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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드신 부모님이 애견을 키우시는데요(애견인님들께 질문요)

화딱지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1-11-24 00:25:05
9살쯤 되는 비숑을 키우고 계세요
정기적으로 한번씩 미용을 위해 애견병원엘 가신다는데
뭐가 그렇게 비싼가요?
아니 미용비야 거의 비슷하게 정해져(?)있으니 그렇다쳐도
왜 그나이 연령의 강아지한테 이것저것 무슨무슨 주사를 맞아야한다며
그렇게 미용을 시키러 가실때마다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지를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 멀리 떨어져있어서 제가 직접 데려갈수도 없는데
전화를 한번 동물병원에 해보고싶어도
부모님이 냅두라고~꼭 필요한거니 접종을 권유한거겠지~
늘상 이런식이시라 속터져 죽겠어요

사실 저희집에도 같은종의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근데 어릴때 접종해야 하는 주사들을 강아지 수첩에
적어줘서 맞춘 이후론 그냥 심장사상충이나 광견병 예방주사?
딱히 이정도외엔 무슨 주사를(아파서 치료목적의 주사는 제외하고)
맞춘적이 없었던것같거든요
한번 미용시키러 갔다오실때마다 정말 거금(저희집 멍이가 다녀오는
가격의 네배)을 쓰고 오시니 열불이 나는데
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원래 그 연령때에도 필요한 접종들이 그렇게나 석달정도씩마다
있는건데 제가 오래되어서 기억을 못하는걸까요?
IP : 114.203.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4 12:35 AM (39.7.xxx.218)

    예방접종 저도 일년에 한번씩 시키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안 하나요

  • 2. ...
    '21.11.24 12:38 AM (114.203.xxx.84)

    윗님~
    저도 저희 강아지 어릴땐 예방접종 꼬박꼬박 했어요
    근데 친정집 멍이는 9살(?)쯤 되었는데
    석달에 한번씩 맞는 예방접종이 저 나이대에 그렇게 많았었나
    진짜 전 기억이 나질 않거든요
    괜히 노인분들이라 바가지를 씌우나해서 자꾸 열이 나서요ㅠㅠ

  • 3. 00
    '21.11.24 12:58 AM (218.237.xxx.203)

    애기때 예방접종 몇번 기본으로 하는거 끝나고
    그후론 광견병, 심장사상출 정도인데요
    뭐가 더 있어요?

  • 4. ..
    '21.11.24 1:07 AM (59.7.xxx.116)

    저흰 해마다 항체 검사를 해보고 항체 있으면
    안 해요. 울 나라 넘 과잉접종이죠.
    글코 비숑미용. 아마 10만원 넘을 거예요.
    저고 첨엔 묭실 가다가 요즘은 집에서 제가 하는데요.
    해보니깐 왜 비싼 지 알겠ㄷㅓ라구요.
    미용가서 아이가 편안해하면 그냥 계속 다니는 거 추천해요.

  • 5. 8살
    '21.11.24 1:23 AM (119.204.xxx.36) - 삭제된댓글

    비숑키워요
    1.미용부분
    저희 동네 제가 가는곳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비셩미용이 일단 비싸요
    전체 가위컷 할경우 12만원이넘어요
    얼굴만 가위컷하고 다른부분은 바리깡으로 해도 8만원이구요
    털이 많으면 모량추가 금액도 받아요
    피부 안좋은 아이는 목욕시 스파도 추가하면 또돈
    2. 접종부분
    산책하는 아이면 사상충(내,외부)한달에 한번
    일년에 한번 광견병
    6개월에 한번씩 인플루엔자, 코로나,켄넬코프,종합백신
    일단 전 이렇게 하고 있어요
    갈때마다 주사를 맞는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정확히 물어보세요

  • 6. 8살
    '21.11.24 1:31 AM (119.204.xxx.36)

    비숑키워요
    저희동네는 전체 가위컷하면 13만원이 넘어요
    얼굴만 가위컷 다른부분은 바리깡이어도 8만원 넘구요
    모량이 많아도 추가, 더러워도 추가
    목욕할때 스파해도 추가,,, 다 돈이예요
    접종은 일년에 한번하는 광견병, 종합백신, 켄넬코프, 코로나,신종인플루
    엔자
    한달에 한번 사상충(내,외)
    그외엔 어떤주사도 맞은적 없어요. 제주변에서도 들은적 없어요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뭔주사를 맞는다는건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 7. 광견병주사
    '21.11.24 1:44 AM (14.47.xxx.244)

    애기때 맞추다가 까먹었네요
    전 심장 사상충이랑 기생충약만 열심히 먹였어요
    광견병 맞춰야겠네요 ㅠㅠ

  • 8.
    '21.11.24 6:03 AM (175.114.xxx.218)

    저희 말티도 애기때부터 같은 병원 쭉 다니고 있는데 매년 맞는 주사가 한 서너가지 되던데요 .

