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 음식 사드세요?

[aa]

아버지가 길거리 음식 ..xx빵을 사오셨는데 ..엄마가 요즘 시국에 왜 밖에 음식 사오냐고 잔소리 하니 ..

아버지가 나 혼자 다 먹을란다 이러시면서 삐져서 봉투 들고 방에 문잠그고 안나오시네요 ..엄마가 예민한건가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친정에 잠깐 들렀다가 ..나이 들어서  아직도 저러고 사시네요

[ㅇㅇ]

저런엄마 개짜증
왜저래 사람 무안하게

[ㅡㅡ]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근데 아버님은 귀여우심

[사먹어요]

붕어빵 너무 맛나요

[잔소리도 문제나]

어른이 문 잠그고 들어간 것도 웃기네요.
엄마가 싫어하는것 알면 사오지 말아야죠?

[ㅎㅎ]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

식당에 가서 먹는 건 지금 시국에 무식한 일이죠.

길거리음식 포장이냐
예나 지금이나 똑같구요

[..]

두분 맘이 다 이해가 되네요
미세먼지나 코로나때매 바깥음식 ..어머니 입장에선 꺼리실 수도 있고
아버지 입장에선 맛난거 사오셔서 같이드시려고하셨으니 ...

[붕붕카]

전 안사오지만 아이들 아빠는 아이들 맛나게 먹는거 보고 싶어서 사오더라구요.
그마음 무시할수 없어서 전 조용히 바라만보지요.

아빠가 마음이 허하실거 같아요.
위로해드리세요.

[지난번에]

시장가서
오랜만에 붕어빵이랑 호떡사와서 잘먹었어요
한번쯤은 먹어도되지 뭘그렇게 정색하실까요
아버님 무안하시게

[.....]

따뜻한 붕어빵 같이 나눠먹을 생각에 일부러 사오신걸텐데
얼마나 무안하고 속상하셨을까
이왕 사온거 그냥 맛있게 드시고 다음엔 사오지 마세요
하면 되실걸..

[포장]

그렇게타박하시나요
생각해서사오셨는데
무안하게좀그러네요

[미세먼지]

저도 미세먼지 때문에 몇년전부터 안 사먹고 있긴해요.
붕어빵도 요즘엔 가게안에서 팔고 있고.
그런데 이왕 사 온건 그냥 먹었을텐데 어머니가 그렇게 타박할 일인가 싶어요

[ㅇㅇ]

본인이나 안먹으면 그만이지
붕어빵 따위에 저런 잔소리하는 여자면
정내미 뚝 떨어질듯

[..]

붕어빵이면 감사할듯 추운날에 어울리는데 어머니 넘 매정

[ㅇㅇ]

매장있는 떡볶이 가게에서 종종 사와서 먹습니다. 붕어빵도 팔면 사올거 같아요. 탈난적은 없는 거 같구요.

[..]

붕어빵은 지금 먹어야 하는데......
아버지 지못미.

[붕어빵]

장갑끼고 붕어빵 봉투에 담아주고 돈도 장갑낀 손으로 줘요.
더러워서 코로나에 로타바이러스에 돈에 묻은 침 묻은 지문들

[음]

길거리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서 사왔는데 면전에서 타박하는 어머니 맘이 너무 각박하네요. 고맙다 하고 안먹음 될것이지 …. 성의도 있는데

[전]

미세먼지 심해지고 길거리 음식 안먹어요
나이들어 거기 서서 먹는것도 보기 싫더라구요