지봤을 때 좀 실망했었어요.

  • 7. ...
    '21.11.24 1:41 AM (221.151.xxx.109)

    단연 kbs
    이재은 안연홍 최수지 환상의 캐스팅
    조연 배우들 최적의 캐스팅과 열연

  • 8.
    '21.11.24 2:12 AM (39.124.xxx.185)

    임이네 역할에 박원숙씨 조준구 역할에 연규진 김성화씨 나온 버젼이요
    캐스팅이 찰떡이고 솔직히 김현주 버젼은 누구 나왔는지 기억도 안나요

  • 9. 저도 궁금
    '21.11.24 2:26 AM (125.178.xxx.135)

    김현주 나오는 토지 보신 분들
    원작대로 만들었던가요~

  • 10. ㅇㅇ
    '21.11.24 2:41 AM (73.86.xxx.42)

    이재은, 안연홍, 최수지 연기 좋아요.2222222

  • 11.
    '21.11.24 4:42 AM (58.231.xxx.119)

    토지는 최수지 나온계 원작에 가깝고 더 서희 다와요
    조연도 연기가 좋고

  • 12. 다시
    '21.11.24 6:43 AM (175.125.xxx.10)

    봐야겠네요 k로.ㅎ

  • 13. 김현주토지
    '21.11.24 6:52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긴 호흡의 소설을 다 담으려는 무리수로 인해
    진행이 너무 빨라
    하이라이트 예고편 보는 편집이 엄청 웃겨요.
    뭐 최수지 토지 안본 사람은 그냥저냥 볼 수도 있겠지만
    제 눈에는 급조한 느낌?
    암튼 용정서 활동해야하는 김두수를
    제작비 아낀다고 국내활동으로 돌린것도 그렇고
    제일 큰 차이는
    세세한

  • 14. 김현주토지
    '21.11.24 7:04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긴 호흡의 소설을 다 담으려는 무리수로 인해
    진행이 너무 빨라
    하이라이트 예고편 보는 편집이 엄청 웃겨요.
    뭐 최수지 토지 안본 사람은 그냥저냥 볼 수도 있겠지만
    제 눈에는 급조한 느낌?
    암튼 용정서 활동해야하는 김두수를
    제작비 아낀다고 국내활동으로 돌린것도 그렇고
    제일 큰 차이는
    명절 준비나 장례 문화, 전염병 돌때 어떤 민간요법을 썼는지, 오광대 놀이나 굿판, 베짜는 광경이나 시집보내는 장면, 병간호, 적절한 속담사용 등
    세세한 시대상황과 함께 세시풍속과 생활상이
    최수지 토지에는 다 나와요.
    단점은 전부 캐스팅이 베리굿인데
    길상이가 완전 에러에요.
    (저 윤승원 배우 팬이었는데
    토지에서 나왔을 땐 욕했어요...
    최수지랑 나이차이도 많이나고..소설 속 관옥같은 길상이라 생각하니 ..말도안돼 였어요.)
    또 화면이 컴컴해요.
    애초에 80년대에 티비서 봤을 때도
    토지는 야외촬영화면이 누리팅팅 + 컴컴해서
    이 드라마는 왜 이리 안보이냐...했었는데
    지금 봐도 역시 그래요.

    김현주 토지는 진도가 슝슝 나가서
    스토리 늘어지는 거 싫으신 분들은
    훨 시원 할 수 있고
    일단 길상이 캐스팅이 훨 나아요.
    근데 나머지는 전부 최수지 토지가 나았어요.

    월선ㆍ용이 커플도 김현주 토지에서는 케미가 별로였네요.