  • 9. ㅇㅎ
    '21.11.24 6:53 AM (221.153.xxx.233)

    노인들 대상으로 영업하는거 같아요.
    물론 맞추면야 도움은 되겠지만 겁줘가면서 꼭 맞아야 된다고 한번에 돈 많이 쓰게 히는거 같아요.

  • 10. 7살입니다
    '21.11.24 6:53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비숑이요.
    예방접종 어릴때해주고
    두살정도까지해주고 그외 여지껏 안맞아요.
    한달한번 넥스가드 직구해서 먹이고
    끝내요.
    한달은미용 55.000원 그다음달은 목욕
    45.000원 이렇게 드는비용 뿐이에요.
    매년주사라니 과한거 아닌지,
    추워지는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는
    내외부기생충도 안해요.
    병원관계자 큰일난다 그소리하겠으나
    저는 안합니다.

  • 11.
    '21.11.24 7:37 AM (223.39.xxx.12)

    저는 5살 강아지 키우고,주변에는 7,15살도 키우는데요.
    해마다 종합,켄넬,코로나,광견병만 맞아요.
    매달 심장사상충 (넥스가드)먹고,3달에 한번 기생충약 .

    대부분 저렇게 해요.병원에 전화해보세요.

  • 12. ㅡㅡㅡ
    '21.11.24 7:53 AM (49.196.xxx.8)

    전문 미용만 하는 데 다니시지..
    전 집에서 살살 해요, 할만 합니다

  • 13.
    '21.11.24 9:02 AM (125.176.xxx.8)

    미용만 하는 샵으로 다니세요.
    병원에서 영업하고 있네요. 호구로 알고.
    저도 나라에서봄가을에 한번하는 광견병 싸게 맞히는데
    비싼 주사 맞으라고 하더라고요더 좋다고. 그래서 그냥 맞혀주세요 했네요.
    심장사상충과 해충약은 동물약국에서 6개월분 싸게 사서 직접하고요
    가까운집근처 병원 가면 너무 과잉 진료해서 믿을수가 없어서 먼거리 병원으로 다니네요.

  • 14. 사상충 약도
    '21.11.24 9:46 AM (220.78.xxx.44)

    10살 이후로 안 먹였어요.
    내 동생, 작년 2월에 19살까지 우리집 귀염둥이로 살다 하느님나라 갔어요.

  • 15. ...
    '21.11.24 10:53 AM (175.116.xxx.96)

    비숑은 원래 미용은 좀 비쌉니다 ㅠㅠ
    저도 7살 비숑 키우는데 사실 TV에서 보는 그 동그란 머리 제대로 관리해 주려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미용실 가서 10만원은 써야하는게, 그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저도 그냥 미용만 하는 샵으로 두세달에 한번씩 가서 다듬어 주고, 평소에는 빗질 열심히 하고 잔털 정도는 제가 잘라줍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하는것보다 훨씬 싸요.

    그리고, 예방 접종은 저도 세살 정도까지 해주다가 그다음은 광견병만 접종하고, 사상충 약은 매달 약국에서 사서 해주고 있어요.
    병원이 연세 있으신 분들에게는 좀 바가지(?) 같은거 씌우는 경향이 있기는 해요 ㅠㅠ

  • 16. 애휴
    '21.11.24 1:11 PM (114.203.xxx.84)

    말씀 주신대로 미용만 예쁘게 하는 곳을
    검색해서 알려드려야겠어요
    연세 드신 분들이라 병원에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면
    식구나 마찬가지인 멍이니 그냥 한번에 O.K하시나봐요 ㅜㅜ
    도움댓글들 많이 주셨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17. 어떤연세드신분
    '21.11.24 3:33 PM (183.107.xxx.233)

    동물병원 병원장이 키우는 푸들을 사정사정해서
    분양받아 키우는데
    당연히 그병원으로 계속 다니겠죠?
    지금 5살인가 그런데
    일년에 한번씩 주사를 이것저것 5가지를 맞춘대요
    근데 그걸 죽는날까지 평생 맞아야한다고 했다대요
    어릴때 기본으로 맞춘건데 그걸 죽 이어서
    평생을 맞추는거였어요
    그거 맞지않으면 일찍 죽는다그랬다고
    그 노인네는 평생 맞출생각하길래
    그럼 그거 맞으면 불사신처럼 평생 죽지않는거냐했네요
    70넘고 돈 있는척 많이하고 혼자살고 하니까
    그 병원장이 호구로본듯

  • 18. 바가지
    '21.11.24 5:58 PM (211.36.xxx.101) - 삭제된댓글

    병원을 바꾸세요.
    비숑이라 자가미용이 힘드시면 미용만 샵에 맡기세요.
    주사는 광견병주사만 1년에 한 번 나라에서하는 캠페인 기간에 5천원에 핮추고
    심장사상충이나 진드기약은 동물약국에서 사면 1년치가 십만원 이내에요.
    중간에 급하게 아플때나 한 번 병원가는 거지 매 달 바가지 씌우다니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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