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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빵 처음 먹을때 맨빵만 먹었어요ㅎㅎ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1-11-23 22:11:15
아래글보고 생각나서요.
십몇년전에 사실 꽃빵을 처음 먹어봤어요.
지금 사십대중반이니 이십대후반 정도 됐었나보네요.

중국집가서 먹어본게 탕수육 짜장 우동 짬뽕정도였네요ㅎㅎ
요리는 거의 안먹어봤죠ㅎㅎ
유산슬이 뭔지 모를때요.

그때 어디서 상품권을 받은거예요.
동생이랑 가서 그때도 요리는 안시켰는데
짜장 탕수육 짬뽕정도 먹고 꽃빵을 추가했어요.

근데 흰빵만 나온거죠.
이걸 왜먹는거지 하고 한두개먹고 나온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땐 뭔가 넉넉하지 않았나보네요ㅎㅎ
하긴 수험생이어서 빠듯했겠어요^^
IP : 106.102.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3 10:11 PM (106.102.xxx.7)

    왜 주인은 고추잡채시켜서 세트로 먹는다고 안알려줬을까요

  • 2. ....
    '21.11.23 10:45 PM (180.224.xxx.208)

    어쩌면 저처럼 꽃빵을 맨입에 먹는 걸 좋아하는 손님이 간혹 있기 때문일지도....

  • 3. Mmm
    '21.11.23 10:56 PM (122.45.xxx.20)

    저도 취직해서 부서 단골 중국집 정식에서 첨 봤어요. 엄청 기름지고 맛있던 튀긴 꽃빵에 연유도 생각나네요. 나중에 꽃빵 냉동상태 한 봉지 받았는데 집에서 요리를 그럴 듯하게 한게 없어 그런지 잘 못 먹은 기억이.. 역시 중국집에서 갓 쪄나온 것이 최고.. 고추잡채 아른..

  • 4. 그럴리가요
    '21.11.24 2:52 AM (175.122.xxx.249)

    꽃빵요리란 그 싸먹는 속요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기억의 왜곡 아닐런지요.
    빵만 주는 경우는 못봤어요.

  • 5.
    '21.11.24 8:53 A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추가메뉴에서 고객이 고른건데...
    주인은 고객의 취향 존중해준거죠..
    꽃빵만 먹고팠을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고추잡채를 시키셔야 합니다... 하면 시킨 사람이 민망할까봐...
    2명이가서 짜장 탕수육 짬뽕 시켰다면... 고추잡채까지 시키라고 말하기도 뭣할거 같아요~~탕수육보다 비싼 메뉴잖아요~~

  • 6.
    '21.11.24 9:07 AM (175.118.xxx.62)

    추가메뉴에서 고객이 고른건데...
    주인은 고객의 취향 존중해준거죠..
    꽃빵만 먹고팠을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고추잡채를 시키셔야 합니다... 하면 시킨 사람이 민망할까봐...
    2명이가서 짜장 탕수육 짬뽕 시켰다면... 고추잡채까지 시키라고 말하기도 뭣할거 같아요~~ 양도 이미 2~3인분인데...

  • 7. ~~
    '21.11.24 9:42 AM (61.72.xxx.71)

    꽃빵만 메뉴로 있죠. 저희 아이는 그 보들보들한 꽃빵을 손으로 뜯어먹는걸 좋아해서 저희는 종종 꽃빵만 시킵니다. 고추잡채는 다들 안좋아해서요. 원글님 모르고 하신거지만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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