  • 15. 김현주토지
    '21.11.24 7:05 AM (125.182.xxx.47)

    긴 호흡의 소설을 다 담으려는 무리수로 인해
    진행이 너무 빨라
    제 눈에는 하이라이트 예고편 보는 것 같은 편집이 엄청 웃겨요.
    뭐 최수지 토지 안본 사람은 그냥저냥 볼 수도 있겠지만
    제 눈에는 급조한 느낌?
    암튼 용정서 활동해야하는 김두수를
    제작비 아낀다고 국내활동으로 돌린것도 그렇고
    제일 큰 차이는
    명절 준비나 장례 문화, 전염병 돌때 어떤 민간요법을 썼는지, 오광대 놀이나 굿판, 베짜는 광경이나 시집보내는 장면, 병간호, 적절한 속담사용 등
    세세한 시대상황과 함께 세시풍속과 생활상이
    최수지 토지에는 다 나와요.
    단점은 전부 캐스팅이 베리굿인데
    길상이가 완전 에러에요.
    (저 윤승원 배우 팬이었는데
    토지에서 나왔을 땐 욕했어요...
    최수지랑 나이차이도 많이나고..소설 속 관옥같은 길상이라 생각하니 ..말도안돼 였어요.)
    또 화면이 컴컴해요.
    애초에 80년대에 티비서 봤을 때도
    토지는 야외촬영화면이 누리팅팅 + 컴컴해서
    이 드라마는 왜 이리 안보이냐...했었는데
    지금 봐도 역시 그래요.

    김현주 토지는 진도가 슝슝 나가서
    스토리 늘어지는 거 싫으신 분들은
    훨 시원 할 수 있고
    일단 길상이 캐스팅이 훨 나아요.
    근데 나머지는 전부 최수지 토지가 나았어요.

    월선ㆍ용이 커플도 김현주 토지에서는 케미가 별로였네요.

  • 16. 최수지
    '21.11.24 7:34 AM (211.206.xxx.180)

    토지가 크게 총 4부로 나뉘어졌을 건데…
    워낙 등장인물들이 많으니 1부 조선시대에 죽은 사람이 4부 개화기에 다른 인물로 나옴.
    단역은 아니고 스토리상 그래도 살짝 포인트 있는 인물인데 그렇게 연출을 해놓은 것 보고 좀 헛웃음이.

  • 17. 최수지꺼
    '21.11.24 7:35 AM (121.174.xxx.172)

    최수지도 서희역에 딱이였지만 조연들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밈이네 박원숙씨 연기는 아무도 못따라옵니다

  • 18. ...
    '21.11.24 8:31 AM (117.111.xxx.108)

    KBS 버전이요.

  • 19. 당연
    '21.11.24 8:59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최수지 나오는거죠
    소설 속 토지를 보면 최수지가 딱이에요
    김현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조연들
    특히 임이네역 박원숙이나 아역서희였던 안연홍 연기 정말 끝내주죠
    토지 하는 날만 기다렸던 듯 ㅎㅎ

  • 20. 당연
    '21.11.24 9:01 AM (119.71.xxx.60)

    최수지 나오는거죠
    소설 속 토지를 보면 최수지가 딱이에요
    김현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조연들 연기도 좋았고
    배우들이 각 배역에 찰떡으로 잘맞았어요
    특히 임이네역 박원숙이나 아역서희였던 안연홍 연기 정말 끝내주죠
    토지 하는 날만 기다렸던 듯 ㅎㅎ

  • 21. ...
    '21.11.24 1:44 PM (221.151.xxx.109)

    안연홍 ㅡ 찢어죽이고 말려죽일거야

  • 22. 김현주 토지님
    '21.11.24 3:51 PM (125.178.xxx.135)

    긴 설명 고맙습니다.
    김현주도 보고 싶고
    박원숙 씨, 안연홍도 보고 싶고 갈등되네요.^^

    어제 거의 10년만에 지옥으로 김현주 모습 보는데
    와 그 턱이 어쩜 그리 매력적인지.

  • 23. 서희는역시
    '21.11.24 3:58 PM (223.39.xxx.38)

    최수지의 서희가 갑이죠. 그 냉냉하고 서릿발같은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요. 용이 봉선이 ㅠ 그리운 얼굴들이네요

  • 24. 이클립스
    '21.11.24 5:55 PM (220.74.xxx.36)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친절한 댓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
    어제밤에 1회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저세상 화질이라서ㅜㅜ
    고화질로 복원 했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드라마랑 오디오북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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